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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검사도 못하는 오지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공항 입국시 절차를 알고 싶어요.

ㅇㅇㅇ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20-04-06 08:22:55

남편회사에서 주재원 발령이 나서 외국에서 거주중입니다. 

너무너무 가난한 나라라서 녹내장 검사/유방 초음파 검사가 불가능 합니다. 

녹내장 약이 다 떨어졌고... 

약을 계속 넣지 않으면 실명될수도 있다고 하고요. 

유방/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겨 심란한데

한국 입국하려면 초등 3학년 아들을 같이 데리고 가야 할 형편입니다. 

남편은 재택근무가 안된대요. 


인천공항 입국하면 

아이와 저는 어디에서 자야 하나요?

2주 격리라고 하면 어느 시설에서 지내게 되나요?

저희 집이 없어서 ... 잘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유방암이라면.. 아이를 혼자 비행기에 태워 아빠에게 보낼 수 있을까요?

아이가 혼자 이 후진국 집에서 보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른 없이 혼자 집에 있는건 무섭다고 합니다. 

이런 말 하면 아들에게 미안하지만.. 

아들 때문에 제 건강 검진도 하러가기 힘들고.. 

정말 답답합니다. 

비행기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알려주세요. 

큰 스프레이통이랑 작은 알코올 여러병 가방에 넣어서 

타자마자, 내리자마자, 모든 옷과 짐가방에 다 뿌릴 겁니다. 

그정도면 될까요? 

일단 공항에서 부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디서 지내야 할지가 막막합니다. 

숙박료는 저희가 당연히 부담할건데... . 격리 시설은 어디로 가야 할지.. 




IP : 96.9.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6 8:28 AM (223.62.xxx.57)

    대사관없으면
    영사관에 문의 하시는게 정확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알콜 못 갖고 가지 않을까요?

  • 2. ..
    '20.4.6 8:49 AM (189.216.xxx.114)

    저도 후진국에서 초3 아들 키우고 있는 주재원 아내입니다.
    한국에서 나오는 기사보면 공항근처에 하루 10만원정도 내면 되는 격리시설이 있구요(시설 괜찮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 얘기로는 요새 지차체에서 연수원같은곳을 격리시설로 만든다고 하네요.
    일단 계신곳 대사관에 문의 하시고,질본에 문의하시면 알려주실 것 같습니다.
    후진국인데 당연히 초3아들 데리고 오셔야죠. 아빠는 하루종일 회사에 나가있는데 어린 아이 혼자 있는 건 위험합니다.
    기내는 100미리 이내 통에 알콜 담으시면 캐리하시는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외국이지만,
    조심히 아무 일 없이 한국 잘 들어가셔서 검사하시고 치료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3. ㅇㅇ
    '20.4.6 9:07 AM (221.154.xxx.186)

    유방암은 완치율 95프로이고 진행도 늦으니
    마음 편하게 먹으시구요.
    검사해보면 암이 아닌경우도 많구요.

    우선 유제품 치즈 등 끊으시고 섭생만 주의하셔도
    훨씬 도움이됩니다.
    수술후 입원기간도 일주일이내로 길지 않으니,
    아이는 한국에서 지내는게 나을거같아요.

  • 4. ...
    '20.4.6 10:29 AM (61.98.xxx.185)

    여기 글 올릴 장도면 인터넷으로 기사 다 보실건데...
    여기 한국은 타국들과는 넘사벽으로 공항에서부터 방역하는데 무슨 알콜을 가져온다는건지...
    그리고 격리 숙소 잘돼있구요
    아이는 당연히 데리고 나와야죠 이런 시국에
    거기 있다가 걸리기라도 하면 어쩌나요

  • 5. ..
    '20.4.6 10:54 AM (114.240.xxx.255) - 삭제된댓글

    저도 주재원인데 알콜 소독제기내 못가지고 들어갔다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용량 상관없이.

    1회용 장갑(라텍스나 니트릴장갑) 자주 갈아쓰세요.

  • 6. dodonfj
    '20.4.6 10:58 AM (211.248.xxx.19)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가격리시설(집에서 재택 못하는 사람들 이용)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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