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너무 기르고 싶은 데.. 임시보호 일단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강아지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20-04-01 23:12:34
저번에도 글 올렸는 데... 다들 말리셔서요..

일단 저도 아이들도 모두 애완견 기르고 싶어하는 데.. 맞벌이라서 강아지 외로울까봐 못기르고 있는 데.. 

저도 이번기회에 재택으로 되었고 상당히 갈등중입니다

그래서 유기견 임시보호같은 거 일단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남편은 결혼전에 강아지를 오래 키워서 경험은 많지만 강아지 죽는 걸 2번이나(노령견으로.. ) 봐서 그 아픔을 또 겪고 싶지 않은 가봐요.. 

일도 많아 지는 것도 싫고.. 

강아지는 좋아합니다

임시보호 해보는 건 어떨까요?
IP : 1.240.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1 11:15 PM (1.246.xxx.201)

    유기견 중 안락사명단에 있는데 착하고 순화 잘되는 아이들 있어요. 저도 센터에 요청해서 괜찮은 아이로 입양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 같이 있어주진 못하지만, 그 아이들 입장에선 생명을 구하는 일이니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봐요

  • 2.
    '20.4.1 11:18 PM (118.222.xxx.21)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큰아이가 노래불러서 몇달 고민하고 유기견 입양했는데 잘 지내고 있어요. 털때문에 좀 힘들고 하루 두번 쉬하러(실외배변만 함)산책나가는것만 빼면 힘든건 없어요. 다행히 이십분거리에 과잉진료 전혀없는 병원도 있구요. 저는 발바리인줄 알고 데려왔는데 커보니 장모치와와예요. 이종이 털이 많이빠진다하네요. 털 싫으심 안빠지는종으로 임보해보세요. 임보하다 입양할수도 있으니까요. 저희아이들은 강아지 너무 좋아합니다.

  • 3.
    '20.4.1 11:20 PM (118.222.xxx.21)

    입양은 포인핸드에서 했어요

  • 4. 00
    '20.4.1 11:20 PM (119.70.xxx.44)

    해보세요.외동아이라서 1년전에 저는 키우기 시작했는데.손은 많이 가고 신경쓰이나 그 만큼 정서적으로 위로 받고 얻는 것도 많아요

  • 5. 강아지
    '20.4.1 11:24 PM (1.240.xxx.19)

    임보하다가 입양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거죠? 전 동물 키워 보는 게 난생 처음이라.. 많이 두렵기도 하거든요.. 한생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게... ㅜㅜ

  • 6.
    '20.4.1 11:27 PM (211.109.xxx.163)

    http://m.cafe.daum.net/n-mk/JJD2/40218?svc=cafeapp

  • 7. 로라아슐리
    '20.4.1 11:30 PM (121.164.xxx.33)

    음...
    전 임보 아니지만...
    한번 메고 나간 스카프로 터그놀이 하는 놈이 어처구니 없지만 너무 이뻐서 얘랑 헤어질 생각은 하지도 못하겠어요.
    그거 감당하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헤어지는 것에 무덤덤하실 자신이요.

  • 8. ...
    '20.4.1 11:32 PM (108.35.xxx.11) - 삭제된댓글

    식구하나 생기는건데 신중한 결정하시는건 당연해요. 생명 거둔다 생각하시고 유기견 키워보시면 좋구요.
    아시겠지만 책임감이 자식과 비슷하잖아요. 저도 십수년 키우던 노령견 보내고 한동안 못키우고 있어요.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지만 무한 책임과... 사랑 또한 받지만 짧은 만남뒤의 허전함과 슬픔을 알기에 망설이고 있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개와의 인연은 기부만 하는 걸로 하려구요.
    그렇치만 용기를 내서 다시 가족 맞으신다면 그것도 응원합니다.

  • 9. 2k
    '20.4.1 11:33 PM (175.223.xxx.212)

    단기임보해보세요.. 두세달정도로 구하는곳많아요..포인핸드라는 어플까시면 임보자구하는글많아요. 단기임보구하는곳에서 하시다 기간 다되면 다른임보자가 릴레이형식으로 하는곳도 있어요

  • 10. ...
    '20.4.1 11:40 PM (108.35.xxx.11)

    식구하나 생기는건데 신중한 결정하시는건 당연해요. 생명 거둔다 생각하시고 유기견 키워보시면 좋구요.
    아시겠지만 책임감이 자식과 비슷하잖아요. 저도 십수년 키우던 노령견 보내고 한동안 못키우고 있어요.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지만 무한 책임과... 사랑 또한 받지만 짧은 만남뒤의 허전함과 슬픔을 알기에 망설이고 있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개와의 인연은 기부만 하는 걸로 하려구요.
    그렇치만 용기를 내서 다시 가족 맞으신다면 그것도 응원합니다.
    제경우 단기임보는 해보니 너무 정이 들어요. 헤어지고 힘들어 하는 저같은 사람은 쉽지 않았어요.

  • 11. 강아지
    '20.4.2 12:12 AM (1.240.xxx.19)

    덕분에 열심히 검색중입니다.. 사진 보고 나니 헤어지는 거 안 될것 같다는 예감이... 벌써 드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736 전총리님 전화받았어요 5 내일 2020/04/10 1,691
1061735 추천해주신 성남 청담추어정 7 추어탕 2020/04/10 1,563
1061734 구스다운인데,,,꼭 드라이하라고 되어 있어요. 7 ---- 2020/04/10 1,384
1061733 아이가 학원 다니기 싫어한다면 그만 두게 하시나요? 8 2020/04/10 2,294
1061732 일본 나리타 공항 골판지 침대 제공 24 에코인가 2020/04/10 4,190
1061731 염색약이 묻었는데 지우는 법? 3 의자 2020/04/10 1,653
1061730 딸 남친이 싫어요 15 말이 쉽지 2020/04/10 8,065
1061729 소고기무국 개줘도 될까요 9 대기중 2020/04/10 1,711
1061728 우크라이나, 文대통령에 "한국은 안정화..진단키트 지원.. 1 뉴스 2020/04/10 1,715
1061727 세월호 특수단 지휘하는 검사가 한동훈인가요? 6 총선 2020/04/10 1,500
1061726 이언주가 아파트앞에 왔어요 22 .. 2020/04/10 4,183
1061725 안산 제발 김남국님이 당선 되시길...파랑옷이 없는게 아쉽 7 안산 2020/04/10 1,241
1061724 윤석열씨 한심하군요 10 ㄱㄴㄷ 2020/04/10 3,111
1061723 33사이즈에 맞는 티셔츠가 있을까요? 4 사투완료 2020/04/10 783
1061722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의견좀 주세요 49 ... 2020/04/10 950
1061721 윤석열, 장기휴가 냈다네요. 46 .... 2020/04/10 19,866
1061720 주어진 삶에 감사해야하는데 49 456 2020/04/10 2,468
1061719 술은 나쁜거에요. 그래도 오늘은 좋은거에요. 2 행복해요 2020/04/10 985
1061718 재난소득 못 받는 지역도 있나요? 13 .... 2020/04/10 3,129
1061717 코렐 빼고 잘 깨지지 않는 도자기 그릇 추천해주세요 5 ..... 2020/04/10 2,529
1061716 코스트코 건나물 추천해주세요 2 50대 2020/04/10 1,014
1061715 가수 조권 사전투표 복장준수 22 블루 2020/04/10 21,449
1061714 저녁하기 싫은데 13 레몬트리 2020/04/10 2,318
1061713 에너지 효율 1등급 상품 가격을 올렸네요 2 가전 2020/04/10 798
1061712 머리어지럽고 눈앞이 흔들린다는데ㅜ무슨문제일까요 7 아자123 2020/04/1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