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컷강아지 중성화 꼭 해야되겠죠?ㅠㅠ

..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20-04-16 23:01:35
일단 2.5키로정도 나가는 말티구요.



지금 7살이에요 아기때부터 키웠는데 1살경 왜 중성화 못했냐면 지금은 좀 큰거고지금보다 더 작았고 너무 약하다고 그냥 일단 중성화보다는 그냥 건강하게만 키우라 동물병원에서 그래서 일단 보류하고 키워왔어요.



그러다 6살인 작년 슬개골과 십자인대가 파열되서 땅에 딛지못해서 걷지를 못하니 어쩔수없이 수술을 시켰는데 보니까 거기서 심장이 안좋은게 발견되서 마취깨는데 힘들었어서 이제 선생님이 얘수술은 2차로만 가서 하시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여튼 1년간 다리수술회복 치료와 재활치료까지 마치고 올해엔 중성화도 2차에서 하라셨는데.. 첫수술에 마취가 힘들게 깨서 지금 중성화수술을 해줘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못깨어날까봐.. 그런데 또 수술안하면 나중에 더큰 질환들이 있을거라하니 계속 심난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은 해줘야할까요?

참수술은 잠복고환이라 무조건 전신마취해야해요ㅠ
IP : 203.14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이맘
    '20.4.16 11:07 PM (218.53.xxx.91)

    강아지가 너무 작아서 수술 시키기도 겁나실 거 같네요.
    중성화는 꼭 안하셔도 되요.
    우리 돌이도 중성화 수술 안하고 20년 아주 건강하게 살다
    재작년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 2. ㅠㅠ
    '20.4.16 11:09 PM (121.134.xxx.9)

    혹시 애견카페나 호텔에 맡길 일이 있다면 중성화수술을 해야 받아주더군요
    그럴 일 없다면 굳이 해야할까요?

  • 3. ..
    '20.4.16 11:09 PM (203.142.xxx.59)

    아ㅠ 수컷은 나중에 심각한 질환으로 고통스럽게 산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요 마취에서 못깨어날까봐 이 고민을 끝도없이 하고 있어요. 수술은 해마루 2차병원이라 잘할건 알지만 이리도 약한 아이라 ㅠㅠ

  • 4.
    '20.4.16 11:34 PM (49.143.xxx.114)

    잠복고환이에요?
    일찍 찾아주는 수술 했어야 했네요.
    근데 약한 강아지라니 ㅠ
    고환이 바깥으로 나와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잠복고환이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요. 저희 강쥐는 기다리다가 안내려와서 수술시켰어요.

  • 5. ㄷㄷㄷ
    '20.4.16 11:43 PM (49.196.xxx.44)

    근처에 암컷이 없는 것이 확실 하고 주로 실내생활견이면 안하셔도 괜찮을 듯 해요 , 2.5킬로면 작네요.
    저도 한마리 3킬로 안나갈 소형견 키우는 데 여리여리 하거든요. 저희는 전원주택이라 2-30 미터 떨어져 멀리 보이기만 하는 집인 데 저희 암컷한테 옆집 수컷개가 자꾸 놀러오고 우리개도 거기 가있고 해서 신경 좀 쓰이긴 했어요, 옆집서도 항의하고..둘 다 나이든 대형견이라.. 야생동물이 넘나들면서 철조망 펜스가 무너져서 몇 백 드는 것 두 집 다 고칠 형편은 안되고요.

  • 6. ..
    '20.4.16 11:51 PM (203.142.xxx.59)

    암컷도 없고 한마리만 키워요 옆에 누가와도 다른 강아지랑도 무서워서 안놀고 피해다니고 혼자 노는애에요. 그냥 일반적인 중성화 상황이 아니라 잠복고환이라 암으로 된다는 얘기가 너무 많은데.. 심장이 안좋아 약까지 먹는 아이라 내내 걱정이.. 괜히 시켰다가 못깨어나면 그 죄책감을 어쩌지..하고서요 그럼에도 1차병원샘은 해야한다고 그러시긴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 문제네요 어디 당장 아픈것도 아니고 확률인데 걸리면 너무 고통스럽게 간다고하고ㅠㅠ

  • 7. 그게요
    '20.4.17 12:09 AM (49.143.xxx.114)

    잠복고환이 깊숙이 있으면 큰 수술이지만 생각보다 금방 찾아내는 경우가 더 많대요
    저희도 바로 찾아서 간단히 끝냈어요 .
    잠복이면 하는게 맞을거에요

  • 8. 일찍함
    '20.4.17 1:53 AM (218.154.xxx.140)

    뼈가 약해진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899 치후360 s9 처음 돌렸는데요. 8 ... 2020/05/07 943
1072898 외화정기예금 2 외화 2020/05/07 1,303
1072897 학원강사에게 받은 자료보니 기분 상합니다 3 소희 2020/05/07 3,104
1072896 키톡에 발효빵 질문 5 빵순이 2020/05/07 1,255
1072895 초스피드 초간단 햇양파 요리 강추요!^^ 20 릴리~~ 2020/05/07 4,565
1072894 심재철..현금살포로 총선패배..포퓰리즘 극성부릴까 걱정&.. 10 .... 2020/05/07 1,284
1072893 아차산 워커힐호텔 가보신 분? 11 궁금 2020/05/07 3,304
1072892 다우닝 가구 브랜드 어떤가요? 7 nora 2020/05/07 2,700
1072891 오늘 유시민 이사장 토크쇼 출연 18 ... 2020/05/07 2,832
1072890 방금 유방 초음파 검사 받았어요... 5 아기사자 2020/05/07 3,313
1072889 뒤늦게 품위녀를 봤어요. 4 품위녀 2020/05/07 2,628
1072888 [영어 고수님] '엇나간 사랑' 영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6 00 2020/05/07 965
1072887 이노래 제목 가수 아실까요? 1 노래 2020/05/07 799
1072886 거슬리는 광고와 편안하고 듣기좋은 광고 3 ㅇㅇㅇ 2020/05/07 968
1072885 엄마... 3 Hoho 2020/05/07 1,736
1072884 머리 하러 가시나요? 20 다들 2020/05/07 3,765
1072883 육아휴직급여 사후지급금이요...무직휴직인데 2 2020/05/07 853
1072882 성형수술 받다 살해(?)당하는 사람들..읽어보세요~ 11 청원 2020/05/07 4,414
1072881 미래학자 짐 데이토 “수명 다한 서구 모델…한국 따라갈 모델 없.. 7 ㄱㅂㄴ 2020/05/07 3,596
1072880 밀 말고 호밀로는 안될까요? 3 베이커 2020/05/07 669
1072879 용인 확진자와 이태원 갔었다고 말한 20대 남성도 코로나19 확.. 9 2020/05/07 7,465
1072878 내 삶을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19 .... 2020/05/07 6,971
1072877 기장군민들은 기가막힌 군수를 뽑아 놨군요 5 같이늙는집사.. 2020/05/07 2,406
1072876 40대 친구들과 분위기나 뷰 괜찮은곳에서 와인 한잔 하려구요 5 강북 2020/05/07 1,590
1072875 꽃 잘 아시는분ㅠ 옥시페탈리움? 9 ㅜㅜ 2020/05/07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