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하면서도 이어폰으로 종일 듣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목소리가 많이 분별이 되더라고요
말씀하시는 내용과 상관없이
어떤 목소리는 목소리 자체에 눈물이 슬픔이 한가득 배어 잇어요
그래서 무슨 말씀을 하시면 더 진실하게 느껴진달까요?
마음에 확~ 와 닿아요
그런데 또 삶에서 고통이나 슬픔을 한번도 안 겪어본듯한 목소리도 있는데
그런분들의 목소리는.. 같은 말을 해도 저 분들보다는
느낌이 덜 옵니다.
슬픔이 배인, 질곡의 눈물의 시기를 보낸 사람의 목소리에는
영혼을 치유하는 힘이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