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0.4.10 5:07 PM
(121.190.xxx.138)
가끔 차 마시는 동네친구 한 두명 있는데
만나도 일 얘기는 못하죠. 프리랜서는 외롭지만 자유롭죠
장점을 생각하며 긍정해야 하는데 때로는 툭 터놓고
일 힘든 이야기 털어놓고 싶은데 뭐...바람일 뿐입니다.
2. ...
'20.4.10 5:0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1인 자영업자들이나 프리랜서랑 친구랑 무슨상관있어요..?? 학교 동창들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바빠서 친구들을 덜 만나고 사는 경우는 많아두요 ..
3. ...
'20.4.10 5:09 PM
(175.113.xxx.252)
근데 1인 자영업자들이나 프리랜서랑 친구랑 무슨상관있어요..?? 학교 동창들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바빠서 친구들을 덜 만나고 사는 경우는 많아두요 .. 근데 일 이야기는 잘 안털어놓게 되던데요 .. 주변에 사람들 있어두요 .. 친구들 만나서 뭐 그런이야기는 굳이 안하고 싶어요
4. 원글
'20.4.10 5:09 PM
(14.4.xxx.249)
학교 동창들도 지역도 틀리고 해서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해서요.
1인 사업자는 혼자만 일하잖아요. 동료도 없구요...
5. ...
'20.4.10 5:10 PM
(112.144.xxx.107)
프리랜서 10년 넘어가니 친구 그런거 없고요.
외출복도 봄여름가을용과 겨울용 각 한벌씩 총 두 벌.
검정 정장이라 결혼식 장례식 다 입고 갑니다 ㅋㅋ
가족 없으면 말하는 법도 잊어버렸을듯.
6. ㅇㅇ
'20.4.10 5:12 PM
(110.70.xxx.74)
저는 남편도 없슈 ㅎㅎ
7. 첫댓글
'20.4.10 5:15 PM
(121.190.xxx.138)
원글님 마음. 어떤 답답함인지 알아요...
가끔 일 안풀리거나 과부하 걸렸을 때
왕답답... 음~~ 전 오프는 포기하고 블로그 통해 같은 업계
잘 나가는 선배님들과 댓글로 교류해요...
사회적 연결고리가 하나도 없는 게 때로는 좋지만
입도 뻥긋 못하는 답답함이 있죠..저는
8. 이어서
'20.4.10 5:18 PM
(121.190.xxx.138)
점점 대화 스킬을 잃어가는 듯...
9. ...
'20.4.10 5:20 PM
(218.52.xxx.191)
저도. 프리랜서가 외롭긴 하네요. 같은 업계 사람들 모인 가끔 나가긴 해요. 그래서 취미 동호회도 나가보고 그랬어요. 요즘은 정말 심심.
10. 원글
'20.4.10 5:21 PM
(14.4.xxx.249)
윗님 맞아요...그리고 누구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할말도 별로 없어요 ㅠ
아이들 친구 엄마들도 애들때문에 교류는 해봤는데요 ㅠ
공통관심사가 없으니 이게 길게 이어지지도 않더라구요.
전업주부는 또 나름 그 고충이 있고, 직장 다니는 사람도 그렇고, 저는 저대로 또
여튼 대화가 겉돌고...
10년을 돌아보니 일로 알게된 동료도 있지만 계속 같이 일하는건 아니라 시절인연이고
계속 만나게 되기는 쉽지가 않네요;;
11. 1인 자영업자
'20.4.10 5:21 PM
(121.175.xxx.156)
그렇죠?? 친구없어요... 가게 닫고 모임에 갈 수는 없으니 자꾸 빠지다보면 연락이 뜸해지고 결국 혼자 남게 되죠 저도 남편 없어요 손님 없으니 더 우울해요
12. 극히 동감요
'20.4.10 5:26 PM
(182.225.xxx.16)
그래두 직장맘이거나 직장맘이었던 학교맘들중 맘 맞고 애들 친해지면 친구 생겨요. 천천히 기달려보세요. 이사람 저사람 보다 보면 좋은 사람 생겨요.
13. 1인자영업
'20.4.10 5:35 PM
(218.153.xxx.41)
인데요 30대 중반 미혼이고
쓸쓸하고 외로워요 ㅠㅠ
14. 저1인자영업
'20.4.10 5:36 PM
(211.248.xxx.184)
친구들 모임 세 팀있는데 다 제 시간에 맞춰줘요.
오래 거래 하면서 친해 진 분 있고요.
15. 아...
'20.4.10 5:57 PM
(211.217.xxx.176)
제 얘기인 줄..알았어요ㅎㅎㅎ
그래서 인터넷에서 모임이라두 할까싶어요;;
16. 아...
'20.4.10 5:58 PM
(211.217.xxx.176)
자영업의 최대 단점이예요 ㅜㅜ
17. 자영업
'20.4.10 6:10 PM
(39.7.xxx.146)
제얘기 입니다
대화의 스킬이 떨어져서
돌아서면 후회되고 자책하게 되고~~
외롭고 이러다 단어도 잊어먹을듯 해요
요즘 하루에 한마디도 안할때도 있어요
18. ..
'20.4.10 6:11 PM
(223.38.xxx.166)
1인자영업하다 2인 됏는데
여전히 일은 많고 친구관계는 그냥 단절이예요
피곤하고 일도 언제 끝날지 모르겟고 그시간에 뭐라도 하나 더 해야하나 싶어서
가끔 만나던 친구도 2년?3년째 못보고 있네요
19. ...
'20.4.10 6:25 PM
(218.147.xxx.79)
저도 십수년된 프리랜서인데요.
외롭다고 일부러 인연 만들지 마시라 하고 싶어요.
전업, 직딩 둘다 껴보니 것도 못할짓이더라구요.
전업 눈에 넌 그래도 직업이 있잖아~
직딩 눈엔 일하고 돈벌면서 자유까지 있네~
좋을땐 좋은데 까딱하면 질시의 대상이 되더리구요.
프리도 프리 나름대로 고충이 있는데 이게 그들관 공유가 안돼요.
이해 못해요.
좋은 점만 보이나봐요.
살다보면 좋은 인연도 가끔 생기니까 그냥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지내는게 좋다 싶어요.
20. ,,,
'20.4.10 6:35 PM
(175.121.xxx.62)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사회적 단절 같다고 많이 느껴요.
21. 우리 여기서
'20.4.10 7:43 PM
(1.224.xxx.168)
좋은 얘기 나눠요.
어릴 때 친구 이외에 사귀기 어렵고
사회에서 사귄 친구들 돈 문제가 엮이면 남보다 못합니다.
그래도 혼자 잘하고 계시네요
22. 새로운친구
'20.4.10 7:59 PM
(125.182.xxx.27)
사귄적이 어언 십여년‥내가그만큼 성장하지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내바운더리는 내가만드는건데 지금부터라도 좀넖히고싶은데 제자리지키는것도 체력이 버거운 갱년기에접어들어버렸네요
23. 아주 오래된 친구
'20.4.10 8:40 PM
(113.60.xxx.83)
몇 명
유부녀 몇 명 싱글 몇 명 대부분 1년에 한번 많아야 두번 만남
혼자 지내는 것이 너무나 익숙. 이제는 나쁜 일만 없어도 좋은 삶이란 생각이 듦.
코로나로 극장과 사우나 헬스를 못가니 그건 좀 ...
넷플릭스가 있어서 그나마 그게 친구고
가족과 떨어져산지 오래되었지만 연락은 자주 하는 게 다행
서방 없지만 뭐 있었어도 좋은 남자는 내 몫이 아니니...
24. ㅎㅎ
'20.4.11 11:04 AM
(110.70.xxx.100)
그르지 말고 우리 단톡방 개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