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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동네 우체국 능력자

ㅡㅡ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20-04-09 18:03:09
청경이라고 하나요?
창구밖에서 고객도와주는 분들요.
친절함은 기본 장착 오는 손님들 모르는거 알려주고 발빠르게 포장도 도와주고
바쁠땐 창구에 앉아 접수도 받는데 역시나 빠르고 친절
창구에 앉은 퉁명스런 직원이랑 바꿨으면 좋겠어요.
IP : 121.143.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0.4.9 6:04 PM (124.53.xxx.190)

    마음인지 알 것 같아요^^
    우체국 홈페이지에 칭찬글 올려주세요.~
    물론 그 분들이 정직원은 아니겠지만...

  • 2. 우리동네 우체국 청경
    '20.4.9 6:15 PM (59.15.xxx.61)

    아이가 외국에서 살기에 택배 많이 보내요.
    Ems 송장 주소와 물품목록을 영어로 쓰는데
    혹시 못쓸까봐 다가와서는
    늘 보내는 주소 외워서 술술 쓰고 있으니
    와~영어도 쓸 줄 아시네
    이쁘게 잘 쓰셨어요 라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어쩌겠어요...
    내가 영어 한 자 못쓰게 생겼나보죠...ㅠㅠ

  • 3. T
    '20.4.9 6:4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 윗님. ㅎㅎㅎ
    그 청경 총각 오지랖이 과했네요.

  • 4. ^^
    '20.4.9 6:50 PM (1.230.xxx.106) - 삭제된댓글

    40년전에는 청경하다가 성실성 인정 받아서 직원도 되고 그랬어요

  • 5. ^^
    '20.4.9 6:51 PM (1.230.xxx.106)

    지방에서 40년전에는 청경하다가 성실성 인정 받아서 창구직원도 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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