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샘이 중1 과정을 많이 해야 좋다는데 정말일까요?

....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20-04-04 01:10:45

예전 학원샘은 중1거 어차피 중2에 반복하니까

빨리 끝내야한다~ 이랬는데


이번에 상담 간 학원샘은 초6이니까

중1은  최소 3번은 봐야한다.

잘하면 잘하는대로 심화교재까지 최소 3번

못하면 못하는대로 일반 유형서까지 최소 3번이 필요하다. 지루해 하지만 않으면 4번 봐도 아깝지 않은 부분이다.

이거 못 하면 2학년거에 똑같은거 나오는데 수행평가다 내신이다 뭐다 시간없고 중3거 선행도 해야하는데 어설프게 중1거 하고 중2거 들어가면 고생이니 중1 내내 현행으로 하는 것도 자유학년제에서는 손해가 아니다.

라고 하더라고요.....


겸사겸사 중3 올라가는 아이 상담도 했는데 빨리 고등선행 하면 안되냐니까 어차피 중3거에 더 붙인게 고등건데 2학기때 해도 된다고....



수업도 4월달에는 개강 예정 없다면서 초등과정 복습 시키시고 오면 된다는데

중1게 젤 쉽지 않나요?? 그걸 반복해야할까요?




IP : 218.37.xxx.1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0.4.4 1:15 A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1학년때 배운 개념들 바탕으로 중2과정에서는 한단계 확장돼 나오는데 중1이 제대로 돼있지 않으면 중2때 애먹어요.

  • 2. ...
    '20.4.4 1:17 AM (175.119.xxx.68)

    중 1 과정이 중학교 모든 수학 풀이하는데 기초가 되는데 이게 안 되면
    2학년 때 3학년때 안되면 또 1학년으로 돌아와야 하니까요

    우리야 고등학교 과정까지 다 배웠으니 중 1 1학기가 쉽죠

  • 3. 연아같이
    '20.4.4 1:36 AM (211.193.xxx.134)

    아님 마오같이

    뻔하죠
    대충하면 뒤에 가서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능력에 따라 한 시간 한것도 너무 많이 한 것일 수 있고
    두 시간도 부족할 수 있죠

    앞으로 나가면서 종종 지난 것을 찾아본다면
    대충하고 넘어 온거죠
    반복이 지루하면 진도를 두 개로 만드세요

  • 4.
    '20.4.4 1:37 AM (175.115.xxx.92)

    우리애도 초6이에요. 그래서 지금 중등선행 집에서 하는데요. 학원5개월 다니고 코로나땜에 2월중순부터 안갔는데....집에서 계속 이어서 학습하는데...저도 들었는데...1학년은 여러번 심화까지 짚고 나가야한다고 듣기도했고....1학년부터 너무 여러번 진을 빼면서 힘겹게 선행하면 진도못나가고 지치니까 두번정도 돌고 진도빼라고는 말도 들었거든요. 우리는 중1꺼 연산책.개념책.쎈수학 이렇게 가볍게 3번하고 일단 2학년1학기로 넘어갔어요. 계통식으로 넘어가면 1학년1학기꺼도 짚으면서 확실하게 더 잘알게되지않을까 싶은데....아직 2학년1학기 개념중이라서 쎈수학을 풀어봐야 알게되겠죠. 근데 확실히 말할수있는건 중1학년1학기가 좀 어려운건 맞아요. 아이들이 처음접해보는 미지수개념과 방정식활용이 가장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3번정도 짚고 넘어가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절대 1학년꺼라고 쉽지않아요. 우리는 초등도 최상위수학 여러번 풀었지만...최상위같은 심화서를 안풀려봤다면...더더욱 어렵게 느껴질듯해요.

  • 5. 처음
    '20.4.4 1:40 AM (49.172.xxx.146)

    중1-1 과정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애들이 많이 힘들어해요. 중-1 잘 잡아두면 2-1은 좀 수월하게 넘어가고 3-1수학때 또 어려워하더라구요. 3-1이랑 고등 수1 연결시켜 많이 시키는듯요.

  • 6.
    '20.4.4 1:46 AM (182.221.xxx.99)

    심화 없는 선행은 의미가 없어요.

  • 7. ....
    '20.4.4 1:50 AM (125.178.xxx.184)

    2학기 파트는 놔두고라도
    1-1은 심화까지 빡세게 할수록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 8. ....
    '20.4.4 2:26 AM (58.238.xxx.221)

    그 심화라는게 대략 어떤 문제집까진가요?

  • 9. ??
    '20.4.4 3:12 AM (107.15.xxx.175)

    아이들이 초등과정 하다가 중1-1들어가서 어려워 하는건 맞는데, 세 번이나 봐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럼 진도는 언제 나가나요. 보통 대치동 학원에선 기본심화 엮어서 보거나 기본 심화 두번 보고, 진도 나갑니다. 그리고 중학 중간기말 기간에 자기 학년 심화를 한 번 더 응집력 있게 하지요. 자기 학년 완결을 목표로 하면 계속 그것만 해야해요.

  • 10. ㅇㅇ
    '20.4.4 5:03 AM (124.63.xxx.234)

    너무나 맞는 이야기입니다

  • 11. ...
    '20.4.4 6:18 AM (61.75.xxx.109)

    저희 애도 초6, 지난 12월부터 학원 보냈는데 초6 1,2학기는 엄청 빨리 끝내더라구요. 선생님이 초6 심화랑 중1 선행중 고르라고 하셔서 초6 심화 시키고 싶다고 했더니 중1 선행을 추천한다며 중1 과정이 확 어려워져서 잘하는 애들도 넘 어려워 해서 3번 정도 돌려야 확실히 이해한다고 하더라구요. 중1 좀 들어갔다 지금 쉬고 있는데 언제부터 학원을 다시 갈 수 있을지ㅠ 집에서 엄마표 하는 분들 대단하세요.

  • 12. 중학수학
    '20.4.4 8:33 AM (223.38.xxx.230)

    중학수학 심화가 필요한거같더라구요

  • 13. 충분
    '20.4.4 8:3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수학감이 좋은 아이는 3번이나 할 필요없어요. 그 쉬운 거 3번 하면 고등건 6번 하게요?

  • 14.
    '20.4.4 8:53 AM (114.203.xxx.113)

    수학 감 좋은 중등과 고등아이를 두었고요, 참고로 둘 다 최상위입니다만...
    저의 경우는 우리아이들 둘 다 중학과정은 학년과 학기를 막론하고 5번씩 돌렸습니다. 이것이 기초가 되어 고등과정 들어가니 확실히 달랐습니다.

    참고로 큰 아이의 경우 사춘기 즈음에 중2-2와 3-1하던 시기가 겹쳤어요. 사춘기 반항 하느라 여기를 다른 파트보다 좀 덜 했어요. 2~3번정도 하긴 한거 같으나 불성실했죠. 답지를 베끼거나 숙제를 아예 안한적도 있었으니까요. 불성실한탓에 다른 파트처럼 제대로 5번을 짚고 넘어가지 못한 부분도 있어서 결국 대강 2~3번 훓고 넘어간 셈이지요.
    이것이 두고 두고 발목을 잡았어요. 정확하게 답지 베끼느라 그냥 넘어간 바로 그 단원, 고등 연계로 갔을때 유난히 많이 틀린데가 결국 어디인가 알아보면 거기서 연결되는데, 이런식이었죠.
    답지를 베꼈어도 이를테면 3바퀴 돌고 그 중 한번이라 치면 2번은 보았을텐데도 희한하게 정확하게 딱 집혀요.
    결국 고등선행 하면서 다시 해서 채웠지만 본인도 그 점을 잘 알아요.
    작은 아이는 그 점이 달랐어요. 다행히 사춘기가 조용하게 넘어가서 반항하지 않고 성실하게 했고, 고등 과정에 구멍이 없습니다.

    무조건 최소 3~4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넘어가면 결국 구멍입니다.

  • 15.
    '20.4.4 9:57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최상위권도 최상위권 나름인데 대치동 최상위권은 그렇게 안해요.

  • 16. 보통
    '20.4.4 10:06 AM (58.143.xxx.157)

    개인차 엄청 큽니다.
    대치 같은 경우는 상위권이 사춘기에 중등을 하지를 않아요.
    내신빼고
    초등에 중등이 거의 끝나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372 이수진 후보님 페북!!.jpg 11 이언니소름이.. 2020/04/10 2,234
1061371 전 문재인대통령을 뽑지는 않았지만.. 6 .. 2020/04/10 1,939
1061370 대통령님께서는 7 레이디드래곤.. 2020/04/10 853
1061369 내 생애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일이 뭐였나요? 23 2020/04/10 4,128
1061368 밥솥샀다고 문자가 왔어요 13 제가 2020/04/10 3,586
1061367 전동눈썹정리기 추천해주세요 1 예뻐지기 2020/04/10 950
1061366 (부산 남구을)이언주와 붙은 박재호 후보 응원 필요합니다 7 .... 2020/04/10 860
1061365 에그드랍용 샌드위빵? 7 에그 2020/04/10 2,568
1061364 미국에 소포 보내는것 도움이 될까요 12 언니 2020/04/10 1,314
1061363 울산 미통당 박성민, 또 사고터짐. 미투 6 ㅇㅇ 2020/04/10 1,973
1061362 프랑스 "코로나19 대응 한국이 전세계 모범".. 2 뉴스 2020/04/10 1,422
1061361 신김치 물에 담아두었다 들기름 볶는 요리요 10 평소 먹고 .. 2020/04/10 2,657
1061360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34 2020/04/10 8,734
1061359 강아지가 토를 10번 정도 했는데 이제 뭘좀 먹여야 16 보물강지 2020/04/10 1,682
1061358 대구 남구 40대 14 대구 남구 .. 2020/04/10 2,492
1061357 스벅이 뭐길래 자격 위반한 서초 20대 확진 5 ㅇㅇㅇㅇㅇ 2020/04/10 3,038
1061356 좋은 아침입니다. 1 논리없고무지.. 2020/04/10 396
1061355 롯데 상품권 온라인에서 사용할 방법이 없나요? 4 나나 2020/04/10 1,034
1061354 출근길 사무실앞이 주민센터라 투표했어요 5 .. .... 2020/04/10 636
1061353 김어준 열린당 인터뷰는 오늘도 안하네요 38 ... 2020/04/10 1,902
1061352 키논란에 더해서(정확한 프로필의 김연아랑 한효주비교) 9 1111 2020/04/10 2,271
1061351 마음이 지옥입니다.... 56 봄은 왔건만.. 2020/04/10 22,898
1061350 슬기로운 의사, 러브라인 어떻게 될까요? 8 아뉴스데이 2020/04/10 2,667
1061349 언론노조, 조선일보 보도 강하게 비판 1 ... 2020/04/10 778
1061348 내셔널인트레스트, '한국총선 세계각국 선거에 영향 미칠것'ㄷㄷㄷ.. 6 다들나만쳐다.. 2020/04/10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