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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앞세워 '버닝썬과 n번방' 엮은 통합당, 민주·정의당 동시 저격
"버닝썬 수사 묵살, 그래서 n방 못 막아" 공개 주장... 정의당, 카톡 공개하며 정면 대응
미래통합당이 '텔레그램 대화방 성착취 사건(이하 n번방 사건)' 관련 본격적인 대여 공세에 나섰다.
n번방 사건과 여권을 엮는 고리는 지난 2018년 불거졌던 '버닝썬' 사건이었다.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졌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승리·정준영 등 일부 연예인의 성 접대 알선·탈세·마약·성관계 영상 유포 등 범죄 행위가 드러나 충격을 안겨줬던 사건이다. 특히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던 공익제보자 김상교씨가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을 동시저격했다.
통합당의 'n번방 사건 TF 대책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나선 김씨는 이날 "저와 n번방 사건 유사 피해자들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이 n번방 사건과 같은 성착취 범죄 사건을 얼마만큼 외면하고 은폐까지 시도했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진·정의당 지도부, 버닝썬 수사 묵살... 그래서 n번방 못 막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