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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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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6개월이상 일해본곳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dd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0-04-09 22:52:48
현재 30세이고 

6개월이상 일해본곳이 없습니다..

대부분 수습기간 도중에 그만나오라고 하는곳이라던지 

임금체불로 임금내역서 달라고 하니 그만나오라고 하는곳이라든지등등

처음엔 풀타임으로 뛰었던곳도 

2~3달되니 

3~4시간만 하고 주3일 이렇게만 나오고 이런곳이었습니다..

제가 갈곳이 없어서 여기서 버틴체로 그냥 쭉 있다가 

음식점이 폐점된다해서 나간상태고요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제대로 일해본곳이 별로 없네요..

자격증이라고 해봐야 밀링자격증 1개뿐이고

이력서에 경력 넣는것도 애매하고요 

지금 이력서 넣으면 연락오는 회사도 별로없고

저같은경우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IP : 125.139.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9 10:54 PM (61.253.xxx.184)

    본인이 생각하기에 문제가 뭔거 같은가요?
    살다보면뭐

    내가 말없이 그만두기도하고
    어쩌다 잘리기도 하고
    사정상 못가기도 하고 그런거죠

  • 2.
    '20.4.9 10:57 PM (110.70.xxx.76)

    어떤 직종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수습 기간 중 그만 나오라는 곳이 다수였다면 그 업종과 님이 잘 안 맞았을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경우들을 면밀히 뜯어보고
    가능하면 자신의 업무 역량, 사회성 등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고
    업무 성격이 다른 분야를 찾아 도전해 보심이 어떨까요?

  • 3.
    '20.4.9 10:59 PM (210.94.xxx.156)

    30살이면
    얼마나 젊고 가능성이 많은 나이인데요.
    무슨일을 하고싶은지
    어떤일이 맞을지
    잘 생각해보고
    내일배움카드만들어 구직교육받아
    업무능력기르고
    취업해보세요.
    앞길이 창창한 나이인데
    너무 절망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아직 내게 맞는 일을 못만났다 생각하시고
    하고픈 일의 업무능력을 기르세요.
    그럼
    꼭 기회가 옵니다.
    힘내세요.

  • 4.
    '20.4.9 10:59 PM (61.253.xxx.184)

    특히 콜센터나 영업쪽은.....잘리는 사람들도 많고
    그만두는사람들도 많으니 신경도 쓰지 마시길.

  • 5. dd
    '20.4.9 10:59 PM (125.139.xxx.130)

    현수막만드는일이거나 현장에서 타일하는거였습니다

  • 6.
    '20.4.9 11:01 PM (61.253.xxx.184)

    남자구나.

    타일도 보기보다 만만치는 않아요
    요새는 큰타일이 많아...떠벌이?이런건 하기 어렵다고 들었어요
    적성에 안맞으면 타일은 못하죠..

    현수막은 모르겠지만,,,이젠 알았으니
    현수막,타일은 제외하는걸로.

    다른 종목 알아보세요. 택배도 있고, 배달도 있고, 대리기사도 있고
    아니면 공장이나 편의점도 있고

    안맞는거 붙들고 있지마세요.

  • 7. ...
    '20.4.9 11:03 PM (116.36.xxx.130)

    건축쪽은 일도 잘 해야되고 눈치도 있어야되고 인맥도 관리해야 되요.
    손재주는 있는데 내성적인가요?
    손재주가 없으면 기술직은 힘들어요.

  • 8. ㅁㅁ
    '20.4.9 11:03 PM (49.196.xxx.181)

    남자분이신가 봐요.
    좀 빠릿빠릿하게 빨리 배워 일처리 해야 하는 데 뭐 초보니 굼뜨게 보였나 보네요. 단순 포장 또는 택배일은 어떠세요? 저도 수퍼 물건 진열 해봤는데 초시계로 시간 재더라구요. 두 손 사용해서 하다 보니 잘한다 소리까지 들었는 데 무릎아파 그만 두었어요

  • 9. ....
    '20.4.9 11:22 PM (112.144.xxx.107)

    전 그래도 기술직 일을 계속 도전하라고 하고싶어요.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택배니 단순 작업은 나이 먹으면 안 써줘요. 오늘만 살 것도 아닌데 기술 배워야 합니다. 사실 타일이나 각종 기술 일이 일은 고된데 공사하는 회사가 망한다거나 악덕업주여서 돈 떼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계속 일하고 계속 버티며 배우시라고 하고 싶어요. 어느 순간 기술을 익혀서 독립해서 일할 수 있는 때가 오면 빛나는게 기술직이에요. 그리고 나이 먹으면 기술 배우고싶어도 안 가르쳐줘요. 지금 배우세요.

  • 10. aa
    '20.4.10 12:15 AM (125.139.xxx.130)

    예전에 밤 12시까지 일해서 힘든경우 많았습니다..

  • 11. 기술
    '20.4.10 12:58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있으면 좋죠.
    집에 인테리어 필름 시공했는데 젊은 분이 너무 꼼꼼하게 해서 제가 소개 많이 시켜줬어요. 웃으면서 자기가 친구들 중에 제일 많이 번다고 하던데 그럴것 같더라구요. 필름지랑 창문단열필름 붙이는거 요새 많이 하던데요. 실내에서 하는거라 날씨 상관없고.

  • 12. Ssss
    '20.4.10 4:36 AM (175.199.xxx.63)

    간호조무사는 어떤가요
    대형병원, 수술병원에선 남자조무사들 있어요
    공부기간이 길어서 힘들지만, 취업하기는 괜찮을 것같아요..

  • 13. ..
    '20.4.10 9:10 AM (1.237.xxx.68)

    타일을 진짜 전문적으로 하던가
    손재주와 눈썰미가 있으면 목수일 따라다니며 배우시고
    도배도 아직은 할만합니다.
    용접 배우시면 더 좋고요.
    30이면 도전가능한 일이 정말많아요.
    어느 한분야에서 찾는사람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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