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의 세계)불륜녀 불륜남 위로하려고 장례식장 온거
위로하려면 마음으로나 하지
상주 불러내서 차안에서 영화찍니.. 니들?
궃은일은 조강지처가 다 하고
돈까지 벌어다 바치는데
불륜녀 가시나는 상주 불러다 꿀 빠네요
원작 스포일러도 많고
사이다 전개로 안갈듯해서
그만 볼랍니다 ㅠㅠ
1. Sick
'20.4.9 4:33 PM (116.127.xxx.224)전 그 이경영 부인역 너무 이상해요.
연기하는것도 오그라들고
웃을때 잇몸도 너무많이 보이고..뭔가 징그럽더라구요.
원래 연기하던사람인가요? 연극배우같기도하고2. 00
'20.4.9 4:34 PM (106.102.xxx.183) - 삭제된댓글고구마 엔딩 싫은데 사이다는 없는건가요?
3. ᆢ
'20.4.9 4:34 PM (125.130.xxx.189)전 요 ᆢ그렇게 완벽하고 똑똑한 여자가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 결혼하고 그렇게
살고 있나 한심하고 재미도
없구 유치해요ㆍ
불륜 남녀가 얼마나 몹쓸 인간인지 그래서 여주가 뭔 짓을 해도 면허 된 것 같은 유도가
싫어요ㆍ그게 무슨 심리극인가요? 감정 이입도 안되고
여주는 무슨 짓을 해도 상대방들을 응징하기 위해서니 정당화하는게 그냥 한국 막장 그 자체죠ㆍ김희애 얼굴 샷 천천히 보여주면서 흡인력 만들어
내려고 하는데 그 과한 연기와
힘주는 얼굴 표정이 실제로는
너 무슨일 있니? 왜 그래 ?하면서 옆 사람이 괴기하게 놀라
병원 데려가야 할 그런 표정들이 넘 불편해요ㆍ왜 저래?
연기가 꼭 연극 무대식 이랄까? 넘 쎄요ㆍ연기 잘 한다고 소문난 김희애가 자연스럽게 편하게 물 흐르듯 연기하면 더 인정 받을텐데ᆢ보다가 짜증나고 다른 여배우들이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4. ᆢ
'20.4.9 4:37 PM (125.130.xxx.189) - 삭제된댓글이경영 와이프 연극ㆍ 뮤지컬 배우예요ㆍ
연극적 연기를 하는데
그 보다 더 과하게 오버하는
김희애를 보니 그 분이 외려
더 자연스럽네요5. ㅇㅇ
'20.4.9 4:38 PM (39.7.xxx.76) - 삭제된댓글둘은 둘도 없는 사랑인데 어쩌겠어요
전 자식 연금? 까지 빼쓴게 놀랍지 모친 장례식장에서 그러는건 ㅇ그려러니 하겠던데요
저도 이경영 부인역 시도때도 없이 과하게 웃고 난리인거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원래 그런 캐릭인거 같은데 진짜 비호감
따~~~~~알~~~~~ 어어어어~~~~ 얼르은~~~~6. ..
'20.4.9 4:49 PM (125.186.xxx.181)제가 보기엔 한쪽에서는 정극 찍고 한쪽에서는 이것이 실화다 재연연기 찍는 거 같아요.
7. .....
'20.4.9 4:51 PM (39.7.xxx.28)근데 현실적으로
돈없고 부인능력에 빌붙어 사는 유부남을
어느 지역유지 딸이 만나주기나 할까요.
저 정도 유부남과 불륜 저지를 아가씨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뭔가 상당히
결핍된 여자인 거죠.
남자의 경제력에 기대거나
남자의 사회적지위에 기대고 싶은
그런 여자..
지역유지 딸은, 가만히 있어도 특등감 신랑과
결혼하는 게 당연한 수순인데
어느 모지리 지역유지 딸이 저런 연애를 하겠어요.
일부러 골치마프게 애 있는 유부남이라니요.
저 드라마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이라서
걍 재미로 보지 감정이입 안되죠...8. ᆢ
'20.4.9 5:23 PM (125.130.xxx.189)그 지역 유지 딸이 지적 장애아니면 저런 별 볼 일 없는
남자랑 연애를 왜 할까요?
좀 드라마에서 균형을 맞춰서
이야기를 꾸며 나가도 될텐데
초기회에 임팩트 주려고 넘
초장에 힘 준 듯 ᆢ그냥
똑똑한 성공한 남자와
당찬 말괄량이 노는 여자아이가 여주 속 썩이는거면 감정이입도 될텐데ᆢ아니면 유부남
유부녀가 바람 난거라면 더 나았을걸ᆢ두 모지리 여자 둘이
놈팽이 갖고 사랑 타령이니
여주의 스펙이 아깝고
복수인지 뭔지 모르지만
여주의 정신 세계도 덜 떨어진것 같음9. ᆢ
'20.4.9 6:41 PM (220.117.xxx.241)저 윗님 저두 이경영부인 넘이상해요
자꾸 거부감들고, 김희애랑ㅜ
왜그럴까
둘다 뭔가 칙칙하고 비호감10. 솔직
'20.4.9 7:2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솔직히 한국에서 저런 건 룸녀로 해야 설정이 자연스럽죠.
룸녀년들 맨날 고민하는게 남자랑 자고 돈 뜯어낼 생각인데 유부남이면 어떻고 시체면 어때요.11. ...
'20.4.9 8:27 PM (58.122.xxx.168)이경영과 김선경이 딸한테 애정이 많긴 하지만
둘 다 명예를 중시하고 보여지는거 중시하는 캐릭터들이죠.
(임신 설정 때문에 그랬겠지만)
마른 딸한테 살빼라고 잔소리하는 엄마
혼처 정해줄테니 얌전히 있다 시집가라는 아빠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이런 부모 밑에서 자라면
마음이 공허하고 속으로 갖는 반발심도 크지 않을까요?
그러니 다정다감한 유부남한테 빠진 것일수도요.
아빠한테서 못 느낀 애착도 대리만족하고
부모가 아주 싫어할만한 상대를 사귀는 것으로 무언의 반항..
이 불륜이 좀 더 설득력 얻으려면 박해준이 더 사랑꾼으로 활약하고 어린 상대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모습이 나와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