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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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온라인개학
출첵은 반 학습방에서 하기..
쌍방향은 기대도 안했어요
그래도 학년별 학과목들 전부 클래스 만들어졌길래 교사들이 수업진행하듯 강의 동영상 올려져 있는줄 알았습니다
오리엔테이션도 있고 교과목 동영상 숫자도 많지 않길래 최소 본인들이 수업진행해 영상 찍어 올려놨을거라 생각했는데
ebs에서 무료로 시청가능한 영상들 쭉 올려져 있네요
교과서서랑 맞지 않는 강의도 있어요
그냥 ebs동영상 올려놓을거면 뭐하러 저런 교과목별 반 개설을 합니까? 어찌 단 한명도 본인이 하다 못해 오리엔테이션이라도 1년동안 어떤식으로 수업이 이뤄질거다 소개글도 없이 덩그러니 쭉 ebs동영상 나열
너무 한거 아닙니까?
1. ....
'20.4.8 10:31 AM (124.58.xxx.190)온라인 개학은 9일부터 잖아요
2. 9일이후도
'20.4.8 10:34 AM (223.62.xxx.147)별반 다르지 않을거라는데
500원 겁니다.3. ..
'20.4.8 10:35 AM (175.117.xxx.158)개학안했다 소리는 듣기싫고 골치아픔ᆢ 알아서 각자도생하고 시간가면 졸업은 빨리시켜 내보내려ᆢ 알아서 밥벌이하라는 시스템으로 바뀌어가는듯ㄷㄷㄷ 졸업하면 땡끝임
4. ..
'20.4.8 10:35 AM (106.102.xxx.251) - 삭제된댓글그냥 수업은 전문 강사가 하고
교사는 그냥 관리직인 거 같아요
수업에 대한 비판엔
항상 애들 관리하느라 일이 많다
잡무가 많다 그런 소리 하더라고요.
비난하자는게 아니라
진짜 수업을 못할 정도로
잡무가 많다면 양질의 수업을 기대하긴 어렵죠5. 개학
'20.4.8 10:35 AM (112.154.xxx.39)학교서 문자왔어요
ebs클래스로 수업듣는걸로 한다고 빨리 교과목들 교사들에게 승인받으라구요
이걸로 한다네요
교사들은 ebs강좌 쭉 올려놓고 뭘 한다는거죠
각반 학습방에 아침저녁 종례출첵에 댓글 달면 출석끝이고
시간표 나왔는데 그시간표대로 동영상 듣는거래요
그럼 그동영상 정도는 교사가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6. 내
'20.4.8 10:39 AM (210.217.xxx.103)아래 ebs 클래스 쓴 사람인데 저흰 중3인데 고3도 그렇군요..ㅜ.ㅜ
이거 수강신청방식도 거지같아서 하나하나 다 골라서 아이가 수강신청을 해야 하는데
수업은 ebs 강좌 그대로.
충격적이었어요.
그래도 내일은 선생님이 아래에 채팅으로 질문을 한다거나 숙제를 내 준다거나 하시려나요.
처음 2주 개학이 미뤄졌을 때 바로바로 준비해서 조금이라도 일찍 이걸 했으면 지금 같은 분통은 아닐거 같아요. 거의 한달반을 허송세월 보내다 이제야 해라. 라고만 거의 공문이 온다는데.
한심하죠.
아이들에겐 별관심 없어요.7. 오히려
'20.4.8 10:41 AM (211.195.xxx.184)학원 선생님들이 더 열심인거 같아요. 매번 영상 찍으시고 질문받고 숙제 사진 찍어서 제출하고,,,, 저희 애 다니는 과학학원에선 새벽에도 계속 영상 올리시더라구요.
8. 고3맘
'20.4.8 10:44 AM (175.118.xxx.47)진짜 할말이없네요 괜히 애 공부시간만 뺏기겠군요 지금 유료영상보는데 거기 인기강사들 강의듣는게 백배낫겠어요
9. ...
'20.4.8 10:45 AM (211.202.xxx.242)분명히
교사들 직접 강의한 영상 올리면
EBS 강의 보지 저걸 뭐하러 찍었나
이런 글 올라와요10. 이게
'20.4.8 10:45 AM (112.154.xxx.39)대체 뭔가오ㅡ
동영상 업로드가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온라인 개학한다고 한게 4월초면 충분히 강의 올릴수 있어요
그리고 전체 다 올리지 않고 몇개 올리고 또 올려도 되는거잖아요 진짜 무성의하다 했네요11. ....
'20.4.8 10:50 AM (121.172.xxx.247)집에 고3교사 둘 있어서 알아요. 이미 동영상이랑 자료들 다 만들었고 수업준비 대부분 다 되었어요. 그런데 영상 업로드가 안되고 있어요. 내일까지 플랫폼이 안정화 될지. 그래도 짧은 시간에 어떻게든 해내는데 처음 일주일간은 엉망일것을 모두 각오하고 있대요. 시스템의 문제이고 학생들 반응과 적응 여부의 문제라서 당연 시행착오가 있겠지요. 교사들도 처음맞는 상황에 놓여있는건데...
모두 일상에 대한 요구수준을 조금 낮추어야 해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차츰 보완해 나가겠지요. 우리나라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12. ....
'20.4.8 10:51 AM (110.70.xxx.198)온라인 강의면 교사들 역량 차가 더 커요. 학교 수준 따라 관리 수준도 다르고.
그마나 공통 강의를 듣는게 격차를 그나마 덜 벌이는 장점은 있다고 봐요13. 엄지척
'20.4.8 10:57 AM (14.32.xxx.91)교사들 자체 영상 업로드할 폼이 별로 없어요. e학습터가 있는데... 지금 서버 증설 중이구요. 관리자 실수로 백업을 하지 않아 일부 자료가 사라지기도 했어요.
14. 음
'20.4.8 11:03 AM (125.132.xxx.156)제가 쓴건줄알았네요
울동네 울학교만 그런가했는데 위안도 되고 ㅎㅎ
수업은 이비에스가 워낙 양질이니 글타치고
자기반 오리엔테이션 한개정돈 올려야하지않나요?
너무나 무성의해요
아무리 기대를 낮춰도 그래요15. ??
'20.4.8 11:08 AM (110.70.xxx.227)오티 없는건 각 학교에 항의하세요. 우리 아이 학교랑 친구네는 오티 올라왔어요.
16. ..
'20.4.8 11:13 AM (61.33.xxx.109)중3이라 내일 개학인데, 온라인 클래스 들어가보니 체육썜 한명만 구글 연결해서 쌍방향 해주실건가봐요.
과목도 제일 많이 올려놓고, 열심이셔서 너무 좋아보이네요.
다른분들은 한두분 뺴고는 걍 ebs 강의만 덜렁 올라와 있어요.
애들은 쌍방향 수업인줄 알고 기대하고 있는데, 걍 동영상 수강뿐이라니 안타깝네요.
체육쌤 고마워요.17. 이러니
'20.4.8 11:14 AM (223.38.xxx.21)우리나라 학부모들이 학원에 더 의지를 할수밖에 없지요 그냥 그 과정을 거쳤다는거 말고는 어떤 득도 없는 공교육과정.. 돈 많으면 정말 제대로 된 대안학교 보내고 싶어요
18. ㅇㅇ
'20.4.8 11:15 AM (175.223.xxx.66)부모들이 원하는건 말끔하고 뭔가 전문적인 영상이 아니라
서툴러도 선생님들의 아이들을 향한 성의와 관심과 노력을 보고 싶다는 건데
폼이 없다는 둥 뭐가 안된다는 둥 선생님들마다 실력차가 커서 뭐가 어쩐다는 둥 참 말도 많네요
시급받는 방과후 교사들보다 준비도 없고 노력도 없고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저 절차 그저 지시만 기다리는 것 같은데.....
저는 아직 고딩 될람 멀은 애들 키우고 있지만 참 답답합니다 ㅎㅎㅎㅎ19. 맞아요
'20.4.8 11:28 AM (223.62.xxx.21)부모들이 원하는건 완벽한 영상이 아닌것을..
그냥 동영상링크를 했더라도
부가적으로 설명등은 선생님 육성으로 얼굴보며 하면 좋겠다 정도인데
그게 정말 싫은가봐요.
핵심은 부모들이 볼까봐, 캡쳐돼서 영원히 남을까봐인데
그런걱정 넣어두길..20. 엄지척
'20.4.8 11:33 AM (14.32.xxx.91)저희 아이 중학교는 밴드로 출첵하고 수업은 ebs로 듣는거 같은데... 현재로선 내일 닥쳐봐야 알수 있을듯... ㅠㅠ 하루종일 인강 듣게 생겼네요. 실질적으로 일방향 수업인데, 큰애 중3인데 시험은 잘 볼수 있을지 감이 안오네요.
21. ㅇㅇ
'20.4.8 11:37 AM (61.72.xxx.229)다같이 인강 플레이하고 줌 같은걸로 선생님 설명도 듣고 그랬음 좋겠어요
요즘 선생님들
중환자실이 환자 하나도 없는 간호사들 같아요
셋팅은 절차따라 해 놨지만 환자 들어와야 움직이고 의사 오더떨어지기만 기다리는......22. 온라인강의
'20.4.8 11:43 AM (112.154.xxx.39)대단히 질좋은 강의를 바라고 있나요?
어차피 ebs동영상과 저희는 유료 인터넷강의도 들어요
대단한 강의를 원하는게 아니고 교실수업을 교사가 하듯이 해달라는건데요
부담스럽고 다하기 곤란하면 한두개만이라도요
아직 담임샘 얼굴이나 교과목샘 얼굴도 못봤는데 몇시간이라도 강의가 정녕 안되는건가요?23. ..
'20.4.8 11:51 AM (58.235.xxx.15) - 삭제된댓글솔직히 공교육 교사들 좋은신 분들은 정말 소수고 무리한 행정업무니 뭐니 해도 그저 일 못하는 공무원같아요.. 교사님들 또 오셔서 발끈하시겠지만 솔직히 그래요.
온라인 클래스 가입메뉴얼에 개설된 학습방 찾고 나서 오른 쪽 위에 클래스 가입 버튼 누르는 내용이 빠져 있어 좀 헤맸는데 그 얘기 했더니 다른 애들은 다 잘 들어왔는데 왜 그러냐며...
메뉴얼이 잘못되었네요.. 한 마디만 하심 될 것을 그거 못찾은 학생 잘못이라는 식으로 자꾸 변명만 늘어놓으시고 ㅋㅋㅋ 공교육에 평소 기대도 안하지만 학원강사나 일반 회사원만도 못한 일처리에 개혁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24. 중3
'20.4.8 11:58 AM (211.193.xxx.93) - 삭제된댓글제 아이는 중3인데 여긴 선생님들이 직접 수업합니다.
시범 테스트로 월요일부터 실제 수업시간표대로 수업하고 있어요.
8시 40분에 일어나서 후다닥 씻고(꼭 씻어요. 화면으로 보인다면서) 9시부터 수업듣고 중간 10분씩 휴식, 일단 오늘까지는 6교시까지 하던데요.
수업하고 나면 종일 컴퓨터로 강의 듣느라 머리가 멍하대요.
교육부 발표보니까, 이미 2월에 개학 연기를 처음 할 때부터 학교 선생님들에게는 온라인 준비를 시작해 달라고 부탁을 해놨었다고 하던데요.
학교마다 다 다른가보네요.25. 흠
'20.4.8 12:01 PM (175.223.xxx.105)서울시교육감 말이 맞는것 같아요
스스로 놀면서 돈버는 집단을 만드네요
말이 좋아 컨텐츠 활용수업이지
솔직히 애들 안나오면 교사는 할 일 없어요
수업이 그나마 하는 일인데
1학기 내내 온라인 학습할 것 같은데
EBS 강의 올려놓고 들어라 할거면
유급휴직이지 뭐하러 출근시키나요
담임교사랑 통화했는데 EBS강좌가 너무 잘만들어졌다고 칭찬에 칭찬을 하더라구요26. 공문
'20.4.8 12:10 PM (61.72.xxx.229)공문이 그렇게 많아서 바빠서 수업도 안하는데 수업준비도 못할정도면 학교 정상적으로 운영할때는 수업이나 제대로 했을까 싶어요
27. 고3맘
'20.4.8 1:30 PM (210.95.xxx.48)어제 테스트 수업(줌으로 출첵 각시간마다 오티 정도)하고
내일 정식 개학이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제 ebs 온라인 클래스 로그인 안 되서
하루종일 고생했지만 (아이말고 제가 ㅠ)
적어도 이번 주 목금은 수업해봐야 알 것 같아요.
아직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Ebs라는 양질의 콘텐츠 이용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28. 관리자
'20.4.8 4:12 PM (112.154.xxx.39)교사들 진짜 너무 해요
저래놓고는 아이들 수행평가랑 생기부로 찍소리도 못하게 하고..29. 레몬티
'20.4.8 5:56 PM (1.238.xxx.56)제가 줌 써봤는데 별로 안좋아요~ 딜레이 엄청 심하고 각자 소리 겹쳐서 소통이 잘 안되더군요
30. 답답
'20.4.8 10:16 PM (223.38.xxx.252)고3담임 연세있는 여자담샘인데 답답해요
애들한테 관심도없고 연락도 한 번 왔어요.
낼부터한다는데 뭘 어찌 한단건지.. 고2까지 담임복은 있다했더니
젤중요한 시기에.. 열정없고 답답한 샘, 학교 안나와주는게
애들 도와주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