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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이 답답..) 니트릴 장갑 빨지않고 재사용하는 방법 있나요?

ㅇㅇ 조회수 : 5,631
작성일 : 2020-04-07 13:33:19

마스크는 껴도 장갑까진 안 꼈거든요. 구하기 귀찮기도 하고 비용도 아까워서요..ㅠ  


그런데 연세드신 엄마가 2짝씩 총 4장을 얻어왔는데


이걸 저 쓰라고 주시고, 엄마도 쓰고 나서 다 같이 모아 그때그때 빨래를 해요.


그것도 매번 아프다고 끙끙거리면서 세탁기를 안쓰고 손빨래로요.


 (물 많이 든다고 세탁기도 안쓴다심...) 


아무리 만류해도 엄마가 직접 손으로 비벼빨고 노동하는 모습이 너무 괴로워 보이고 싫은데요...


장갑을 손소독제를 뿌리고 햇볕에 말린다던가...하는


다른 손쉬운 재사용방법은 없나요.




IP : 221.164.xxx.2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지????
    '20.4.7 1:37 PM (211.192.xxx.148)

    니트릴 장갑을 비벼빨아 노동할 정도에요?
    그게 괴로워보여요?

  • 2. ㅇㅇ
    '20.4.7 1:39 PM (211.36.xxx.180)

    쿡방에서 셰프들이 잠깐 쓰다가 휙휙 버리는
    그 니트릴 장갑요?
    100장에 9천원 정도 하니까
    한 통 사드리세요.

  • 3. .....
    '20.4.7 1:40 PM (117.111.xxx.161)

    뭐 빤다고 해도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지만, 일회용이니 버리고 새걸로 바꿔쓰시라고 하고 100개들이 200개들이 한 통씩 사다드리세요

  • 4. ㅇㅇ
    '20.4.7 1:41 PM (221.164.xxx.206) - 삭제된댓글

    장갑빠는 것 뿐만이 아니죠 당연히...
    상하의옷 손빨래도 그때그때 다하고...모든일을 쉴새없이 찾아서 하세요
    밥재료 밥하기, 설거지, 제가 먹고난거 불려놓겠다고 프라이팬에 물받아놓으면
    항상 먼저 해치우기...전 느려서 엄마를 못따라가겠는데
    몸을 거의 중노동에 가까울 정도로 혹사시켜요.

    일해야 잡생각이 안든다면서
    표정이 지치고 찡그리고 혹사까지 해가면서도
    일하니...말려도 안되고 보는 제가 다 고통스럽고 미치겠어요

  • 5. ㅇㅇ
    '20.4.7 1:42 PM (221.164.xxx.206)

    그냥 니트릴 장갑한통 사버릴까요.
    얼마죠? 다이소에서 살수있을까요.
    없으면 비닐장갑이라도요.

  • 6. .....
    '20.4.7 1:42 PM (211.54.xxx.233)

    저 같은 경우는
    니트릴 장갑 낀채로 비누로 손 씻듯이 씻어요.
    그리고 수건등으로 닦고 벗어요.
    메디록스 or 알콜로 손가락 사이 구석 구석 닦고
    벗어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찟어지기 전까지는 두세번 쓰는 편입니다.

  • 7. ㅇㅇ
    '20.4.7 1:44 PM (221.164.xxx.206)

    장갑빠는 것 뿐만이 아니죠 당연히...
    상하의옷 손빨래도 그때그때 다하고...모든일을 쉴새없이 찾아서 하세요
    식당일을 하셔서 무다듬기 썰기, 양파다듬기, 식재료 준비 부터 시작해서
    가게청소, 바깥청소, 집안 텃밭일, 밥준비하기, 설거지, 제가 먹고난거 불려놓겠다고
    프라이팬에 물받아놓으면 항상 먼저 해치우기...
    전 끼어들틈도 없고 느려서 엄마를 못따라가겠는데
    몸을 거의 중노동에 가까울 정도로 혹사시켜요.

    일해야 잡생각이 안든다면서
    표정이 지치고 찡그리고 혹사까지 해가면서도
    일하니...말려도 안되고 보는 제가 다 고통스럽고 미치겠어요

  • 8. 니트릴
    '20.4.7 1:49 PM (45.56.xxx.156)

    저는 그 장갑 xs사이즈로 설거지할때 쓰고 버리거든요.
    아님 생닭 만질때..
    근데 요즘 팬데믹으로 같은건 살 수가 없네요.
    암튼,, 빨아서 쓸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 9. 제가
    '20.4.7 2:01 PM (58.231.xxx.35)

    생각보다 저렴하고 질겨요. 이마트에서도 팔아요. 50매 5000원.
    코스트코에서 파는 건 더 대용량에 좀 더 싸면서 조금 더 두껍고요.

    근데 니트릴 장갑과는 별개로... 몸을 좀 아끼셔야 할텐데요. 연세 더 드시면 관절문제 더 많이 힘드실텐데..... ㅠㅠ

  • 10. 제발제발제발
    '20.4.7 2:0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일반인이 대체 왜 니트릴 장갑을 끼는지 모르겠어요
    피부로 감염안됩니다
    장갑 끼고 물건 만지는것이나 맨손으로 물건 만지는것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회용은 기스 상처 흠집이 잘나고 그 틈으로 균이 끼고 세탁하면 구조가 늘어져서 균이 더 잘 구석구석 묻어있어요

    제발 불필요한 일 좀 하지마요

    손이나 열심히 씻으세요

    이것이 최고의 예방입니다

  • 11. ...
    '20.4.7 2:02 PM (223.38.xxx.197)

    전 빨아서 쓰는데..대신 요리할땐 아니고 청소용으로 재활용해요.
    겉면 마르면 입으로 공기 넣은 후 뒤집어서 속까지말려야 하더라구요.
    근데 니트랄은 모아서 빨아도 압력이 거의 안들어가서 할만해요.
    속옷이나 걸레와 달라서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될 듯해요.

  • 12. ㅇㅇ
    '20.4.7 2:07 PM (221.164.xxx.206)

    네 감사합니다~
    하나 사든지, 비닐장갑이라도 구매해야겟어요.
    엄마한테는 댓글 하나씩 읽어드리면서 말했는데
    안 움직이면 불안하고 답답하대요. 적당히 움직이라고 하면
    어떻게 사람이 안 움직이고 사냐고 하네요.
    말이 안통해서 답답한데 더 속 답답해 터지기 전에 일회용이라도 하나 사고 말아야겠어요

  • 13. 근데
    '20.4.7 2:08 PM (121.141.xxx.138)

    니트릴 장갑.. 일반인이 쓰기엔 너무 낭비 아니에요? 가격도 좀 있는거 같던데.

  • 14. 이거이거
    '20.4.7 2:47 PM (122.37.xxx.188)

    대화들이 좀 이상해요

    제가 뭘 잘못알고 있는지...

    비닐류를 싸다는 이유로 막쓰다뇨...

  • 15. ...
    '20.4.7 2:48 PM (58.226.xxx.155)

    전 마트에 갈때 니트릴 장갑끼고 다녀요.
    돌아와선 장갑채 손소독젤을 골고루 바르고나서
    벗고 몇번 재활용이요.

    다이소에서 박스로 ( 50개) 오천원에 샀었는데
    요즘엔 안보여서, 인터넷에서 50개 들이 8000 원정도 주고 샀어요 .

  • 16. ....
    '20.4.7 4:36 PM (39.7.xxx.46)

    다이소거 신축성 없어서 안 좋아요.
    인터넷으로 100개 정도 파는거 사세요.
    트레이더스 가까우면 100개 들이 3박스 묶음 사서 나눠써도 좋고 코스트코는 200개 2박스 묵음이 같은 가격이라 단가는 싼데 박스도 크고 양도 너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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