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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 기적) 드디어 여러분의 기도 응답을 받았어요

코로나19쫑 조회수 : 4,260
작성일 : 2020-04-02 21:36:59
제가 얼마 전에 식욕을 잃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거든요. 거짓말 같이 식욕이 없어졌어요. 정확히 이번주 초부터였는데 정말 신께서는 계획이 다 있으셨나봐요. 기력도 떨어져서 숟가락 들 힘도 잃었네요. 이걸 좋아해야하나 ㅜㅜ 저녁 6시 이후로는 물 마시고 그대로 자네요. 하루에 7천보에서 만보 걷구요. 이 식욕이 다시 살아나진 않겠죠???
IP : 175.194.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태년의원화이팅
    '20.4.2 9:36 PM (211.36.xxx.6)

    김태년 후보 최선다하시고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 2. ㅋㅋㅋ
    '20.4.2 9:37 PM (123.214.xxx.169)

    댓글때문에 빵터졌어요

  • 3. ..
    '20.4.2 9:39 PM (61.72.xxx.45)

    계속 그러시길 빌어요 ㅎㅎ

    전 봄되고 기온 오르니 식욕 터져서 죽겠어요

  • 4.
    '20.4.2 9:47 PM (202.166.xxx.154)

    어제 코로나 검사 받을까 고민엄청한게 아무리 아파도 식욕을 잃지 않던 제가 식욕이 없더라구요.
    단 하루만에 정상 복귀했습니다. 제 생존본능이 잃어버린 식욕이 돌아오지 않을까봐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으로 아침부터 먹게 만들더라구요. 오늘 과식으로 소화 시킬겸 누워있어요.

    원글님 생존본능이 강한 분이면 내일 돌아올수도

  • 5. 낮엔 먹어요
    '20.4.2 9:51 PM (175.194.xxx.63)

    그런데 저녁 6시부터는 식욕이 거짓말처럼 없어지더라구요. 이와중에 첫 댓글은 무슨 의미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 6. 김태년은
    '20.4.2 10:11 PM (121.154.xxx.40)

    누구? ㅠㅠㅠ

  • 7. ...
    '20.4.2 10:15 PM (211.199.xxx.112)

    어디서 봤는데 제식욕은 지구인가봐요 자꾸 도네요

  • 8. ??
    '20.4.2 10:25 PM (111.118.xxx.150)

    김태년...댓글은

  • 9.
    '20.4.2 10:37 PM (182.216.xxx.30)

    첫대글 설명드립니다
    김태년이 누군지 모르지만 유튜브구독하자는 글이 잠깐 올라왔다가 삭제되는 바람에 이글에 그글댓글이 붙은거예용

  • 10. 신생아때부터
    '20.4.2 10:39 PM (175.194.xxx.63)

    50년간 식지 않았던 식욕이라 이대로 쭉 가길 기도드립니다. ㅎㅎ

  • 11. 어머 첫댓글 제가
    '20.4.2 10:49 PM (221.150.xxx.179)

    아까 단 댓글인데 원글이 달라졌네요ㅎ ;;;;;;

    그래도 민주당 성남시 김태년의원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 12. 저는 김의원이
    '20.4.2 10:59 PM (175.194.xxx.63)

    풍만하셔서 식욕을 이기시란 뜻인줄 알았어요. ㅋㅋ

  • 13. 제가 그랬었는데
    '20.4.3 12:28 AM (73.7.xxx.96)

    그게 코로나 걸린거였더라구요.
    전 감기처럼 지나갔지만
    어? 왜 식욕이없지?
    왜 아무맛도 안나지. 이참에 먹는거 줄일수가 있구나.. 했더니만
    그게 코로나였고.
    그 식욕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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