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윗집에서 내려왔는데 여전히 노답이네요

노이그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20-04-15 13:23:18
저번에도 썼지만 윗집 애 뛰는 소리(밤낮 새벽 안 가리고 뜀)에
인터폰 눌러도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참다 우퍼 샀는데

윗집에서 또 내려왔습니다.
윗집: 아니 애가 낮에 뛰는것도 안 되냐고
저: 아니 우리집에서 낮에 생활소음 내는것도 안 되요? 그리고 어제 새벽 2시에 또 뛰어대던데 그건요
윗집: 애가 뛸수도 있지 예민한거 아니에요?
저: 아니 우리집에서 생활소음 낼수도 있지 예민한거 아니에요?
윗집: 당신 어릴때는 안 뛰었어요?
저: 단독에서 살았는데요? 여기 공동주택 아닌가요? 
윗집: 예민한거 아니냐고 낮에 뛸 수도 있지
저: 우리집도 소음 날수도 있지 왜 내려오신건데요.
윗집: 보복하니까 내려왔지
저: 무슨 보복요 우리집 아닌데요. 그리고 당신네들 시끄러운건 되고 남들 집은 안 되요?
인터폰 끊음

자기들은 시끄러워도 되고 이해해달라하고 남들은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는 논조로 계속 얘기하네요
우퍼 사기전엔 오히려 비아냥대더니 참.. 빨리 계약기간 끝나면 이사 가야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IP : 175.112.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ainforest
    '20.4.15 1:31 PM (175.223.xxx.137)

    어휴 뒷목.
    왜 층간소음 내는 것들은 저렇게 다들 뻔뻔할까요.
    우퍼 우리 집 아니라고 딱 잡아떼세요. 그리고 직접 내려오는거 안되지 않나요? 경비실 통해야 할텐데요.

  • 2. ㅇㅇ
    '20.4.15 1:31 PM (123.254.xxx.48)

    저런사람들 은근히 많네요. 저희집 화장실하고 옆집 방하고 붙어있는데 물소리나거나 그 변기소리 닫기만해도 아주 똑같이 따라해요. 그래서 니집은 얼마나 조용하나 보자 하고 잠복근무? 했는데요 가관도 저런 가관이 쿵쿵소리는 기본이고 서랍장 여닫는 소리에 어후. 그러면서 남에집소리 잠깐 나는거 듣기싫어서 사람 울화통 치밀게 만들더라구요. 저도 열받아서 더 해줬다가 지금은 그냥 블루투스 이어폰끼고 화장실가고 생활하네요. 이게 몬짓인지 ㅋㅋ

  • 3. 0000
    '20.4.15 1:35 PM (118.139.xxx.63)

    말 한마디..가 문제군요.
    이렇게 우퍼 달고 배째라 식으로 나가도 님 마음은 불편할 거예요...이것도 보통의 마인드로는 못할 짓.
    전세라면 이사 생각해봐야죠.
    근데 애들이 새벽에도 안 자나요??
    부모 닮아 별난가 보네요.
    저 벌...나중에 사춘기때 되받을 겁니다..지 자식한데.

  • 4. 잘하셨어요
    '20.4.15 1:40 PM (220.85.xxx.141)

    그런인간들은 지들도 불편해봐야
    남들 1000분의 1이라도 느낍니다
    그 인간들 아랫집에 살
    다른분들을 위해서라도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으셔야죠

  • 5. 계속 하세요
    '20.4.15 1:45 PM (125.177.xxx.43)

    버릇을 고쳐놔야지
    낮엔 뛰어도 된다니
    공동 주택은 24시간 조심 해야죠
    뛰거나 큰 소음은 금물

  • 6.
    '20.4.15 1:46 PM (115.23.xxx.156)

    애새끼를 새벽 2시까지 안재우고 뛰게 하다니 무개념이네요 지들은 시끄러운거 싫어서 내려와놓고 왜 애를 집에서 뛰게 나두는지 이기적인인간이네ㅉㅉ 계속우퍼트세요

  • 7. 샤로
    '20.4.15 2:18 PM (14.138.xxx.36)

    그냥 계속 소음 들리면 트세요.

  • 8. ...
    '20.4.15 2:37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우퍼 어떻게 트셨나요?
    방법 알고 싶어요?

    내 집도 시끄럽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427 어제 머리 펌했는데요. 5 어제 미용실.. 2020/04/30 2,261
1070426 오늘은 어디로 산책을 나가도 사람들이 많겠죠? 1 나가보신 분.. 2020/04/30 882
1070425 간장 고추장 냉장고 보관인가요? 6 .. 2020/04/30 1,910
1070424 공익적인 측면에서 사무관과 변호사.. 5 ㅇㅇ 2020/04/30 1,109
1070423 중앙일보가 미쳤나..부동산 투기 원조 찌라시가 이런말도.. 4 부동산투기 2020/04/30 1,720
1070422 로드샵 아이섀도우 발색이쁜데가 어디껀가요 5 ㅇㅇ 2020/04/30 1,316
1070421 코로나로 인해 숙제하듯 운동했던 습관이 바뀌네요.. 1 냐함... 2020/04/30 2,102
1070420 4월30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해외유입 4명) 2 ㅇㅇㅇ 2020/04/30 1,677
1070419 어깨에 뭐가 났는데 이게 뭘까요... 9 뭉게구름 2020/04/30 1,613
1070418 77년생 친구들 잘 지내나요? 35 77년생 2020/04/30 5,712
1070417 지방에 놀러가시는 수도권 분들 4 ㅇㅇ 2020/04/30 1,229
1070416 공부방 원어민 강사 3 사랑해 2020/04/30 1,394
1070415 꼰대 테스트 20 ㅎㅎ 2020/04/30 3,899
1070414 개학후 마스크.. 학부모님들께 질문 20 궁금해요 2020/04/30 3,093
1070413 가장 보통의 가족)아무리 이름이 서유리지만 5 ... 2020/04/30 2,859
1070412 상속관련 문의 드립니다. 9 증여세 문의.. 2020/04/30 1,950
1070411 상암에서 강릉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6 ㅇㅇ 2020/04/30 1,226
1070410 최근에 피부에 광이 나기 시작했어요. 32 2020/04/30 19,162
1070409 그러고보면 김경수 지사 대단하네요 42 -- 2020/04/30 4,079
1070408 부러워요 6 2020/04/30 1,074
1070407 새둥지 사건 또 후기요 17 ........ 2020/04/30 3,341
1070406 잘 안지워지는 립스틱이나 틴트 추천요~ 1 덥다 더워 2020/04/30 1,499
1070405 룸 하나에 성인 네명이 투숙 가능한 호텔은 없나요? 11 2020/04/30 2,295
1070404 주사바늘없는 주사기 세계최초 개발 6 ㅇㅇㅇ 2020/04/30 3,238
1070403 너무행복해요 19 ....... 2020/04/30 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