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째 집콕.. 지루해요..
1. 나는나
'20.4.9 9:12 PM (39.118.xxx.220)두 달 지나가면 그러려니 해져요. 조금 더 지내보세요.
2. ㅇㅇ
'20.4.9 9:15 PM (59.6.xxx.232)쩝...미국에 계시면 어떻게든 좀 더 견뎌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확진자 증가추세가 너무 높잖아요.3. 인터넷쇼핑
'20.4.9 9:16 PM (124.49.xxx.61)유투브 티비를 하도 봐서 눈이 무지 피곤해여
4. ...
'20.4.9 9:16 PM (220.75.xxx.108)미국이시면 더 조심하셔야겠네요.
저는 서울 사는데 고딩 딸 둘이랑 집에서 하루 종일 그냥 있어요. 남편만 출퇴근 하느라 바깥 출입하고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 재활용쓰레기 버릴 때만 자정 넘어 현관문 나가요.
엄마 본지 두달 넘어 석달 되어가고 3월 말 생신이었는데 전화만 드렸어요. 하나있는 여동생도 너무 보고 싶은데 조카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지라 절대 만나지 않고 있습니다.
쓰고 보니 되게 답답한 생활같은데 딸들하고 이렇게 오래 같이 시간 보내는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 같아서 즐기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5. 저도
'20.4.9 9:17 PM (211.196.xxx.84)오늘 미룰수 없는 일로 시청 갔다가 볼일보고 나오고 십분뒤 시청폐쇄됐어요. 확진자 다녀가서. 아, 그때 아찔했어요. 그냥 집이 제일 안전하구나 싶어요. 조금만더 집콕해보아요.
6. 123
'20.4.9 9:22 PM (124.49.xxx.61)노안이와서 책은 못보는데 사실 핑게같앙. ㅋㅋ
7. 원글..
'20.4.9 9:24 PM (108.253.xxx.178)다들 착하셔요~^^
이러니 울나라가 잘 되가고 있나봐요...^^8. 여긴
'20.4.9 10:08 PM (24.137.xxx.13)원글님 전 캐나다예요
전 울고 싶어요ㅜ
상황상 갈 수도 없는 한국 그냥 그리워만 하고 있어요~
한국은 봄이 왔지요?
멀리서 우리나라 응원합니다!~~9. ㅎㅎ
'20.4.9 10:36 PM (49.196.xxx.181)호주에요, 막바지 여름이라 내일 37도 인가..마지막이길 바라며 낮잠자고 인터넷 하고 그래요. 수영장도 다 닫아 아쉬워요, 밖에 잘못 나가 경찰이 백만원씩 벌금도 때리니 못나가겠고.. 남편이 헝그리 잭 버거 사온댔는 데 맥도날드라 좀 맛은 덜했어도 그거 먹고 자고 나니 하루 금방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