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세월호 6주기입니다.
제목처럼 세월호 관련된 모든 글들은 꼼꼼히 읽어 보는 편인데,
아이들 관련된 글들은 도저히 읽을 수가 없어요 ㅠㅠ
그냥 제목만 봐도 복받쳐 올라서 ㅠㅠ
82에도 세월호 애들 관련된 제목으로 글들 올라왔는데
도저히 클릭해서 열어볼 용기가 없네요.
그냥 무너져 내립니다. ㅠㅠ
제 아들아이 이번에 고등 올라가면서 교복입은 증명사진 학교에 제출해야 한대서
사진관 가서 찍어온 증명사진 보고
또 세월호 애들 생각나서 울컥 ㅠㅠ
어쩜 그리 꽃같은 애들이 허무하게 갔는지
또 이 글 쓰면서 눈물 한바가지 쏟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