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안방으로 아이가 들어오더니 화장실 입구 화장대쪽에다 소변을 봤어요
잠결에 소리가 들리는데 화장실서 일보는 소리가 아닌거 같아 화들짝 놀라 깨보니 저런일이...
여기서 뭐하는 거냐고 잡고 흔들었는데 잠도 덜깬거 같았어요
우선 아이방에 보내놓고 치운후에 방으로 가봤더니 자고 있어요
그러다가 다시 거실화장실에 가서 볼일보는 소리가 들리길래 나가서 너 좀전에 엄마방에 온거 기억나냐니 안난대요
전혀 몰라요 ㅜㅜ
그러고는 금방 침대에 누워 잠들었어요.
애가 잠꼬대도 자주 하는 편이고 잠버릇도 좀 심한 편이긴 한데 무슨 문제있는걸까요?
너무 걱정이 되서 잠도 안오고...글 남겨봐요
아이는 올해 열네살 된 남자아이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다깨서 화장실에 간다는게..
..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20-04-06 02:42:33
IP : 123.213.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4.6 2:46 AM (119.71.xxx.44)자다가 정말 잠이 덜깼는데 급해서 그런거지 별문제 없어요
2. ..
'20.4.6 2:47 AM (27.35.xxx.133)제 생각에도 진짜 너무 졸려서 잠결에 실수를 한걸로 보여요
3. 삼천원
'20.4.6 3:0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자기전 소변부터 누이세요.
버릇되면 어쩌려고요?4. ..
'20.4.6 3:09 AM (123.213.xxx.89) - 삭제된댓글댓글님들 말씀대로라면 안심이구요..
아직도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 잠이 안오네요ㅜㅜ5. ..
'20.4.6 3:24 AM (123.213.xxx.89)당연히 화장실 갔다가 잠자리에 듭니다ㅜㅜ
6. 자기전에
'20.4.6 3:2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음료를 먹이지 않는것도 중요하지요.
비몽사몽 저러는건 습관입니다. 아이나이로 봐서는 이미 버릇이 된것같네요. 호되게 고치세요.7. ..
'20.4.6 9:38 AM (221.139.xxx.5) - 삭제된댓글호되게 혼내라는 무식한 말 무시하시고요.
한두번 그럴 수 있어요.성장기에..
계속되면 병원가서 상담할 일이지만.
걱정마시고 자주 있는 일인지만 체크하세요.8. 221.139
'20.4.6 9:42 A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호되게 혼나지 않아서 말버릇이 그리 무식한가봐요.
버릇은 단단히 가르쳐야해요. 여기 냉장고에 일보는거 알고봤더니 고등시절부터 그렇더란 말 못봤어요?9. ..
'20.4.6 1:07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원글님 보셨죠?
혼만 나고 큰 애들이 저런 모지리가 되는거예요.
아이 잘 다독이시고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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