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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어진 삶에 감사해야하는데

456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20-04-10 18:38:38
그게 안돼고
우울해요.
큰 사건 없이 무난하게 가고 있는데
왜 감사하는 맘이 없고
짜증스럽고
그냥 살기 싫어요.
경제적으로 더 여유롭고 싶고
더 잘나고 싶어요.
제친구들 다들 철들었던데
전 아직 애에요

마음이 좋으면 밖이 다 좋은건데..
그게 안돼요.내가 나를 어쩌지 못해요.ㅠ
한마디로 욕심이 너무 많아요. 그게 괴로움이에요.
IP : 124.49.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10 6:41 PM (59.11.xxx.51)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그러면 더 큰 행운이 올껍니다.

  • 2.
    '20.4.10 6:44 PM (121.167.xxx.120)

    큰 고난이 닥쳐서 재산 다 잃고 건강까지 안 좋아지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져요
    나는 세상 속에서 미약한 존재라는걸 느끼게 되고 감사한것 천지예요 바닥까지 내려가 보면 알아요
    아무일도 없이 무사한 하루를 보내는것도 근 행운이고 행복이라는걸요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일상이 감사해져요

  • 3.
    '20.4.10 6:46 PM (124.49.xxx.61)

    친구가 그러네요. 아프고 나니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저는 마음을 뜯어고쳐야해요.

  • 4. ㅇㅇ
    '20.4.10 6:49 PM (222.114.xxx.110)

    감사기도가 도움이 돼요.

  • 5. 힘내요
    '20.4.10 6:54 PM (182.229.xxx.105)

    몸이 아픈곳 없다면 행복한거에요.
    저는 작년에 암병동 잠깐 입원했다가 도를 닦았어요. 건강하고 따뜻한 내 보금자리 있으면 행복한거더라구요.

  • 6. ..
    '20.4.10 6:55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싶다.
    더 잘나고싶다..
    더더더.. 그래서 뭐할건데요? 어디다 쓰려구요?
    누구한테 자랑하려고?

    글에 욕심이 가득하네요.

    아.. 말도 안되는 사고를 당해보니
    마음에 큰 걱정없는데 불행해하는 이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줄 알겠어요. 얼굴 삐뚫어지거나 팔하나를 잃거나 이런사고가 정해진사람에게 일어나는 게 아니더란말입니다..

    마음에 너무 큰 걱정, 억눌리는고통이 없는 것 = 행복입니다.

    원글같은 분은 잃기전에는 몰라요..

  • 7. ..
    '20.4.10 6:56 PM (218.209.xxx.206)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싶다.
    더 잘나고싶다..
    더더더.. 그래서 뭐할건데요? 어디다 쓰려구요?
    누구한테 자랑하려고?

    글에 욕심이 가득하네요.

    아.. 말도 안되는 사고를 당해보니
    마음에 큰 걱정없는데 불행해하는 이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줄 알겠어요. 얼굴 삐뚫어지거나 팔하나를 잃거나 이런사고가 정해진사람에게 일어나는 게 아니더란말입니다..

    마음에 너무 큰 걱정, 억눌리는고통이 없는 것 = 행복입니다.
    돈과 시간으로 해결되는 고통이 있는 건 행운이구요.

    원글같은 분은 잃기전에는 몰라요..

  • 8. 마음먹기
    '20.4.10 6:57 PM (39.117.xxx.72) - 삭제된댓글

    첨엔 왜 내가? 왜 내가족이? 이런생각이다가 시간이 좀 지나니 아, 이만한것도 다행이다~ 감사하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종교가 없어 누구에게 감사해야 하는지도 모르지만요^^.

  • 9. ㅋㅋㅋ
    '20.4.10 7:03 PM (42.82.xxx.142)

    한국에 사는것만해도 감사할 일입니다
    다른나라 예를들어 파키스탄 이런곳은 코로나 장비 달라고하니
    경찰들이 의사들을 무차별로 때린다고 기사에 보이네요
    브라질도 서울인구가 빈민촌에 사는데 검사도 못받고 죽는다고 하고..
    넓게보면 이땅에 사는것만해도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 10. 마음
    '20.4.10 7:25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그런데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마음가짐 고쳤던 사람도 상황이 나아지니 본성으로 돌아가던데요.
    그러니까 그냥 자신을 인정하고 사세요. 죄 안 짓고, 남한테 피해 주는 것만 아니면
    자기가 자기 성격 감당하고 사는 데 뭐 어때요.

  • 11. 산과물
    '20.4.10 7:32 PM (112.144.xxx.42)

    건강하면 행복이고 천억있는거보다 더 귀합니다. 건강잃으면 인생 다 잃는것...

  • 12.
    '20.4.10 10:36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치아잇몸때문에 계속 힘들어요
    햔두번으로끝나는게아니라 6개월단위로나눠서 치료받아아
    야될만큼ㅜ안좋거든요 유전적으로요
    주사바늘이어찌나 고통인지ㅜ 치과도 너무우서워 덜덜떨어요.
    주사바늘이저에겐 공포거든요ㅜ
    저처럼치과에 자주안가신는것도 감사할일이예요

  • 13.
    '20.4.10 11:24 PM (124.49.xxx.61)

    며칠전 주사바늘그림을 보니
    저거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주사맞으면 불안감이 덜한거 같고 성취감? 같은게 있던데요

  • 14. 원글님
    '20.4.11 12:19 AM (62.46.xxx.176)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세요.

  • 15. .....
    '20.4.11 1:53 AM (58.238.xxx.221)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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