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산적이 없는데 샀다고 떠요
사려니까 근처 다른 약국 B에서 오늘 산걸로 뜬대요 ㅎ
주민증도 내가 갖고 있고 외출자체를 오늘 첨인데 뭐죠?
지금 전화하니 알아보고 연락준다네요
심지어 저 혼자 살아요 헐~
.
.
.
다시 B약국 전화해서 제이름 지웠다고 얘기 듣고 상황설명은
전혀 못듣고 끊었어요.
약국 문닫는 시간이기도 했고 마스크 사러간 A약국
약사님이 기다리는 게 미안해서 급히 사느라고요.
짐작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공적마스크 첫주 안삼 ㅡ B약국서 처방전 처음 조제함
둘째주 안삼
세째주 지정요일에 삼
네째주 지정요일 못사고 일요일 오늘 약국 문닫는 시간에 사러감
(첫주, 둘째주 공적마스크 구매이력이 또 혹시 있나 알아봐야 겠어요.)
B약국이 제가 공적마스크 안 산 경우와 산 경우가 있는 걸 알고
마스크 사는 마지막 시간인 오늘까지 저처럼 B약국 이용자들 중
공적마스크 안 산 사람들 인적사항 입력해 사재기 하는 수법으로 짐작되네요.
이 늦읏 시간에는 당연히 안사러 갈거라 생각했다가 약국컴퓨터까지
끄고 퇴근하려다 저한테 들킨듯...
오늘 안사러 갔으면 ㅎ
실수라고 생각하기엔 그거 일일이 주민증 보고 누르는데
어떻게 딱 내주민번호가 나오게 실수가 되요? 하필 B약국서?
아무 연고 없는 약국서 그리 됐다면 차라리 이해가 가죠.
약사가 별 설명도 없이 전화 끊는 것도 어이 없고요.
내일 관련부서 문의하고 어떻게 할지 숙고해 보렵니다.
여러분들도 괜히 저처럼 더 필요한 분 사시라고 양보하느라
공적마스크 안사시지 말고 넉넉하다니 꼬박 쨍겨서 사시길 바랍니다.
진짜 황당하네요.
1. 헐
'20.4.5 8:38 PM (61.253.xxx.184)이거야 뭐
신고감이네요. 신분증 도용.....
동사무소나 시청 이런데 신고부터 하세요2. ...
'20.4.5 8:39 PM (220.75.xxx.108)주민번호 도용 확인때문이라도 가끔 사야 할까봐요 공적마스크...
울집 식구 네명 모두 한번도 안 샀는데 누가 내 번호를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3. 희한하네요.
'20.4.5 8:41 PM (14.5.xxx.38)80세 이상 노인들일 경우만
가족들이 신분증 갖고 대리구매 할수 있고,
그냥은 안될텐데요.
게다가 신분증 확인하고 마스크 줘요.4. 약국직원
'20.4.5 8:48 PM (14.4.xxx.220)타인 주민번호넣고 입력하다가 원글님 주민번호와 비슷한 숫자 하나로ㅡ입력된 경우일수있어요..
저도 재빨리,입력해하다가 실수가 간혹나면 10명중 1명이 타인 이름 뜬경우 봤어요.
이름 틀린거보고ㅡ다시 주민번호 재입력했는데,
아마 바쁜약국에서 미처 확인 못했을수 있어요5. ..
'20.4.5 10:04 PM (116.39.xxx.162)잘 못 입력했겠죠?
6. 참나
'20.4.5 10:05 PM (118.42.xxx.226)아이구야...
주민번호에 이름 비슷한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약국에서 그런 사재기를 했다고 의심하시나요?
중국빤스 입으셨나?
관련부서에 문의하고 고발조치하세요.
할일 진짜 없으신가보네요.
약사인건비도 안나올 사재기...크흡7. 참내
'20.4.5 10:45 PM (175.223.xxx.182)주민번호와 이름이 비슷한 경우요?
글쎄요
앞은 생년월일이고 뒷자린 성별과 출생신고한 지역으로 구분돼서 비슷하기가 힘들텐데요?
가족이면 뒷자리가 비슷할순 있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들 머인 곳에서 하필?
게다가 간적이 있는 약국에서요????
원글님 신고하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8. 헐헐
'20.4.6 12:59 AM (180.65.xxx.173)주민번호와 이름이 비슷할 확률이 얼마나될까요?
꼭신고하고 후기부탁드려요9. ᆢ
'20.4.6 2:08 AM (211.219.xxx.193)가격면에서 그런 위험감수하고 사재기할 만큼 메리트없어요. 착오지 싶네요.
10. 연아짱
'20.4.6 7:52 AM (175.223.xxx.108)신고는 경찰에 하셔야해요. 지자체 업무 아닙니다.
11. ...
'20.4.6 8:48 AM (14.32.xxx.240) - 삭제된댓글주민번호 도용의 (이거 아주 큰 범죄인거 아시죠?)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까지 사재기를 한다치고... 그럼 그 약국이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100명 도용해야 원금 10만원도 안 될텐데요 ㅜㅜ
100명 명의 도용을 해봤자 10만원 버는 겁니다.
원글님 같으면 이런 수고를 굳이 하시겠어요?
원글님 말따나 이거 성공하려면 늦은 시간까지 기다렸다 해야하는데요?
약사님 (또는 입력하시는 보조분) 실수에 너무 과잉 반응이신듯 합니다.
제가 약사라면 마스크 팔기 싫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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