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40대 어머님들 중2 수학문제 무리 없이 풀수있나요?
대부분은 중2 문제 못풀더라구요.
1. 네네
'20.4.9 7:16 PM (210.100.xxx.239)저는 공대출신이라 잘풀어요
2. ㅇ
'20.4.9 7:16 PM (119.198.xxx.247)대학좋은거랑 상관없이 관심있고 보다보면 풀수있어요
저 그저그런 지방대출신인데 풀어요 애를 위해서 문제집 자주보고
채점도 해주고 하다보니3. ..
'20.4.9 7:18 PM (218.39.xxx.153)수학책 먼저 읽고 나면 풀수 있어요
4. ...
'20.4.9 7:19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중학교까진 개념이해하고 풀수있겠더라고요.
저 역시 초등 심화하고 올라온터라.. ㅎ5. 중3
'20.4.9 7:19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까진 풀어요. 수학 잘했어요.
6. 저
'20.4.9 7:19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스카이인데 풀줄은 아는데 왜 그런지 설명은 못해요
7. 전
'20.4.9 7:20 PM (1.231.xxx.157)초등꺼도 힘들던데.. ㅠㅠ
대학은 좋은 데 나왔어요
수학도 나름한다고 했는데... 어렵더라구요 ㅜㅜ8. 전
'20.4.9 7:29 PM (124.53.xxx.74)지방대 나온 40후반인데
개념 원리, 쎈꺼지 풀었는데 최상위 step 3 단원별 몇문제씩 모르겠더라고요.
특히 부등식 어려워요.9. T
'20.4.9 7:3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저도 공대.
잘 풉니다. ^^;;10. ....
'20.4.9 7:33 PM (175.223.xxx.188)50대 초반인데 풀수는 있어요.
하지만 아이에게 친절한 설명은 못하겠어요.ㅠㅠ11. ..
'20.4.9 7:36 PM (203.251.xxx.40)코로나땜에 온라인수업하는 이스라엘 애들 엄마 유튜브 생각나에요.
차안에서 스트레스받아 소리지르던 장면..
그 중 하나가 이제 애들이 우리가 얼마나 멍청한지 알게 될거라고..ㅋㅋ12. ...
'20.4.9 7:36 PM (218.159.xxx.83)애들 초등때 수학 가르치다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진도를 같이가고 있어요ㅎㅎ13. 레베카
'20.4.9 7:38 PM (14.35.xxx.185)상고 출신이지만 중학교 심화문제까지 설명 가능합니다.. 초등때부터 쭉 가르쳤더니 가능하네요..
14. 전
'20.4.9 7:3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학교다닐때 열심히 했다고 아무리 말해도 신경도 안쓰더니 모르는 수학 문제를 풀어주니 아이가 다르게 보기는 하네요. 현재까지는 저는 수1까지는 하겠더라구요.
15. 문과엄마
'20.4.9 7:43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수학못하고 영어 좋아하는 문과출신이라 영어는 수능까지 가능한데 수학은 딱 중1까지만 봐주고 아빠나 과외선생한테 배워요.
16. 전못해요
'20.4.9 7:55 PM (211.109.xxx.226)전 제가 중2때도 문제 못풀었어요.
17. 40대 후반
'20.4.9 7:58 PM (125.177.xxx.82)고딩 문과 수학까지는 다 풀어요.
큰애 이과생이라 못 가르치지만
고1까지는 가르쳤고,
둘째 중3은 고등수학상, 하까지
제가 봐주고 있어요.18. 수학이먹는거예요?
'20.4.9 7:59 PM (119.64.xxx.101)저는 수포자라 수학문제도 용어를 몰라 못읽어요.
그래도 시대를 잘타고나서 대학은 갔는데
우리애들도 수학 어려워해요.애들아 미안~~19. ..
'20.4.9 8:01 PM (180.66.xxx.164)문과출신이라 초딩6 심화부터 손놨어요. 물어보러오면 이런거 물어보라고 널 수학학원에 보낸거야~~라고 말해요ㅜㅜ
20. 저도
'20.4.9 8:02 PM (121.129.xxx.60)학력고사 세대인데
전과목 소화 가능요.
애가 늦어 이제 중학생이에요.
학군지라 학원 많이 보내긴 하는데, 모르는건 울면서 엄만테 오네요...ㅋ
평소 애한테 잘난척 먆이 해놔서, 어떻게 해서든 알아먹게 설명해줘요. 비록 해답지를 옆에 끼더라도....ㅋ
잘 설명 못하는 아빠를 아주 우습게 여기는 것 보는것도 깨알 재미네요...
공부 손 놓은지 30년이 되가도 공부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게 너무 놀라워요.
과학이나 한문까지도 내가 배운거랑 큰 차이가 없네요. 이러다 고등가면 제2외국어도 내가 배운 독일어 선택 시켜야 할까봐요.21. 40대중반
'20.4.9 8:13 PM (124.57.xxx.17)가능합니다
자식인지라 친절은 가끔만^^
공대남편은 답답해하고 문과아내인 제가 다~~ 합니다22. ....
'20.4.9 8:17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위에 분들 대단하시네요 저 외고,sky 문과인데 중3 에이급까지는 봐줬고 고등수학 들어가니 못가르치겠더라구요 대신 영어는 아이들이 원어민수준으로 해도 단어는 제가 훨씬 더 많이 아네요...사전찾기 전에 저한테 물어요
23. rainforest
'20.4.9 8:32 PM (183.98.xxx.81)중3 쎈 채점하고 풀어주고 있는데 C단계는 좀 어려워요.ㅋㅋ
채점하면서 감이 안 오는 문제는 고민 좀 하고 안되면 답지도 봅니다.24. ..
'20.4.9 8:54 PM (182.216.xxx.244)ㅋㅋ수학 잘하시는 분만 댓 다는거 같은
25. ㅇㅇ
'20.4.9 8:55 PM (175.114.xxx.36)저도 공대
고딩 문제도 풀어줘요26. 저깜놀
'20.4.9 9:05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주위에 약사엄마가 있는데
고딩애들 과학문제를 다 풀어주드라구요.
이론설명 다 해주고.
너무 신기해서 물어보니까 대학때 맨날다 배웠던거라 그냥 기억이 난다고@@;;;
달리 전문직이 아니구나 했네요27. ..
'20.4.9 9:15 PM (14.63.xxx.164)아이가 이제 중1입니다.지금까지 학원안보내고 같이하거나 인강으로공부했는데 제가수1(고2)과정에서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수 상,수 하 한번 더 보자고 하고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끝나면 학원보내야할듯해요.
아.저는 학력고사세대고
고등학교때는 이과였다가 재수하면서 문과로 바꾼 경우예요. 수학 좋아해서 고등학교때 수학서클까지 하긴했는데..이제는 힘드네요.28. 음
'20.4.9 10:24 PM (182.211.xxx.69)고1아들 제가 가르치네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