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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업을 배워서 창업 하겠다는 남편..

아줌마 조회수 : 6,255
작성일 : 2020-04-10 20:29:39
손재주는 있는 편인데...
주말에 도배나 목공 타일 같은거 배우러 다니겠다고 해요.
누가 써주겠나 싶기도한데..
지금은 시국도 안좋고 위험하니 연말쯤하면 어떠냐고 해도 말을 안듣네요
40대 중반인데 회사 그만두고 나와서 할 일을 미리 찾는 중이래요.
장래가 위태롭다고 하면서..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들이 어리고
사내 커플이라 (제가 중간에 이직을 하긴 했지만 같은 직장을 다녔어서 분위기를 잘 알아요) 어느정도 아는데
그렇게 내부적으로 심각히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본인이 자기위치에 불안함을 많이 느껴요
말은 못해도 일하기 싫은건가 싶기도하고
한평생 일하는거 생각만해도 끔찍하긴하지만
저는 아직 아이들도 키워야하고 하는데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것 참 보고있기가 힘든데 어쩌죠.. 배우는 건 좋지만 새환경에 놓이면 엄청 스트레스받는 스타일이어서 그거 집에서 다 풀거거든요... 뭐 시험보거나 배우거나 그래도 아내되는 사람을 들들 볶아야 아웃풋이 나오는 양 저를정신적으로 많이 괴롭혀요. 가까이가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구요 그래서 코로나로 힘들기도 하니 좀 천천히 해라 고 하는 건데 말을 안듣네요.. 원래부터도 뭐 남의말듣는 사람은 아니지만요
마음 다스릴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225.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
    '20.4.10 8:34 PM (121.165.xxx.46)

    인테리어가 노가다라 그렇지 인맥잡아 일되면
    많이 남이요.
    스트레스를 피하는걸 연구하세요.

  • 2. ...
    '20.4.10 8:39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

    도배나 목공같이 몸으로 하는 일은
    정신 너동자들에게
    오히려 좋을 수 있어요
    저도 박사논문 쓸 때
    요리 자격증 취미로 땄는데
    오히려 그걸로 스트레스 풀고
    지금은 그쪽으로 직업 전향했어요
    지금이 더 행복하고 정년 길어요

  • 3. ...
    '20.4.10 8:40 PM (61.72.xxx.45)

    도배나 목공같이 몸으로 하는 일은
    정신 노동자들에게
    오히려 좋을 수 있어요
    저도 박사논문 쓸 때
    요리 자격증 취미로 땄는데
    오히려 그걸로 스트레스 풀고
    지금은 그쪽으로 직업 전향했어요
    지금이 더 행복하고 정년 길어요

  • 4. 원글
    '20.4.10 8:48 PM (1.225.xxx.38)

    댓글 감사드려요.
    두분다 남편이 하는 말을 해주셨어요.
    노가다엔 자신있으니 걱정할거 없다
    정신적 노동 하더라도 육체노동과 함께가는 직업을 하고싶다
    예요...
    왠일로 82댓글이 긍정적이네요 ㅠㅠ

  • 5. ..
    '20.4.10 8:52 PM (211.230.xxx.54)

    노동강도보다 고객응대가 적성에 맞는지가 관건일수도있어요. 사무직하다가 자영업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관문이라고 봅니다. 고객들뿐 아니라 공사진행시 이웃들 관공서등 응대하는일도 포함해서요.

  • 6. ..
    '20.4.10 8:53 PM (182.228.xxx.37) - 삭제된댓글

    손재주 있으시고 성실하다면 좋습니다.
    도배나 타일등 기술직은 사람이 부족하고 일 잘하시면 60넘은 분들도 현역으로 일당 쎄게 받고 일하시고 서로 모셔가려합니다.
    대신 대충 하시면 안되고 정말 성실하셔야해요.
    거의 새벽에 일어나 현장에 일찍 도착해야해서
    술 좋아하시는분들은 힘들어요.
    제 남편도 이쪽 계통을 30후반에 시작했는데 몸은 힘들어도
    성실하면 일은 꾸준히 들어와요.지금 거의 10년 되었네요.
    결혼 안하신분이나 술 좋아하시는분, 게으른 사람들은 몇달 일하고 포기도 많이 합니다

  • 7. ..
    '20.4.10 8:53 PM (211.208.xxx.47)

    저도 40 후반이라 남편이 맨날 은퇴후 준비하라고
    뭘 할거냐고 하는데요.
    남편 분 마음은 이해되지만
    인테리어 시장 최근에 견적 비교 사이트 생기고
    투명해지면서 기회도 위기도 있는 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게 손재주보다 영업.네트워크인 듯요
    남편 지인이 건물 많아서 그거 기반으로 인테리어 늦게 배워서 하긴 하더라구요

  • 8. Gee
    '20.4.10 9:02 PM (203.234.xxx.32)

    도배 타일 목공 배운다고
    직접 노가다 일을 하실건 아니잖아요
    작업 상태를 보는 눈썰미와 좋은 인부들을 만나 관리하시면서
    현장에 필요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시킬수 있는 사람 관리 능력 중요하구요

    내일배움 카드 발급 받으셔서
    타일 목공 도배
    주말반 들어보시라고 하세요

    목공-타일 배우시고
    남자분은 도배는 비추지만

    그래도 멀 좀 알아야
    어느 포인트를 봐야하는지 아실테니
    배우는것도 나쁘진 않죠..

    머리만 쓰시다가
    육체노동하시면 나름 신선하실거예요...

    참 목공은 팀 프로젝트인데
    팀원 사이 불화로 깨진 팀 여럿 봤어요
    타일을 먼저 배우심이 좋겠네요

  • 9. Gee
    '20.4.10 9:06 PM (203.234.xxx.32)

    사람들이 결이 달라서
    힘드실 수도 있어요 워낙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와서 배우는 곳이고
    현장은 말할 수 없이 많이 거친 세계이니
    본인을 많이 내려놓으시면
    잘 되실고예요~^^

  • 10.
    '20.4.10 9:07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세금 회피 업종이어서 국가장학금도 가능...아주 잘 되요,

  • 11. ㅇㅇ
    '20.4.10 9:09 PM (223.62.xxx.213)

    203님께 궁금한 것 하나 여쭈어도 될까요. 왜 도배는 남자는 추천 안하시나요? 도배는 여자가 하는 게 더 낫다는 말씀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여자인데 도배 배우면 좋을까요?^^

  • 12. 날날마눌
    '20.4.10 9:10 PM (39.7.xxx.87)

    인테리어 하던 사람으로 아는 만큼만
    목공 타일이 일단 25만선이라 뭐 20일만 일해도 우아 5백
    이러고
    도배까지 두루배워 인테리어하시겠다는건 순진한 발상이구요

    그나마 도배는 학원도 있고 일당 20정도 되지만
    부부가 같이 해야 돈이 좀되고 손발맞는 팀으로 돈도 두배
    풀바르는 5백대 기계사서 관리도 필요하고

    목공타일은 도제식으로 배우는데
    그나이에 노가다 짬밥도 없이 가르쳐줄 기술자 스승이 없어요

    보통 일당노가다 조수
    타일나르고 목재나르는 노가다 부르다가
    참하고 성실하고 일머리있는 애들
    늦어도 30초반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일당좀떼주고 살살 키우는데
    한사람한테만 있는게 아니라 일이년하고 다른 사람밑에서도 배워서
    기술 인맥 쌓고 성실함으로 차곡차곡 쌓아서 올라가는지라
    나이도 누가 부리기 어려운 나이고
    진짜로 몸이힘들어서 못해요
    체중을 기본 십킬로씩 빼고 시작하더라구요
    힘들어서도 빠지지만 짐들면 무릎이 아작 나서
    체중을 빼서 부하를 줄이더라구요

    일시작시간도 보통 새벽 7시
    소리없는 준비 9시까지 하고 시작하는지라
    진짜 새벽에 일나가야하고
    일없음 돈도 못벌고 당연하지만 불안정한 생활 오래 버텨야됩니다

    세가지 파트중 어느거든
    프로될만치 하고나면 각 공정 인부 불러서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주는게 인테리어인데

    일단 계약따기가 힘들어요
    운좋아 계약 땄어요
    근데 견적잘받기가 또 어려워요
    가격으로 싸게싸게 계약따기 쉬운데
    이게 남는거같아도 공정이 늘어지면 인건비도 늘고
    변수생겨서 천정새로해야하는걸 나중에 발견하면
    그런 추가금 잘 말해서 받기 힘들어요
    여튼 이래저래 돈남기기 힘들어요
    또 일하다 난방관 터트리고 아랫집 욕실천정에서 물새고
    단순히 생각하실일 아니고
    진짜 쉬는날이라고 인력사무소 새벽에 나가보시길
    사실 이거도 일없어도 새벽5시에 꾸준히 나가야 일잡을수있어요
    주절주절썼는데 말리는거도 거드는거도 아닙니다
    현실파악은 하셔야할것같아서리

  • 13.
    '20.4.10 9:16 PM (1.225.xxx.38)

    현실파악에 도움주시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요
    절대 쉬울거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돈벌기 쉬운일이 어디있나요
    자게에서나 인테리어 업자들 다 도둑놈이라고 하지,
    사실 들여다보면 그리 남지도 않을거란 생각도들어요.

    단하나 몸뚱이는 쓸수잇겠어요
    새벽형인간에(평생 5시 기상) 술담배안하고 어릴때부터 성실하나는 자부하는 사람이니.... 정말 생기초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들긴하거든요
    고견 정말 감사합니다
    배워나가는동안 제가 스트레스 어찌다스리냐가 관건인데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해주셔서 뜻밖으로 배우고 갑니다

  • 14. Gee
    '20.4.10 9:22 PM (203.234.xxx.32) - 삭제된댓글

    목공 타일 도배 중에 제일 쉬운게 도배예요. 목공이나 타일은 오차가 조금이라도 나면 다 떼내고 일이 더 커지는데 비해 도배는 오차 날게 별로 없고 하자가 나도 보수비용도 크게 안들고... 그래도 여성분들 남성분들 많이들 하세요. 도배 일 따려고 현장에서 가격을 너무 낮게 치는 바람에 남는 장사도 아니고 새벽부터 구 벽지 떼내고 (옛날 벽지 떼는 거 장난아니게 힘들어요..;;) 점심 먹고 벽지 바르고 해서 6, 7시에 끝나는데 거의 녹초가 되요. 근데 손에 들어오는 돈도 고마고마 해요... 그래서 도배만 안 하려고 해요. 아님 LH 공사같은 나랏일을 따서 도배사 5~10명 고용해서 10년 된 임대아파트 도배 새로 하는거 하면 억은 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사람들 써서 하는거 아니고 도배사로 직접 하시는건 비추예요.

    그리고 인테리어 업을 하시려면 부인은 중개사를 하시는건 어떨까요?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 부동산에 명함 많이 돌리던데.. 부동산 껴서 일 맡으면 수수료도 줘야 하니 부인께서 부동산을 하시고 이사에 도배와 화장실 타일은 세트로 가니까 고객한테 자연스럽게 접근하기도 쉬울거 같아요..

  • 15. Gee
    '20.4.10 9:24 PM (203.234.xxx.32)

    목공 타일 도배 중에 제일 쉬운게 도배예요. 목공이나 타일은 오차가 조금이라도 나면 다 떼내고 일이 더 커지는데 비해 도배는 오차 날게 별로 없고 하자가 나도 보수비용도 크게 안들고... 그래서 여성분들 남성분들 많이들 하세요. 도배 일 따려고 현장에서 가격을 너무 낮게 치는 바람에 남는 장사도 아니고 새벽부터 구 벽지 떼내고 (옛날 벽지 떼는 거 장난아니게 힘들어요..;;) 점심 먹고 벽지 바르고 해서 6, 7시에 끝나는데 거의 녹초가 되요. 근데 손에 들어오는 돈도 고마고마 해요... 그래서 도배만 안 하려고 해요. 아님 LH 공사같은 나랏일을 따서 도배사 5~10명 고용해서 10년 된 임대아파트 도배 새로 하는거 하면 억은 번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사람들 써서 하는거 아니고 도배사로 직접 하시는건 비추예요.

    그리고 인테리어 업을 하시려면 부인은 중개사를 하시는건 어떨까요?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 부동산에 명함 많이 돌리던데.. 부동산 껴서 일 맡으면 수수료도 줘야 하니 부인께서 부동산을 하시고 이사에 도배와 화장실 타일은 세트로 가니까 고객한테 자연스럽게 접근하기도 쉬울거 같아요..

  • 16. Gee
    '20.4.10 9:27 PM (203.234.xxx.32)

    어쨌든, 일단 학원가서 배워 보세요~ 이것 저것 정보 많이 얻으실 수 있으세요. 참 목공 타일 도배 도장 방수 다 국가 자격증이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국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달려보는것도 재미있어요 ㅎ. 일단 안해본거 해보는 재미같은거요...

  • 17. 날날마눌
    '20.4.10 9:29 PM (39.7.xxx.87)

    오 Gee님 저보다 정리되게 조언해주셔서
    제가 다 고맙네요 ㅎㅎㅎ

    부동산 같이하는거 권하시는거보니
    이바닥?진짜 좀아시네요

    제가 있던데 근처 그런곳 있었는데
    결론 2년채못하고 문닫았어요
    뭔가 둘다에게 전문성이 안느껴졌달까

    매매올수리가 돈되는데
    수리 플러스 인테리어 개념인데
    부동산 소개 수리라는게 거의 진짜 세입자용 수리라
    싼거만 찾으니 남길게없더라구요

    부동산 주는 수수료까지 생각하면 협업 좋긴하죠
    이미 중개업하고 있다면
    근데 이집은 부인은 직장다니시는게 나을듯 ㅎ

  • 18. Gee
    '20.4.10 9:31 PM (203.234.xxx.32) - 삭제된댓글

    날날마눌님이 맞습니다....ㅎ
    이집은 부인은 직장다니시는게 나을듯 22222

  • 19. ooi
    '20.4.10 9:34 PM (218.234.xxx.42)

    일단 때려치고 사업한다 아니라 주말에 일종의 자기계발한다는 건데 응원해 주세요.

  • 20. ㅠㅠ
    '20.4.10 9:40 PM (1.225.xxx.38)

    근데 왜 제가 직장다니는게 나을까요 ㅠㅠㅠㅠㅠㅠ

  • 21. Gee
    '20.4.10 9:47 PM (203.234.xxx.32)

    이 업계도 포화 상태고 더욱이 부동산 경기도 안좋아서요...;;;

  • 22. 금금
    '20.4.10 9:50 PM (121.182.xxx.170)

    직장생활하시고 내일배움카드 만들어서 저녁이나 주말반 학원에서 먼저 배워보라고 하세요

  • 23. ㅡㅡㅡ
    '20.4.10 10:1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응원하겠습니다

  • 24.
    '20.4.10 10:2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인테리어 해요
    인테리어는 목공 철제 샷슈 도배 칠 다 본인이 하는게 아니예요
    사람들 불러서 전체적인걸 감독하는거죠
    남편은 회사 인테리어 판촉직원으로 20년 근무후
    회사일 받아서 독립했는데
    한회사 가지고는 먹고살수 없고 여러거래처 있어야 하는데
    다 인맥이라 일따는거 진짜 어려워요
    일이 없으면 몇달도 쉬고요

    도배나 타일 배우실꺼면
    10년은 되야 일받을수 있어요
    남편도 돈 더주더라도 잘하는 경력자쓰지 초보안써요

    인테리어 하려면 캐드 3d 도면작업 할줄알아야하고
    견적내려면 모든재료 가격을 꿰고있어서
    견적 적절히 넣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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