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난 밤에 마신 와인으로 아직도 못 일어나는 중

ㅠㅠ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20-04-05 17:11:37
지난밤 늦게 컴퓨터로 뭘 하다 보니 자는 시간도 놓치고 배도 고파서 와인이랑 안주 아주 조금해서 마셨어요.
와인양은 보통 와인병의 1/3정도.
안주는 비엔나햄크기의 소세지 3개 양에 소세지 2배양의 채소볶음들.
새벽 5시 가까이 되어서야 자게 됐는데
많이 마신 것도 아닌데 아직도 자리에서 못 일어나고 있어요. 입에서는 숨쉴 때마다 와인냄새가 솔솔 ㅋㅋ
IP : 111.171.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5 5:24 PM (125.181.xxx.232)

    아오~원글님! 저 그 느낌 너무너무 잘 압니다.
    저도 예전에 치즈에 와인 한병 다 비우고 담날 숙취로 엄청 고생하고는 와인만큼은 많이 마시지 않아요.
    와인하고 막걸리는 진짜 숙취 오래 남기로 양대산맥을 이루는것 같아요.ㅋㅋ
    저녁에 북어국이나 콩나물국이라도 아님 라면도 숙취해소에 좋다니 드세요. 그 숨쉴때마다 나는 술냄새 크~^^;;

  • 2. 와인1병에
    '20.4.5 5:29 PM (112.167.xxx.92)

    소주 반병과 해물찜에 소면 비벼 먹었거든요 저녁에
    아침에 살짝 머리가 멍하길래 커피 진하게 한잔 마시고 괜찮 나야 몇십년을 술을 마셔서ㅎ

    오늘도 술임 근데 님아 안주를 소세지는 지못미임
    안주 족발이든 안주다운 걸로 먹어야 숙취가 없어요 내가 술녀여도 안주는 제대로된거 맛있는 걸로 먹어 그런가 숙취 없는 편

  • 3. 원글
    '20.4.5 5:30 PM (111.171.xxx.46)

    저도 소주는 못 마시고 와인과 막거리만 좀 마시는 정도인데
    와인 마시고 나면 후유증이 심하네요.
    말씀처럼 국물 있는 걸로 속 좀 달래야겠어요.
    지금 이 시간까지 이런 뭔 짓인지.
    주말 오롯이 다 날렸어요 ㅋㅋ

  • 4. 원글
    '20.4.5 5:33 PM (111.171.xxx.46)

    안주가 부실했나요?ㅋㅋ
    집에 있는 재료로 가장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길래 소세지 3개로 때웠더니. 족발을 상비해 둬야 할까요?
    상비해 둘 안주 좀 추천해 듀세요ㅎㅎ

  • 5. 원글
    '20.4.5 5:36 PM (111.171.xxx.46)

    다시는 술 안 마신다는 말이 나와야 하는데
    이 상황에 안주 챙기는 건 무슨 세츄에이션인지ㅋㅋ

  • 6.
    '20.4.5 5:47 PM (223.38.xxx.232)

    사람 나름인가봐요.
    저는 와인이 비교적 다른술에 비해 숙취가 없어요.
    칵테일이 숙취가 제일심해요..

  • 7. ㅇㅇ
    '20.4.5 5:59 PM (125.181.xxx.232)

    원글님 ㅋㅋ 저도 애주가인지라 숙취로 침대와 합체가 되어도 술 안마셔야지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진짜 와인1병에님 말이 맞아요.
    저도 안주 푸짐하게 먹은 날은 부실했을 때보다 담날 숙취가 덜하더라구요.

  • 8. 아니에요
    '20.4.5 6:03 PM (126.208.xxx.229) - 삭제된댓글

    칭구들이랑 안주 엄청 시켜먹었을때도
    와인은 숙취 심하더라구요
    머리 깨지는줄. 절대 마니 안 마셔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415 고기 안먹기 하고있어요 21 .. 2020/06/13 5,413
1084414 사라의 열쇠 책이나 영화 보신 분 계시나요? 2 2020/06/13 866
1084413 6억에 산 집이 2년만에 8억이면 초대박인가요? 20 .. 2020/06/13 8,285
1084412 초상집 가시나요? 3 ... 2020/06/13 1,756
1084411 더킹 보고 느낀 것 5 ... 2020/06/13 2,528
1084410 발뒤꿈치가 아파요. 2 .... 2020/06/13 1,688
1084409 한 번 더) 알렉스 13 ㅇㅇ 2020/06/13 4,332
1084408 밤마다 글케 떡이 맛나더니 19 밥마다 2020/06/13 8,631
1084407 염색망했는데요.. 언제 다시 염색 할수 있나요 ㅠㅠ 1 로엳 2020/06/13 2,420
1084406 산책중에 2 황당 2020/06/13 1,417
1084405 월세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2 ㅡㅡ 2020/06/13 1,704
1084404 동아일보 창녕 아동학대 영아 '프라이팬 소녀' 라고 4 ... 2020/06/13 2,600
1084403 이원피스 어디걸까요ㆍ최화정씨가 입은거요 9 향기 2020/06/13 5,931
1084402 요즘 밭마늘가격 1 봉다리 2020/06/13 2,019
1084401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쓰시는 분들??? 3 ... 2020/06/13 4,563
1084400 스타벅스 3 choco.. 2020/06/13 2,243
1084399 감정표현 못하는 아이 9 .. 2020/06/13 2,523
1084398 수지에 경치 좋은 카페 있을까요? 8 2020/06/13 2,033
1084397 학교 행정실에서 일하는 것도 일이 만만치 않네요 22 .. 2020/06/13 8,527
1084396 연세대 비교과 미반영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꼬꼬 2020/06/13 2,957
1084395 유튜브 보면 정말 딴세상에 사는사람 많네요 18 ^^ 2020/06/13 8,230
1084394 소방안전관리자 이것 어떻게 자격증 취득할수있나요? 6 솔솔 2020/06/13 1,799
1084393 50대 남편 지갑 벨트 몽블랑 vs 페라가모 16 추천바랍니다.. 2020/06/13 6,612
1084392 새아파트 환기시스템 주기적으로 청소서비스 받아야하나요? 8 미즈박 2020/06/13 2,658
1084391 그럼 시누 남편에게 헤어스타일이 귀여우세요 는 어떤가요? 19 .. 2020/06/13 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