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직 유치원 한번도 안가보고 무기한 입학 연기 되었는데.
문제는 아직도 원에서 원비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고 합니다.
이미 3개월치 원비로 150만원 지불을 한 상태이구요.
교육청 지침이 아직 안내려왔다는 말만 반복하고
그 어떤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대부분의 다른 원은 3월치 원비는 이월이나 환불로 결정하고
이번에 무기한 연기들어가면서 실제로 입학할 때 까지 원비는 계속 이월된다고 결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곳들도 교육청 지침을 안받은 건 동일할텐데..
교육청 지침에 환불이라고 안하면 하루도 등원 못한 원비를 받는걸로 내부결정이 된거냐고는 차마 묻지 못했구요...
급간식비는 이월된다는 말만 하는데...퇴소해야겠죠?
남편은 아마도 교육부에서 환불로 지침이 올거라고는 하는데...
원비 문제 말고도 당장 5월초나 개학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너무 어린아이라 보내기가 꺼려지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구요.
올 해 그냥 집에 데리고 있어야 하나..
막상 여름 지나 다들 유치원 다니면 친구도 없고 어쩌나 싶기도 하고...
어떡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