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동네 애들이 문제는 꿈도 가난하게 꾼다는거죠

... 조회수 : 18,510
작성일 : 2020-03-31 13:20:45
강사 과외하고
봉사로 낙후지역에서 교육봉사도 했었어요
그러다 보면서 느낀게
가난한 아이들이 가장큰 문제는
꿈조차 가난하다는거죠

과외할때
대한민국 최고동네
최고 아파트
1층 우편함 보면
서울대연고대 동문회보가
빽빽하게 꽂혀있고
부모들 직업이
의사 변호사 교수는 너무도 당연한곳에서
아이들 가르치면
아이들의 근자감이 장난아니죠
당연히 서울대 연고대는 가야하고
꿈도 구체적으로 외고가서 어느대학가서
유학가고 외시붙어서 외교관이 된다거나

과고가서 조기졸업하고 어느대학가서
의대나와 의사된다거나
구체적이고 높은꿈을 꾸는데

이런아이들은 목표가 높으니
동기부여나 추진력도 크고
조금 못하더라도
못해야 인서울
외시가 안되면 그냥 공무원 교사
의사대신 수의사 약사 이런식으로
미끄러져도 상위권을 유지할 지지대가 있는데

가난한 동네 아이들 보면
직업 비하는 아니지만
잘놀면 막연히 유투버
공부좀 하면 경찰 소방관 간호사

나쁜직업은 아니지만
애초에 목표가 성취도로따지면 낮으니
조금 방황하고 나태해지면
인서울이 목표니
지방사립대로 떨어지는건 일순간이더라구요

제가볼때 지능이나 그런게 비슷한 아이래도
어릴때부터 꿈이 가난하니
목표에 대한 구체성이나
추진력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결과의 폭도
상대적으로 낮은경우가 크구요

그게 가장 잘사는동네와
가난한동네의 아이들의
결정적인 차이같아요

사실 공부라는거 부모 서포트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개인의지와 집중 노력이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거든요

가난한 동네도 도서관은 있고
자습실도 있고
인강이면 비슷한 수준의 교육받을수도 있는데
어쩌면
아이들의 의지를 좌우하는
꿈 자체가 다른차원이니
동기부여등에서
더 큰 차이를 벌리게 되는거 같아요
IP : 211.36.xxx.173
1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좀
    '20.3.31 1:23 PM (180.230.xxx.22)

    강남 한 복판에 사는 애도 꿈이 없어요
    무슨 꿈도 가난하다는 건지

  • 2. ....
    '20.3.31 1:25 PM (211.36.xxx.249)

    평균적이라는 거에요 물론 개인적으로 다를수도있죠
    항상 이런이야기 하면 인성이야기
    땅콩항공 이런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평균밖의 이야기는
    할 가치가 없죠

  • 3. ..
    '20.3.31 1:25 PM (218.144.xxx.48) - 삭제된댓글

    스토커처럼 남 우편함 뒤질시간에
    애들이나 잘 가르쳐요
    그래서 님은 꿈이 강사였나요?
    이글을 올린 저의를 모르겠네요

  • 4. 아니 왜
    '20.3.31 1:2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동족 혐오를 하시나요.
    같은 구멍의 너구리끼리 좀 감싸줄 수 없나요.

  • 5. ...
    '20.3.31 1:27 PM (211.36.xxx.249)

    스토커처럼 우편함 뒤지는게 아니라 저역시 해당대학중 한곳나와서 우편함 지나갈때 눈에 보였었구요.
    기분나빠하는거와
    현실은 차이가 있죠

    기분만 나빠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제도등을 보완해서
    낙후지역에도 어떤
    컨설팅이 필요할지 논의가 되지만

    윗분들처럼
    그저 기분만 나빠하고
    자존심상해하면
    발전은 없고
    차이는 더 벌어지겠죠

  • 6. 슬픈현실ㅠ
    '20.3.31 1:29 PM (221.150.xxx.179)

    어느정도 동의ㅜㅜㅜ

  • 7. ..
    '20.3.31 1:30 PM (175.119.xxx.68)

    좋은걸 경험해볼 기회가 없으니 꿈도 크게 못 꾸는거죠

  • 8.
    '20.3.31 1:31 PM (125.132.xxx.156)

    맞아요 가까이서 보고들은게 있어야 꿈도 가지는거죠
    의사집안에 의사많은이유가
    써포트도 써포트지만 보고들은게 있으니 의사꿈도 가지는거에요
    없는집 아이들은 의사라는 사람들이 있다, 무슨일을 하고 돈도 잘번댄다, 다 알아도, 그걸 내가 택할수도있는 직업이라고 감히 생각을 못합니다
    내가 의사가 될수도 있겠다, 의사가 되고싶다, 라는 생각조차 못하는거에요 하고싶은데 포기하는게 아니고 아예 머릿속에 씨도 못뿌려지는거에요

  • 9. 맞아요
    '20.3.31 1:31 PM (39.7.xxx.148)

    일단 큰 그림을 그릴수가 없어요.
    부모가 큰 그림을 보여주지도 못하고요.


    제가 몇년전에 큰 수술하고
    일을 못해서
    이젠 극빈층이 되었는데
    마음이 항상 불안 초조하고
    당장 만질수 있는 푼돈에 연연하다보니
    장기 재테크니 장기 계획이니 이런건
    꿈도 못꿔요.
    저금도 오히려 안하게 되네요.

    예전에 수입 고정적으로 있을땐
    작은 금액이라도 따박따박 잘 모았는데

    이젠 작은 금액 저금하려고해도
    이거 모아봤자지...
    라는 패배감? 같은 생각만 들어요.

  • 10. ...
    '20.3.31 1:31 PM (61.75.xxx.109)

    근데 이거랑 거의 비슷한 글을 얼마 전에도 82에서 읽었어요.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느낌.

  • 11. 그건 좀
    '20.3.31 1:31 PM (180.230.xxx.22) - 삭제된댓글

    요즘 얘들 꿈이 뭐냐고 물어보는 거 자체를 극혐해요
    잘 살고 못살고 공부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그리고 무슨 기분과 자존심상해 한다는 건지 꼭 애 안키우거나 안 가르 치신 분들이 이렇게 말하는 듯하네요

  • 12. 그래요
    '20.3.31 1:31 PM (117.111.xxx.232)

    근데 이상하게 신문 티브이에 나올정도의
    걸출한 인물은 가난했던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재정의원이나 이수진후보 우상호의원 손흥민선수 등등.

    그중 극소수는 강철을 뚫은 강한 새싹이 되나봐요.
    대학 동기들중 자기분야에서 일가를 이뤄
    신문에 나오는 아이들은 전부
    강남출신아니고 지방출신이네요.

  • 13. ㅇㅇ
    '20.3.31 1:31 PM (223.38.xxx.25)

    당연히 환경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생각함.
    근데 더 중요한건 타고난 본성이라 생각함.....

  • 14. ...
    '20.3.31 1:32 PM (211.36.xxx.249)

    낙후지역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적성 꿈 이런건 적어도 공교육내에서
    잘 발견하고 관리해주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주는걸 해줘야한다는거에요
    집이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하고 소극적으로 꾸게
    만들게 아니라
    제도권안에서 관리하고 이룰수 있게 만드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거죠

    그저 이런이야기 하면 불편해 하는
    무능한 부모는 어쩔수 없다쳐도

    아이들을 나라에서 잘 관리 해줘야 한다는거죠

  • 15. ㅡㅡ
    '20.3.31 1:33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가난한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가난입니다.
    무슨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한 사람 같은 소리를
    새삼스럽지도 않은 논리로 참 성의있게..
    그래서 가난해도 꿈은 부자로 가져라가 주제인가요. 꿈 크면 동기부여되고, 부자 되는거죠??
    이왕 논리 펴신김에 꿈을 크게 가질 경로 좀 제시해주시지.
    꿈이 가난한게 경제적 빈곤 탓이면 대안이 없는 순환논리같은데. 빈부차 고착각인가요. 에혀~~~

  • 16. 다시한번
    '20.3.31 1:34 PM (39.7.xxx.148)

    게다가
    돈이 너무 없으니
    자꾸 한방에 벌수 있는 것만 생각하게되고
    차곡차곡 모으는건 가망없어보이고..
    그러니 매주 로또를 사게되고...
    당연히 당첨은 안되고...

  • 17. ㅇㅇ
    '20.3.31 1:34 PM (211.210.xxx.137)

    동감해요. 아이 친구 아빠가 s 회사라 그쪽에 살았는데 그 아이친구들이 다들 공고를 가더래요. 이아이는 아빠가 바빠서인지 맨토는 못되준듯 하고 그애도 공고가려 했다더군요. 그뒤에도 좋은대학갈 기회가많았는데 부모는 방관하고 지방대 갔어요. 가까이서 본봐로 참 아쉽더라구요.

  • 18.
    '20.3.31 1:34 PM (125.132.xxx.156)

    잘사는집애들 꿈없는거랑은 또 다른 차원의 얘기죠
    에휴 힘들게 노력해서 뭐하냐 대충 이렇게 엄마아빠돈으로 살면 되지 다 귀찮아 뭐 다 알아서 해주겠지뭐 하는거랑은 아주다른 얘기에요

  • 19. 애들만
    '20.3.31 1:35 PM (27.35.xxx.15)

    애들만 문제가 아니고 부모도 차이있어요
    아이가 꿈이 높아도 당장에 돈 떨어질 길을 강요하는 부모부터
    꿈을 지지하지만 세상 살이가 서툴러 틀린 방식을 제시하는 부모까지
    글에 공감하는데 댓글은 딴 소리가 많네요

  • 20. ...
    '20.3.31 1:35 PM (211.36.xxx.249)

    손흥민이니 위인같은 아주 극소수의 성공사례를
    강조할수록 제도적 차원의 지원은 어려워지고
    로또같은 운을 기대하게 만드는거죠
    가장 안좋은 거죠

    제도권안에서 지역을 떠나
    아이들이 재능을 찾고 이루게 돕는걸
    만들기 위해서도

    이런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해야한다고 봐요

    불편하더라도말이죠

  • 21. ...
    '20.3.31 1:36 PM (117.111.xxx.232)

    교수 의사 이런 공부를 너무 오래하고 투자가 긴
    분야는 부모가 스카이 나오면 압도적으로 유리해요.

    근데 젊은 사업가들 모임 가보면
    흑산도 출신도 있고, 가난한 편모슬하에서
    자랐지만 IT기술로 창업한 분도 있고
    사업은 조금 자수성가의 여지가 아직 있어요.

  • 22. ...
    '20.3.31 1:39 PM (211.36.xxx.249)

    자수성가니 손흥민이니 이런 특수 희귀 케이스는
    그냥 어느 환경에 떨어져도 이겨내는 아주 극히 드문 일이구요
    그런거로 너내도 할수 있다 이런식의
    위안은

    아주 세상을 방관하다시피 하는
    안좋은 언행이라고 봐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갈대같고
    멘탈도 좋지 않아요
    주변에 멘토도 필요하고
    자극도 줘야하구요
    그런아이들이 대다수에요

    그런아이들 위주로 정책을 만들고
    지원을 해야하는거죠

    아이들에게 손흥민 봐라
    자수성가 기업가 누구누구 봐라
    너네는 노력이 부족해서야

    이런게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가요

  • 23. 동의해요
    '20.3.31 1:39 PM (58.121.xxx.69)

    잘 사는 집 애들을 가르쳐보면
    자기 인생플랜들이 넘사벽

    그리고 진로가 다양하고 세세하게 알아요
    저같은 경우는 서민이고 뭐 진로지도 등도
    잘 받아본 적도 없어요

    그냥 성적으로 학교가고
    전공도 좁은 시야에서 골랐는데
    얘들은 관련전공 교수나 해당 직종도 자주 만날 기회가
    있고 고급 정보도 많이 알죠

    저는 그래서 예체능빼고 수시 반대예요
    수시는 진짜 부자들 위한 제도예요

  • 24. 근데요
    '20.3.31 1:39 PM (223.38.xxx.107)

    우리는 왜 어릴때 꿈이 대통령이 그리 많았을까요.
    용돈 50원이 없어서..뽑기도 침만흘리며 못사먹었는데..
    그땐..가난보다 더한 무엇이 큰 꿈을 꾸게한걸까요..

  • 25.
    '20.3.31 1:42 PM (125.132.xxx.156)

    근데 또 슬픈건 가난한 애들이 꿈을 크게가져봤자 상처밖에 입을게 없단거죠
    의사예를 든김에 계속하자면 의사가 되려면 좋은머리 의지 등 다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 내가 방해안받고 공부할수있는 평화로운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공부하는게 당연한 그런환경요
    머리 의지 환경 이 세가지가 다 있지않다면 불가능하니 어쩌다 야무지게 맘먹은 아이들도 대개 결국은 실패할수밖에 없어요 큰상처만 남긴채로요
    다시는 상처받지않기위해 벽을 세우죠 황새들 바라보며 잠시나마 꿈을꿨던 자기자신을 나무라면서

    근데 뭐 어쩌겠어요
    의사못된사람들도 다 적당히 잘먹고잘살수있는 복지사회를 만드는것밖엔

  • 26. .....
    '20.3.31 1:42 PM (211.36.xxx.249)

    어릴때 대통령꿈을 꾸던 시절은 지금처럼
    양극화가 되기전의 시대죠
    아주 극히 일부만 잘살고
    대부분이 중산층 혹은 서민이던 시절
    가난한 고시생이 출세하던
    마지막 시대였으니까요

    다같이 비슷한 양철도시락
    아식스 운동화 교련복입던 시절은
    오히려 너나 나나 큰차이 없으니
    꿈도 작은 노력으로 꿀 수 있었던 시기였구요

    지금은 반지하에 사는 아이부터
    50억 저택에 사는 아이들까지로 분화된 시대구요

  • 27. ㅋㅋㅋ
    '20.3.31 1:43 PM (112.167.xxx.154)

    요즘 애들 꿈은 다 유튜버예요.
    시대착오적인 소리 하시네...

  • 28.
    '20.3.31 1:46 PM (125.132.xxx.156)

    공부 지지리못하고 가난해도 대통령이 되고싶다고 하면 누구나 머리쓰다듬어주며 덕담하던 시절이 있었죠 니가? 주제에? 아무나해? 하고 비아냥대던 사회가 아니었고요

    골고루 다 없이살고, 특권층은 눈에 안보이는곳에 쉬쉬하고살던 시절이라 그랬나봐요

  • 29.
    '20.3.31 1:48 PM (27.167.xxx.74)

    층을 나누려는거죠???

    저희 뭐 남보라인 잘 사는 보여도 애 둘다 꿈 없어요
    아누 생각없음 대학생인데 뭘 원하는지 말하는지도 관심없어요
    마치 꿈도 계급 있는 것처럼 나눠 말하지마세요 웃겨요

  • 30. ....
    '20.3.31 1:48 PM (211.36.xxx.249)

    요즘애들 꿈이 다 유투버라고 하시는 분은 아마 그런 동네에서 사시거나 교육에 뜻이 없으신 분이겠죠

  • 31. 음음음
    '20.3.31 1:50 PM (223.62.xxx.34)

    원글님 맞는 말 했는데 예민하신분 있으시네요. 친구가 과학자 강연을 다니는데 학군안좋은 동네갔다가 충격을 먹고왔었어요. 애들 눈에 꿈이 없더래요. 어느 학교나 있는 과학자 꿈 한명도 없고 과학자 부모도 없고 관심도 없더랍니다. 다녀오더니 자기는 꼭 학군보고 이사가야겠다고 하더니 그렇게 살아요. 부모와 집안의 환경은 무시못할 교육적 요소가 있어요.

  • 32. 그럴수밖에요
    '20.3.31 1:50 PM (118.220.xxx.153)

    직접 보고 들은게 중요하니까요
    주위에서 그런 사례를 직접 경험해보면 아무래도 꿈을 키우는게 쉽지 않겠어요? 게다가 부모나 주위에 좋은 어른? 선배? 가 있는 환경좋은 아이들은 정보가 빠르니 동기부여도 잘돼구요

  • 33. ....
    '20.3.31 1:50 PM (211.36.xxx.249)

    이런 민낯을 말하는거에 불쾌한 부류는 두가지죠. 현상태를 그저 유지하기 위한 부류, 아니면 그냥 자격지심 나의 무능이 드러나는게 불쾌한 부류 이 두부류죠. 민낯을 드러내야 개선이되고 정책이 만들어지는거에요 쉬쉬하고 묻어가고 불편해 하며 입을 막는게 가장 안좋구요

  • 34. ——
    '20.3.31 1:51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음 저 위에 말씀하신 강남선호 직군 중 하나이고 30후반인데 주변에 비슷한 직군들 중 강남 출신보다 보통이나 지방 출신이 훨씬 많아요. 오래 힘들게 노력해야하는 직업에서 좀 떠먹여키운 애들이 동기부여 안되서 많이 나가떨어지더라구요(제가 사립초 출신이라 주변이 사립초 강남애들인데 대부분 좋은 직업 못가졌네요... 집들이 너무 부자고 어릴때부터 사교육 너무 시키니 애들이 질려서 나이들어 공부를 못해요. 전 아주 어릴때부터 서울대갈꺼라고 선생님들이 이야기했던 그냥 아빠 대기업 다니는 아이였구요. 친구들보다 환경이 못하니 훨씬 더 노력한것도 있어요. 부모가 너무 많이 해준 애들은 타고난 능력보다 안되는 애들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좋은 대학 대학원 와서 보면... 글쎄요 70프로 이상은 그냥 타고난 유전자 때문인걸 알겠더라구요 머리 노력 근성 모두... 그게 부모가 비슷할수록 비숫하구요. 환경탓이 있는데 환경탓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좋다는 환경은 독이 될 확률도 굉장히 커요. 그 안에서 쑥쑥 빨아먹고 자란 애는 아닌 환경에서도 그랬을 확률이 크고요.

  • 35. 안정적삶
    '20.3.31 1:52 PM (218.154.xxx.140)

    그애들에게 가장 큰 꿈이... 가장 큰 성취가
    아마도 공무원시험 합격 일듯해요..

  • 36. 요즘 애들
    '20.3.31 1:52 PM (223.38.xxx.110)

    유투버 하고 싶은 애들. 많은 건 사실이잖아요
    의사 변호사도 유튜버 하는 시대에
    유투버에 편견 갖지 마세요.유튜버 하는 사람들 똑똑한 사람 많아요
    어느 분야든 관심 직종에서 성공하고픈 사람들이나 성공한 사람도 우튜버 많이 한답니다

  • 37. ..
    '20.3.31 1:53 PM (221.146.xxx.236)

    그게 부모한테 대물림 받아서 그래요
    가난한 부모는 돈없는거보다 정신이 가난한게 가장 큰 문제랍니다.
    부정적이고 편협.

  • 38. —-
    '20.3.31 1:5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음 ... 그리고 유시민도 유투버인데요;;;;

  • 39. 음음음
    '20.3.31 1:53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학군 안좋은 곳에서 공부하면 같이 안논다고 재수없다고 한다더라고요. 어지간한 멘탈 아니면 버티기 힘들어요.

  • 40. 원글님
    '20.3.31 1:53 PM (117.111.xxx.232)

    가난한데 성공한 사람들을 주위에서
    볼 기회가 없으신가 봐요.
    저는 옆에서 꽤 많이 봐요.

    저도 부모 스카이 나와서 서포트 받아서
    중산층 이상으로 살고 있어서,
    그런분들 보고 배우고 많이 반성합니다.

    공교육에서 갈대같은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 하는것 맞아요.
    그런데 지역사회에서나 가난한데 자수성가 한 분들도
    저소득층의 열악한 아이들이 꿈 꿀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저도 작게 돕고 있구요.


    사회구조상 격차는 더 벌어질지 모르지만,
    어쨌든 각자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투표도 잘 하면 될거같아요.
    기적의 도서관이란 곳 가보니, 도움주신분들에 권양숙여사 배우 문근영씨 이름이 있더라구요.

    문제제기는 너무 좋은데
    원글님은 어떤작은 실천을 하고 계신가요?

  • 41. 과학자
    '20.3.31 1:53 PM (218.154.xxx.140)

    윗님, 강연다닌 친구가 과학자 라는건가요??
    자기가 이미 과학잔데 자식들도 본받겠죠.
    굳이 학군이 아니라 밥상머리에 과학자가 앉아있는데
    영향 안받기도 힘들겠네요...

  • 42. ㅋㅋ
    '20.3.31 1:5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요즘애들 유투버가 꿈이라고 한 사람이 그런 동네서 살거나 교육에 뜻이 없다는 걸 뭘로 추측하는지.
    파르르 대꾸하는 것만 봐도 어그로 끌려고 쓴 글이구만.
    본인도 별 수 없는 인생이면서 저소득 애들 생각하는 척 하는 게 가소롭네요.

  • 43. ——
    '20.3.31 1:55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근데 동물 키워보시면 알겠지만 동물이
    아기낳으면... 엄마아빠랑 똑같이 되는거 아시죠. 고양이가 개 안되고 성질 형질이 엄마아빠 없어져도 안변해요.
    사실 환경탓도 있는데 유전자 탓도 엄청 커요...

  • 44. ——
    '20.3.31 1:56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잘사는 집 애들이 다 떠먹여줘서 동기부여 잘 안되는 경우가 엄청 많아요. 제가 친구들이 그런 애들이기도 하지만 어릴때 그런 애들도 알바로 많이 가르쳤거든요.

  • 45.
    '20.3.31 1:58 PM (223.38.xxx.107)

    저는 대학입시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희때도 과외금지시절..몰래과외받는 친구가 많았구요.
    표준전과도 못사는 친구도 많았어요.
    빈부격차는 그때도 심했어요.
    그래도 공부만 열심히하면..할수있다..
    시험만 잘보면되..이리생각할수 있었는데
    현상태입시제도는 내 엉덩이로 따라잡을수가없어요.
    부모가 봉사알아봐주고..논문참여하게 해줄수있어야하고.
    솔직히 부모가 힘이 없는데..그런기회조차 못 받는게 현실이잖아요..

  • 46. 기억이 가물가물
    '20.3.31 2:01 PM (125.139.xxx.167)

    한데 EBS에서 어느 유명 공대 박사님이 나와서 자기가 기업 오너라면 스카이 뽑지 않겠다 하더라고요. 애들이 거의 번 아웃 된 상태라서 의욕이나 창의성에서 오히려 지거국에서 모범적인 애들이 더 낫다고 본다라고 말하더군요.

  • 47. ....
    '20.3.31 2:02 PM (211.36.xxx.249)

    저는 야학봉사도 했고 무료공부방에서도 있어봤어요. 그냥 부르르 떠시며 비아냥거리시는 분들보다는 적극적으로 뭔가를 해봤네요 어그로는 그저 비아냥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겠죠

  • 48. ——
    '20.3.31 2:02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 틀린건 아닌데
    정말 능력 좋고 멘탈 강한애들 똑똑하고 동기부여 높은 애들이 또 스카이 가는건 사실이라...
    번아웃된 애들과 정말 강하고 똑똑한 인재들 섞여있죠. 근데 보통 대학 전에 번아웃 되서 못가는 경우가 많아요.

  • 49. 그래봤자
    '20.3.31 2:03 PM (223.38.xxx.110)

    특목고 나와 유학. 코로나 바이러스 달고와서 마스크도 안하고 격리중에 관광지 돌아다니는 만폐 모녀도 있고
    세상사 다양한 시각에 . 다양한 모습으로 사는 거죠

  • 50. ——
    '20.3.31 2:0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지거국은 또 요새 인서울이랑은 너무 수준차가 나서... 스카이 갈 애들이 열심히 안했다고 지거국 가진 않거든요...

  • 51. ...
    '20.3.31 2:04 PM (211.230.xxx.93)

    간단하게 부익부 빈익빈이죠.
    소수의 부자들은 되도럭이면 더 많은 자원을 가지려고하고, 다수의 가난한 자들은 자원이 한곳에 분포되지 않도록 대결하죠. 부자가 되는 이유 가난이 대물리는 이류가 다 있습니다.

  • 52. 유튭안해보셨구나
    '20.3.31 2:04 PM (218.154.xxx.140)

    근데 유튜버는..사실 성공률이 의사되기 보다 더 힘들걸요 아마? 운도 중요하고.
    아마 다들 아실텐데..
    일만 이만 구독자 가기도 힘들고 유지하기도 힘들어요.
    성공한 유튜버 인사들.. 이미 의사니까 변호사니까 정치인이니까 성공한거죠.
    그들이 그냥 유튭 했음 성공할까요???
    이미 의사 변호사가 크리에이터 풀에서 수가 적으니 성공가능성이 더 높은겁니다.
    일반인들은 유튭해서 돈벌기 아주 아주 힘들어요.

  • 53. ..
    '20.3.31 2:05 PM (39.7.xxx.201)

    결과론적으로 가난하니 가난한 꿈을 꾸게 된다가 아니라 가난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의 안일함과 무책임한 성질도 함께 유전되는 거에요. 소수의 돌연변이가 가난의 장벽을 뚫고 성공하는 건데, 이들은 하나같이 근성 없이 살던 부모를 혐오하며 가난을 지긋지긋해 하죠. 계룡남이 성격이 모났다고 하는 것도 이런 이치고.

  • 54. ...
    '20.3.31 2:05 PM (211.36.xxx.249)

    자꾸 이런 이야기를 하면 특출난 케이스 영웅같이 이겨낸 케이스를 들이밀면서 아니라고 우기시는 분들 보면 애초에 그런 타고난 재능의 아이들은 교육적으로 논외로 두고 말하는거죠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안에서의 재능관리 동기부여 등을 말하는거고 부모가 무능하면 적어도 나라에서라도 그 차이를 줄이려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 시작은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인 다음에 가능하다는거에요 이미 이런 사실인데 아니라고 눈귀를 막거나. 이런걸 갈등을 부추기는 존재로 매도하는것 둘다 이 상황을 해결하는데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거죠

  • 55. 전에도
    '20.3.31 2:06 PM (218.48.xxx.98)

    같은내용 쓰셨죠?
    기억나네요

  • 56. 유튭안해보셨구나
    '20.3.31 2:06 PM (218.154.xxx.140)

    그러니 서민들도 유튭해서 성공할수 있다 이러는건
    너도 공부 잘하면 서울대 의대가서 의사할수있어.
    이거랑 같은겁니다.ㅎ
    보통 달동네나 저소득층 동네 아이들 꿈이
    남자애들은 스포츠스타 여자애들은 연예인 요즘은 유튜버? 입니다.
    운이 절대적인 일에 기댄다는건... 다른 직업에 대한 구체적 플랜이 없다는거죠.

  • 57. ——
    '20.3.31 2:08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너무 기득권이 다 강남출신이고 그들로만 가득하다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아요. 서울대 가도 아닌애들이 많고 살제 직업적 성공한 애들은 평범한 애들이 많아요. 강남 애들은 잘사는 집은 실제로는 공부도 편하게 시켜서 애들 유학가거나 편하게 학교가고 학벌연연 의대연연 안하고 사업 물려주고 카페 차려주고 편하게들 많이 살아요. 중산층이나 서민들이 발 동동이지...

  • 58. ㅇㅇ
    '20.3.31 2:08 PM (39.118.xxx.107)

    요즘애들 유투버가 꿈이라고 한 사람이 그런 동네서 살거나 교육에 뜻이 없다는 걸 뭘로 추측하는지.
    파르르 대꾸하는 것만 봐도 어그로 끌려고 쓴 글이구만.
    본인도 별 수 없는 인생이면서 저소득 애들 생각하는 척 하는 게 가소롭네요222

    당연한 얘기를 본인만 아는것처럼 써놨네요 그래서 뭐요? 부자집동네 애들은다 행복하고 가난한 동네 애들은 다 불행한가요? 개인의 행복, 개성, 성향. 이런건 싸그리 무시하고..꿈이 교수, 의사아닌 인생은 다 불쌍한 인생인가요? 참 한심하고 편협한 관점의 글

  • 59. 동감
    '20.3.31 2:08 PM (112.152.xxx.33)

    진짜 환경 어려운 애들 못보신 분들 많네요
    그런 애들은 중학교때부터 대학등록금 걱정에 대학을 가야하나 특성화고 가서 빨리 취업해야하나 그 고민해요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백만원이 급한 애들이예요
    변호사 의사 이런 공부 많이 오래 해야하는 직업은 주변에서 본 적도 없고 그런걸 할만큼 오래 시간이 주어지지도 않아요
    엄마아빠삼촌이모고모가 의사 교수 변호사 고위공무원 막 이러고 사촌형 사촌언니가 이번에 의대를 가네 유학을 가네 하는 집 애들이랑은 생각할 수 있는 범위가 좁을 수 밖에 없다고요
    그 애들이 자기 주변에서 보는 가장 공부 많이 하고 번듯하고 좋은 직업이 학교 선생님이예요. 근데 또 사람들이 흔히들 교사, 공무원은 월급이 적다 이런 소리 하니까 애들은 실제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막연하게 선생님, 공무원 되면 돈을 못번다는데.. 이러면서 또 진로걱정을 해요
    구체적으로 옆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보면서 나도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거랑
    막연하게 그런 직업이 있다고 아무도 없이 생으로 도전하는 거랑은 정말 달라요

  • 60. ....
    '20.3.31 2:09 PM (117.111.xxx.232)

    자생력 없어 필드에서 도태되는 애들도 많구요.
    부모 전문직 그대로 물려받는 경우도 있어요.


    왜냐하면 그 문화격차
    라는 게 참 좁히기 쉽지 않아요.
    모든 중요한 건, 어깨너머로 배우는 거거든요.
    사교육 격차보다 더 높은 벽이
    보고듣고 체험하는 격차죠.


    근데 그건 외국도 그래요. 아웃라이어라는 책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참 시사점이 많아요.
    가난의 주파수가 강하면,
    부모들이 좋은 문화, 좋은 대화,
    좋은 체험, 좋은 인맥에까지 눈을 돌리기가 힘들죠.


    가난한 아이들이 성공할수 있는 분야가
    한정적인 것도 맞아요.
    격차가 좁혀지기 어렵다는걸 절감하면서도
    지금도 자기돈 자기 시간 써서 아이들의 꿈을 곁에서
    돕는걸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있구요.

  • 61. ——
    '20.3.31 2:09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위에 원글님 말한 계층 애들 직업 가진 애들도 일 재미없고 수익 없다고 유투브 한다 다 난리에요...

  • 62. 보면
    '20.3.31 2:0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안되면 삼수사수 온갖 학원 들쑤셔서 아이를 위해 사는 부모가 있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차이가 있겠죠.
    강남애들은 재수도 많이 하지만 삼수도 많이 해요.
    아이 절친 삼수생 목표는 한명은 서울대고 한명은 수의대고요.
    재수비용 학원비만 월 200인데 그걸 부모들이 2년을 해줘요...
    물론 고등 때도 한달 몇 백씩 사교육이요.

  • 63. 어느정도
    '20.3.31 2:09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맞는말 인데 꼭 이런글에 아니라는 사람 있더라구요
    모른척 하고 싶은건지

  • 64. 보면
    '20.3.31 2:1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안되면 삼수사수 온갖 학원 들쑤셔서 아이를 위해 사는 부모가 있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차이가 있겠죠.
    강남애들은 재수도 많이 하지만 삼수도 많이 해요.
    아이 절친 삼수생 목표는 한명은 서울대고 한명은 수의대고요.
    재수비용 학원비만 월 200인데 그걸 부모들이 2년을 해줘요...
    물론 고등 때도 한달 몇 백씩 사교육이요.
    안되면 유학이라도 보낼 것 같아요. 서울대 간다는 애는 아이비리그, 의대 간다는 애는 외국 의대...결국 돈으로 비슷한 스펙 만들어주더라고요. 안되면 배우자라도 그런 조건으로...

  • 65. 기억이 가물가물
    '20.3.31 2:10 PM (125.139.xxx.167)

    예전에는 개인이 똑똑해야 했는데 지금은 팀원끼리 이미 나와있는 정보들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융합 시키느냐 이런 게 더 중요하다고 들은 것 같아요. 스카이를 폄하 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 66. 음음음
    '20.3.31 2:10 PM (203.226.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공학자고 주위 대부분 개천용들 이과출신인데요. 대부분 학군따져 살고 있어요. 우리때야 정보가 극소수 빼고 없었으니 그나마 공평했죠. 그럼에도.. 대학가서 전 집안의 중요성을 느꼈어요. 초중고는 없는 동네서 자라서 몰랐는데 대학 졸업할때 보니 교수부모 둔 애들 포함 집안 좋은 애들은 입학할때부터 꿈이 있었더라고요. 몇년안에 학점 몇을 받고 무슨 과목을 전공하고 유학에 필요한 무엇을 준비할지요. 저도 애들 키우면서 애들 질문에 답하며 우리 부모님이 나처럼 했다면 난 지금 어떤 꿈을 꿨을까 싶었어요. 아마 지금처럼 수시와 수행평가를 모두 제가 해야했다면 전 한줄 적기도 힘들듯 해요.

  • 67. ——
    '20.3.31 2:10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윗분은 본인이 주변이 강남애들이고 위에 성공했단 직업 가진 사람이에요? 그냥 지례짐작인거잖아요.

  • 68. 꿈이
    '20.3.31 2:11 PM (223.38.xxx.110)

    안커도 생활인으로 성실하게 사는 것도 성공한 인생이에요
    꿈이 커서 주변이 다 대단해서 열둥감 느끼고 불행한 사람도 있고
    내가 노력해서 9급공무원으로 출발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어요
    제가 아는 분. 남편이 변호사고 본인은 교수. 둘째 아이가 간호대학 입학했는데. 엄청나게 기뻐했습니다.

  • 69. ——
    '20.3.31 2:1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이게 인스타 보며 성형녀들 룸녀들 어플로 조작한 외모 보면서 나만 버틴 없어 명품 없어 그러면서 성형하고 버킨들년 모든거 해결될것처럼 생각하는거... 남자들이 나도 외제차 타면 여자들이 줄 이을꺼라 생각하는 그런거죠

  • 70. ..
    '20.3.31 2:14 PM (220.118.xxx.5)

    가난한집들이 아니라 평범한 집들 같은데요.

  • 71. ——-
    '20.3.31 2:16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주변에 다 저런집들... 돈 많고 저래도 아빠 서울대 교순데 애들 다 지방대 간 집들도 많고 엄마아빠 닮아서 의대간애도 있고 각양각색이에요
    근데 난 애들은 부모들이 직업이 좋아서 그런걸 생각하는것도 있지만 진짜 애들이 똑똑하고 멘탈 강하고 절대 안흔들리고 대학때도 자기 전공 엄청 파고 공부 되게 좋아하고 호기심 학구열 엄청 많아요. 다른 애들 화장하고 놀러다니고 그럴때 취미들도 특별하고 똑똑해서 눈가리개 한 말들처럼 안휩쓸리고 중독 잘 안되고 자기관리 잘하고. 타고난거더라고요. 그래서 공부 잘한거고.

  • 72. 보면
    '20.3.31 2:1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잘사는 동네 애들이 대학가서 알게 되는 게 한국에 대학을 안 나온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고등학교까지 그런 사람을 주변에서 만난 적이 없거든요. 부모들이 다 전문직에 유학파이면 4년제는 다 나왔으리라 생각하는 거죠. 대학가서 친구가 쓰는 사투리도 처음 들어봐요.
    형편이 어려운 동네는 아마 반대일거예요. 괜찮은 대학 어쩌다 가면친구 부모들이 의사 교수 기업임원이 발에 채이게 많으니까요.

  • 73.
    '20.3.31 2:19 PM (1.177.xxx.11)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목표를 크게 가지는것이 매우 중요하고 주위 환경이 좋으면 그 꿈을 이루는데 수월하다는건 동감하는데
    "가난한 꿈"이라는 단어 선택이 위험하네요.

    돈 많이 못벌면 가난한 꿈?
    경찰 소방관 간호원이 가난한 꿈이라는데 동의하기 힘들고 그런 편협한 생각이 물질만능 천박한 자본주의, 학벌만 좋은 괴물을 탄생시키는겁니다.

    여기도 많이 언급되는 일베 의협. 미통닭 학벌 좋은 국개들 개검들....

  • 74. ——
    '20.3.31 2:19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애들이 좋은 환경 았다고 공부 잘하게되는건 책 많이 집에 두면 애들 똑똑해진다는거랑 같은 맹신이죠 닭이냐 달걀이 먼저냐 착각하는것도 커요.
    가령 아무리 환경이 어째도 유시민 노무현 문재인 그런 사람들은 자기 유전자 이겨내고 강단있고 공부하고 노력하는거... 타고난거에요.
    부모가 어째어째 만들어주는게 한계가 있다는건 자기 애들 키우며 못느끼나요;;; 그게 돈만 부어 다 되는거면...

  • 75. ..
    '20.3.31 2:20 PM (27.35.xxx.15)

    통찰력 있는 본문에 반박하는 댓글을 보니
    논리가 참... 빈약하기가 짝이 없네요....
    짧은 댓글 몇줄에서도 양극화가 느껴져요
    지능의 양극화 경험의 양극화

  • 76. ——
    '20.3.31 2:22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음 그리고 솔직히 원글님 시야가 되게 좁으신데
    정치색이나 시야가 좁은게 대물림된다는건 인정해요.
    평범한 애들은 그거 깨고 나가려는 노력 안하고 평범하게 머물고 전쟁통에서도 공부하고 이우려는 애들은 깨고 노력을 했구요.

  • 77. ....
    '20.3.31 2:22 PM (211.36.xxx.249)

    네 제가 편협하고 잘못생각했네요
    너무나 공평하고 완벽한 교육제도와
    문제없믄 사회구조
    다들 행복하고 문제 없고
    개천용들이 곳곳에서 활약하는데

    저만 모르고 있었네요

    지금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데
    착각하고있어서

    여러 현명하신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려서 사과드려요

  • 78. ...
    '20.3.31 2:22 PM (117.111.xxx.232)

    지식인 부모 가진 아이들이
    갖는 디테일한 이점들이 셀 수 없이 많아요.
    그래서 그걸 감안하고 강조하는게 결과적으로
    패배나 낙방이 니탓이 아니야 위로하는데에는
    효과적이예요. 이해해줘야 하고 안타깝구요.

    근데 승부를 아예 시작도 하기 전인 아이나
    그 부모에게
    지나친 공포감을 주고 지레 낙담하게 하는게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게
    그들에게 대체 무슨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해요.

    이런 촘촘한 지식과 문화의 네트웍이 없는 니들은
    어차피 해도 안돼,
    이런 패배의식을 주입하는건 아닌지.

  • 79. 꿈가난이아니
    '20.3.31 2:23 PM (1.240.xxx.145)

    꿈을 꿀 엄두를 못내죠.
    홀어머니 막일해서 월세 겨우내고
    관절아파도 돈 아까워 병원 못가고
    꿈꾸는 게 사치.
    어서 이 지옥이 끝나길
    바랄 뿐

  • 80. ——
    '20.3.31 2:2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단순하고 흑백논리로 볼것만은 아니란거죠.
    이건 양성평등 이야기하면 메갈이니 20대가 민주당 아웃 외치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세부적인걸 같이 봐야죠.
    그냥 프레임만들기에 선동되면 어떡하나요

  • 81. 음..
    '20.3.31 2:23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보니까 비싼동네 학군좋은데는 공부잘하는거 이외에는 별로 할 것이 없더라구요.
    친구도 없고
    걍 공부를 잘해야 비슷한 부류랑도 교류하고 부모님들과의 친분때문에 만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공부를 잘하면 좋은데 못하면 불행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적당한 동네 적당한 학군은 좀 애들끼리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구요.
    공부하는 애들 못하는애들 중간정도 하는애들
    끼리끼리 몰려다니기도하고 엄마들끼리도 잘하거나 중간이거나 못하거나 등등 다양하구요.

    지방에 내려가보면
    애들이 보고배울만한 어른이 없어요.
    중고등학교때에 공부하려는 애들은 다른도시 기숙사로 가고
    아닌애들은 공부안하더라구요.
    아르바이트하는 애들도 많고
    저렇게 공부를 안할 수도 있구나~를 보고 좀 놀래기도 했는데
    애들이 그렇다고 불행해 하거나 이런거 없더라구요.

    자기들끼리 그냥 옹기종기 모여살면서 일하면서 돈좀 모으면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끼리 하하호호 하면서 지내더라구요.


    결론은
    가난한 동네 애들이 꿈이 가난?해서 불행하다~이런것도 아니고
    부자동네 애들이 꿈이 부자스럽다~해도 행복한것도 아니더라는거죠.

    부자친구들도 보고 가난한 친구들도 보고
    부자애들도보고 가난한 애들도 봤는데

    다들 각자 문제들도 많고 각자 행복한 사람도 있고 불행한 사람도 있고
    만족해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고

    그냥 내가 제3자의 입장으로 이걸 이렇다~저렇다~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사람들이 사는구나~로 보면 되죠.

    그말은 또 맞아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는거

    부모가 양질이면 자식도 양질일 가능성이 높고
    부모가 저질이면 자식도 저질일 가능성이 더더더 높은데

    그중 30% 정도는 양질에서도 저질이 나오고 저질에서도 양질이 나온다는 통계가 있죠.

    저런 양질과 저질들이 또하나의 판을 휘저으면서 사회가 다양해진다는거죠.

  • 82. 맞아요
    '20.3.31 2:24 PM (112.154.xxx.195)

    보고 듣는게 없으니 꿈도 키울수가 없는 거예요.
    이래서 학군이 중요하고 부모가 중요하고 그런거죠.
    지적하신 내용 다 맞는 말이구요
    참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 83. ——
    '20.3.31 2:25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여기 맨날 와서 의대 아이 둔 강남 집에 놀러가서
    집에 오며 흐느껴 울었다
    그거 올리던 여자가 갈라치기 할려고 맨날 글 알바비
    받고 올리던거랑 똑같은거에요
    주입식으로 저지역은 빨갱이. 강남은 돈많아 다 좋은직업 등등.
    술집녀 치유는 처음에 청담언니라고 이름붙여 유투브 하니 엄청 잘되었죠? 사람들이 그런 프레임에 엄청 자기편견 내재화해서 모든걸 쉽게 생각해버라니까요

  • 84. 음..
    '20.3.31 2:29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좀 가난해 보인다고 꿈이 빈약해 보인다고
    섣불리 동정하거나 이러는거 좀 선민의식으로 접근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누군가를 동정하는것은
    자기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인간들이나 하는거라고 봅니다.

    남의 인생을 섣불리 판단하고 비교우위라고 무조건 동정심을 갖는거
    자기자신을 도덕적인 사람으로 포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더라구요.

    내가 도덕적인 사람이니까 저사람 불쌍해~~하면서
    아무나 불쌍해를 연발하는

    제발 남의 인생에 대해서 아무대로 동정심 남발하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불쌍해~하는 사람이 반대로 나를 불쌍하게 여길수도 있으니까요.

  • 85. —-
    '20.3.31 2:4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왜 애들 꿈이 다 의사 교수 검사가 되야해요?
    엄마들부터가 애들을 인정 안하고 억압하네요.
    무한도전 나왔던 변호사 부부는 아들 학원 열심히 보낸다해서 봤더니 아들이 게임을 제일 잘해서 프로게이머 되라고 응원중이던데.
    직업에 귀천을 두고 세상이해나 목표를 엄청 좁게 잡고 저 직업 아니면 루저라는 인식을 내재화하고 피해의식에 아무것도 못하는것 자체가 꿈을 못꾸는 서민마인드라면, 그 말도 맞아요

  • 86. ——
    '20.3.31 2:43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 친구 두 명이 30대에 교수 되서 과로사로 세상 떠났어요.

  • 87. 그럴리가요.
    '20.3.31 2:47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가난한집 애들은
    그나마 잘 살아야겠다는 꿈이라도 있는데

    부유한집 애들은
    그냥 부모의 꿈을 위해 자신들이 희생한다는걸 알기에 꿈이 없음.

  • 88. ...
    '20.3.31 2:49 PM (61.72.xxx.45)

    애가 그 루트 어찌 아나요?
    부모가 주입한 걸 기억했다 말하는 거죠
    가난한 동네 역시 부모가 간 길 정보부족일 뿐

    어느 정도 공부하고 학력 차오르면
    또 달라요
    자식 있으면 원글님 한테는 안 보낼래요

  • 89. ..
    '20.3.31 3:00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편협한 사고방식이네요
    강남이 왜 좋으냐
    온갖 지방대 통학버스가 다 다녀서 좋다는 말이있죠
    들인 돈에 비해서 타지역 애들과 비교하면 결과물은 신통치않아요
    생활보호대상자 정도의 어려운 환경아니면 별로 납득안가네요
    어디에서든 공부 잘하면 다들 꿈이 높고 못하면 현실과 타협하죠
    돈을 숭배하고자 하는 또하나의 프레임 깔기 정도로 보여요

  • 90. ㅇㅇ
    '20.3.31 3:06 PM (84.17.xxx.159)

    동감합니다
    원글님 지못미...

    통찰력 있는 본문에 반박하는 댓글을 보니
    논리가 참... 빈약하기가 짝이 없네요....
    짧은 댓글 몇줄에서도 양극화가 느껴져요222222
    지능의 양극화 경험의 양극화

  • 91. ..
    '20.3.31 3:10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통찰력이라니 요즘 이런 허접한 이론 여기저기 많이 올라와 읽어본 것만 몇번째예요

  • 92.
    '20.3.31 3:13 PM (175.117.xxx.158)

    샘플이 없음

  • 93. 글쎄요.
    '20.3.31 3:13 PM (121.165.xxx.112)

    저는 지지리도 가난했지만
    공부로 성공하신 부모님 덕분에 8학군에서 성장했고
    제 아이도 그렇게 키우고 있습니다만
    대충 노력해도 안락한 삶을 유지할수 있다는걸 알아서
    큰 꿈도 없었고 애써 살아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건 제 아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리고 가난한 동네 아이들이 꿈을 가난하게 꾼다기보다
    큰 꿈을 꾸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언을 해줄수 있는
    멘토가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 94. .....
    '20.3.31 4:01 PM (175.223.xxx.238)

    그냥 케바케에요.

    오히려 풍족하고 부족함 없는 환경때문에
    꼭 좋은대학 가겠다, 꼭 뭐가 되겠다
    이런 꿈 안 꿔도 그냥 잘살거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애들도 많아요.



    근데, 차이가 왜 생기는지 생각해봤는데
    꿈의 유무나 목표치의 차이보다는
    환경의 푸쉬, 부모의 푸쉬 비율이 높은거 같아요.

    아이는 꿈이 없지만
    과외, 학원 등등으로 학군의 기본분위기를 따라가다보면
    못가도 인서울은 가게 되고
    윗님 말대로 결정적 순간에
    부모의 조언, 멘토의 조언이 가미돼
    아이가 평균이상의 성과를 내죠.

    아무리 아이가 의욕이 넘쳐도
    부모나 환경이, 일찍부터 돈벌어라, 가방끈 긴거
    필요없다. 스키니 클래식 악기니 그런거 할 여유없다
    존중과 배려 따위 묵살되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올바른 훈육 대신 이유없는 유,무형의 폭력이나
    방임에 노출된다거나

    이렇게 되면
    서포트받은 애들하고 격차가 날수밖에 없고
    평균이하의 성과를 내는 아이들이 많아지겠죠.

    항상 백프로는 없으니
    일반적인 경우에 그렇다는 얘기에요.

    노가다 뛰어서도 서울대 법대 갈사람은 갔으니까요.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케이스는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고 봐요.

  • 95. 좋은학군 경우
    '20.3.31 4:09 PM (175.223.xxx.238)

    아이의 적성과 기질에 맞지않는
    과도한 학업푸쉬로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 경우도
    있구요.

    공부만이 전부도 아니고
    어차피 누군가는 1등이고 누군가는 10등일수밖에
    없는데, 자기 자식의 기질이나 개성은 무시하고
    꼭 몇등은 해야한다는 맹목적인 학부모도 많구요..
    자기 자식이 누구보다 잘해야하니까
    선행시키고 정보 꽁꽁 감추고
    돈 써서 애 스펙 만들어주는 학부모도 많구요.
    대치동에 정신과 병원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놀랍거든요..

  • 96. 가난속에서도
    '20.3.31 4:28 PM (157.49.xxx.99)

    참! 불편한 진실이에요! 미래의 꿈은 커녕, 돈, 돈거리면서 영세민 되고 싶어 안달난 아버지 밑에서 엄마랑 울면서 구로공단에 취직하러 갔다가 사정사정해서 고등학교까지 겨우 마치고 우여곡절끝에 해외에 나와 산지 어언 28년 되었어요. 원글님 글에 화도 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오빠 두명이 있는데 첫째는 혼자 노력해서 어찌어찌 대학교 졸업해서 대기업(?)에 입사, 무난한 생을 보내고 있지만 학문에 대한 갈증이 심해 60세를 앞두고 있는데도 꿈이 유학가서 하고 싶은 공부 원없이 하는거래요. 둘째는 방송통신고졸에 한 직업도 제대로 못갖고 이혼하고 혼자 막노동 하면서 살고 있어요. 지금은 두형제가 왕래도 없고 설사 있다해도 대화도 안될 것같아요. 결론은 뿌리가 단단한 것들은 살아남고 단단하지 못한 것은 스스로 도태되어가는 현실을 보고 있자니 너무 슬프네요.

  • 97. 직업선택이론
    '20.3.31 4:30 PM (112.221.xxx.250)

    맞아요 가족이나 가문의 직업을 많이 선택하게 되는거요
    의사 판검사가 가난하게 사는 나라가 아니다보니 잘 사는 사람들이 고액연봉의 직업을 선택하고 옆에서 보게 되니까 그런 직업 선택하는게 당연하고 환경이 많이 도와주니까요

    저도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왜 어릴때 전문적인 일을 하겠다는 꿈을 못 꾸었을까 생각해 보면 그런 직업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란 생각과 부모님들이 여자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게 정답이라고 세뇌시킨 탓인거 같아요 그때는 그런 꿈을 꿀수가 없었죠
    학교선생이란 직업도 예전 부모세대에서는 하늘 같은 존재라 감히 생각을 못 했을수도 있고요

  • 98. 부모
    '20.3.31 4:35 PM (175.123.xxx.211)

    영향이 큰데
    솔직하게 말해서요 부모가 아이를 잘 이끌어주고 아이가 잘 따르는 최상의 궁합은 극소수란 사실..

    부모가 재산이 많은 장점은 아이가 실패를 해도 너그럽게 다음 버전을 준비하거나 기다려 줄수 있다는 건데
    돈이 많으면서도 기다려주질 않고 최고만 부르짖으면. 도루아미타불..
    아이키우는게 어떤 한가지로 다 결정나기 어렵네요

  • 99. ....
    '20.3.31 4:35 PM (175.117.xxx.134)

    원글님 의견 전적으로 동의해요.
    학교선생님들과 얘기할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부유한 동네랑 그렇지 못한 동네 아이들이 확 차이 난다고 했어요.
    수업들어가면 아이들 눈동자에 의욕과 희망이 없대요. 분위기두요. 애들 공부시간엔 다그렇다 라고 얘기하지는 마세요. 그런 뜻이 아니란건 아실테구요.
    참 많이 안타깝고 힘들었다란 이야기 종종 들었어요. 선생님들도 해줄수 있는게 한계가 있으니까요. 좋은 학군 예로 드셨는데 정신적으로 힘든아이들 학습안시키고, 학습. 계속 정신과 상담에 병원가면 호전되잖아요. 케어할 능력 부모가 되구요. 방법은 있잖아요.
    원글님이 얘기한 아이들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교과서적 얘기 같지만 대다수 아이들이 평범히 잘다닐 수 있는 그런 복지국가가 되었음 좋겠어요.

  • 100. ...
    '20.3.31 4:36 PM (218.147.xxx.79)

    경험이 빈약하니 생각의 폭도 좁을수밖에 없죠.
    부모가 길을 제시해주기엔 역부족이고 아이가 간접경험한대봤자 뭘 얼마나 얻겠나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이치죠.

    그중 특출난 재능을 갖고 태어난 소수는 본인 힘으로 계층이동하는 거구요.

    안타깝지만 현실이죠.

  • 101. 동문회보
    '20.3.31 4:48 PM (112.133.xxx.87)

    웃겨요 ㅋㅋ이사가서 안받은지 한참됬는데

  • 102. ..
    '20.3.31 5:02 PM (125.177.xxx.43)

    아는 만큼 보이는건 있더군요
    부모나 주변인 통해 보고 듣고 겪는거 차이가 크긴 해요
    꿈이 같아도 그걸 이뤄가는 방법엔 차이가 나고요

  • 103. 슬프지만 현실
    '20.3.31 5:43 P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인정하기 불편해도 사실이죠. 애써 부정하거나 외면하는게 과연 정치적으로 올바른건가요? 구조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는지가 올바른태도이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요?

  • 104. stk
    '20.3.31 5:48 PM (218.39.xxx.46)

    이게 누가 행복하냐 안하냐가 아니잖아요


    통찰력 있는 본문에 반박하는 댓글을 보니
    논리가 참... 빈약하기가 짝이 없네요....
    짧은 댓글 몇줄에서도 양극화가 느껴져요
    지능의 양극화 경험의 양극화 3

  • 105.
    '20.3.31 6:07 PM (180.65.xxx.201)

    원글님 .... ..편견에서 벗어나세요

    원글이 쓴 글 내용이 원글한테 적용되는듯 해서 안타깝네요
    그러나 일반화 하기는 성급하지요

  • 106.
    '20.3.31 6:42 PM (115.23.xxx.156)

    진짜 편견심하네 저 가난하지않고 돈많은사람인데 이런생각안합니다

  • 107. ㅇㅇ
    '20.3.31 7:38 PM (117.111.xxx.34)

    이성으로 비관해도
    의지로는 낙관해야
    작은 행동이라도 하게 되는것 같아요.
    격차에 비관하기보다
    격차를 인정하고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찾아보는게 낫죠.

  • 108.
    '20.3.31 8:44 P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똑같이 님을 과외강사로 쓸 정도면 형편
    그리큰 차이나지 않는 애들이네요.ㅋ 다른동네 몸담고
    있을뿐 크게 가난하지도 부자도 아닌애들입니다 . ㅋ
    가난한애들 봉사활동이라도 한번 해보고 글쓰세요. 학습할
    환경이 도저히 갖춰지지않고 부모의 몸에 묻은 절망과 무기력이
    대물림 학습되는 그 분위기. 과외라도 쭉 시킬수 있는집은
    해당사항도 없구요, 단순히 동네로 나눌 일이 아닙니다.
    공교육은 수준 떨어져 있으나마나고 봉사 단체들은 보조금에
    눈멀어 주객전도된지 오래고 답이 없네요.

  • 109.
    '20.3.31 9:49 PM (175.123.xxx.211)

    공부 잘해 특목고 나오고 서울대 다녀도 꿈이 학원 강사인경우도 있는 세상에 의미 없다..

  • 110. 333222
    '20.4.1 1:04 AM (121.166.xxx.108)

    원글님 의견 전적으로 동의해요 2222222

    현실에서 우러난 글이라 납득합니다.

  • 111. 민간인사찰
    '20.4.1 1:20 AM (219.254.xxx.109)

    이 시국에 이런글 적고싶나요? ㅉㅉㅈ 코로나 바이러스는 부자를 가리지 않는데 ㅋ.부자인 순실이는 왜 그럴꼬? 부자인 명박이와 그네는 왜 그럴꼬..더 적고 싶지만..

  • 112. ...
    '20.4.1 1:26 AM (223.62.xxx.24)

    그런 면도 있긴 한데요, 밖에서 보고 하는 얘기같아 한계도 보입니다.
    사람사는거 다른 부분 많은만큼 같은 부분도 많아요.
    꿈의 크기는 그런 것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요.
    진리의 케바케.

  • 113. 오랜만에 로그인
    '20.4.1 1:32 AM (211.176.xxx.111)

    가난하다는 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꿈을 생각하기 어렵게 하는듯 합니다.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니까, 그 이상의 원대한 미래계획을 세우기가 힘들지요.
    원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교육이 그래서 중요하다 싶습니다. 가난하다 부자이다를 떠나서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신이 태어 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교육이 절실하다 싶습니다.

  • 114. ....
    '20.4.1 1:36 AM (14.5.xxx.204) - 삭제된댓글

    현실을 일깨워주는 이런 글에
    극소수 사례를 들어 반박하거나
    원글을 깎아내리며 인정하지 않으려는 부류들은
    정신승리하는 거죠.
    눈 가리고 고개 돌린다고 현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 115. 갸우뚱
    '20.4.1 1:51 AM (124.54.xxx.52)

    가난의 기준이 좀 이상하네요
    부부공무원이면 중위소득150%도 훨 넘던데
    부자와 그 나머지로 나누는게 원글님 글내용에 맞지않나 싶습니다

  • 116. 현실이긴한데
    '20.4.1 2:11 AM (114.204.xxx.131)

    대다수의사람들은 의사변호사교수가 아닌데
    어떻게 더높은세계와 넓은지식을 알려줄수있겠어요

    그냥 각자의자리에서 비교할거없이 좀 본인이 행복하고 만족하며 살면안되나요?

    이런게 무슨의미가있나요
    당연히 아그렇구나 선이지
    이글이뭐 사람들에게 진리인냥 받아들여지길 원하시나요??

    대다수는 그렇게못하고 그렇게살지못해요
    그렇기때문에 님이말하는 헛소리가성립되고
    강남이니 뭐 직업 높은세계등 가치가있어지겠죠

    넓은세계 당연히보여주고싶을거고
    대다수의부모들은 자식이 잘되길바라고
    자식에게 보다나은삶을 꿈꾸도록 가르치고 최선을다해요

    도대체무슨마음으로글을쓰신거에요?
    안타까워서는 아닌거같은데

    빈부로나누게된다면
    이세상은참 재미없겠어요

    헛되고 헛됩니다

  • 117. 묻고 싶어요.
    '20.4.1 2:17 AM (175.196.xxx.167) - 삭제된댓글

    꼭 뭐가 되어야만 하는 걸까요?

    꼭 그래야 필요한 사람이고 훌륭한 삶을 살아온것이고 자기 삶을 제대로 사는 걸까요?

    그냥 거창한 꿈없이 평범하게 살면 안되는건가요?

    다들 꿈을 이루셨나요?
    패배자고 낙오자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살면 안되는건가요?

    꼭 뭔가가 되지 않더라도 타인이 날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그런것보다 더 중요한건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평범하게 살면 잘못 사는건가요?

    아이들이 모두 꿈이 거창해야하는것도 아니고 그 꿈이 꼭 좋은직업이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꿈이 없고 미래에 대한 그럴듯한 계획이 없다고 그 아이가 미래까지 불행하거나 가난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말로 오만함이 아닐까요?

  • 118. 아이스
    '20.4.1 2:43 AM (122.35.xxx.51)

    어렵네요
    원글 취지 이해하고 동의해요
    이제 개천의 용은 진짜 힘들 것 같아요
    근데...목동 좋은 학군 좋은 중학교에도 유튜버가 꿈인 아이들이 제일 많아요.
    빈부도 있고 현대적인 무기력함이 만연한 그런 분위기도 있고.. (평생 일해도 서울 집값 못 모을 다음 세대 사람들도)
    참 힘든 세대인 듯 해요. 저도 십년 전으로 돌아가면 둘째는 안가졌을 듯. ..

  • 119. 묻고 싶어요.
    '20.4.1 2:45 AM (175.196.xxx.167) - 삭제된댓글

    꼭 뭐가 되어야만 하는 걸까요?
    꿈이 꼭 있어야만 하는걸까요?
    주변에 좋은 직업의 어른들을 보며 그런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꼭 배우며 커야하는걸까요?

    꼭 그래야 필요한 사람이고 훌륭한 삶을 살아온것이고 자기 삶을 제대로 사는 걸까요?

    그냥 거창하고 대단한 직업을 꿈꾸지 않고 평범하지만 타인이 날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그런것보다 더 중요한건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평범하게 살면 잘못 사는 것일까요?

    아이들이 모두 꿈이 거창해야만하고 그 꿈이 꼭 좋은직업이어야 하고 꿈이 없고 미래에 대한 그럴듯한 계획이 없으면 그 아이의 미래까지 불행하거나 가난할거라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 120. ...
    '20.4.1 3:02 AM (211.203.xxx.240)

    가난하다는 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꿈을 생각하기 어렵게 하는듯 합니다.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니까, 그 이상의 원대한 미래계획을 세우기가 힘들지요.
    원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교육이 그래서 중요하다 싶습니다. 가난하다 부자이다를 떠나서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신이 태어 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교육이 절실하다 싶습니다.22

  • 121. 묻고 싶어요
    '20.4.1 3:08 AM (175.196.xxx.167) - 삭제된댓글

    꼭 뭐가 되어야만 하는 걸까요?
    꿈이 꼭 있어야만 하는걸까요?
    주변에 좋은 직업의 어른들을 보며 그런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꼭 배우며 커야하는건지...

    그냥 거창하고 대단한 직업을 꿈꾸지 않고 평범하지만 타인이 날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그런것보다 더 중요한건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평범하게 살면 잘못 사는 것일까요?

    아이들이 모두 꿈이 거창해야만하고 그 꿈이 꼭 좋은직업이어야 하고 꿈이 없고 미래에 대한 그럴듯한 계획이 없으면 그 아이의 미래까지 불행하거나 가난할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꼭 그래야 필요한 사람이고 훌륭한 삶을 살아온것이고 자기 삶을 제대로 사는 걸까요?

    어쩌면 아이들은 그럴듯한 직업의 부모나 주변에 잘나가는 어른의직업보다 어른답게 행동하는 말이나 행동 처신에 더 영향을 받고 커야하지 않을런지요.

  • 122. 무엇보다
    '20.4.1 3:22 AM (211.206.xxx.180)

    경제력 되는 집은 될 때까지 사교육 온몸에 휘두르며 공부만 할 수 있죠.
    하지만 아닌 애들은 알바하며 공부합니다. 출발선도 과정도 달라요.
    그래서 오로지 공부만 하도록 조건 주어진 아이들이 가장 기본적인 성취도 못할 때 좀 의아해요.

  • 123. 에혀.
    '20.4.1 3:27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이런 분들은 아이 안가르쳤으면 좋겠어요.
    딴엔 분석이랍시고
    우물안에서 포장하고 계시네요.

  • 124. ..
    '20.4.1 3:29 AM (188.210.xxx.117)

    이런걸 슬프다고 받아드리는게 더 슬퍼요.
    꼭 공부 잘 하고 외고 가서 명문대 졸업.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되어야 성공한 삶일까요?
    교사 경찰 시공관 청소부 까지
    모두 사회에 없어서는 안되는 직업이지요
    의사를 꿈꾸지 않고 이런 직업을 꿈꾼다는게
    잘 못 된 걸까요

  • 125.
    '20.4.1 3:47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통찰력 있는 본문에 반박하는 댓글을 보니
    논리가 참... 빈약하기가 짝이 없네요....
    짧은 댓글 몇줄에서도 양극화가 느껴져요
    지능의 양극화 경험의 양극화 55555
    원글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많이 생각하고 쓰신 글이라고 느껴지구요.

  • 126.
    '20.4.1 3:55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통찰력 있는 본문에 반박하는 댓글을 보니
    논리가 참... 빈약하기가 짝이 없네요....
    짧은 댓글 몇줄에서도 양극화가 느껴져요
    지능의 양극화 경험의 양극화 55555555
    원글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 127.
    '20.4.1 3:55 AM (175.223.xxx.30)

    통찰력 있는 본문에 반박하는 댓글을 보니
    논리가 참... 빈약하기가 짝이 없네요....
    짧은 댓글 몇줄에서도 양극화가 느껴져요
    지능의 양극화 경험의 양극화 55555555

    원글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 128. ....
    '20.4.1 5:32 AM (125.186.xxx.159)

    이런 마인드 좋아요..
    집값 받쳐주는 바람직한 마인드....

  • 129. ...
    '20.4.1 5:41 AM (108.35.xxx.11)

    인맥 하나만 놓고 보자면 그 인맥이란게 유지 되게끔
    본인 자신부터 퀄러티가 있는 인맥보유자가 되야 하는 거죠. 그래서 전 인맥은 나 잘났을때만 인맥이라고 생각해요.나머진 원글 쓴분에 어느 정도는 동의하지만 보고,듣고, 교육 되어지는 걸로 엄마들 염장 지르시면 어쩝니까? 사실 대부분이 부자 아니고 교육수준도 평범한데요. 그럼 평범이하 가난한 사람들은 이런 글 읽고 자격지심 몹시 들텐데요. 왜냐? 나는 자식에게 못해주니까요. 아무리 인스타,블로그, 유튜브 보고 따라서 해줘도 근본적인 집안 분위기는 삼대가 간다는데...
    그런데 강남 아줌마들중에 지금 50대 넘은 분들도 거의 평범 또는 평범 이하였다가 땅값 오르고 건물주 시부모님 만나 애들 유학원 통해 너도 나도 보내니 강남은 뭐라도 된듯 하지만... 그 흐름을 봐오거나 내자신이 스카이 유학파 출신이면 되게 이런 글도 웃겨요. 돈 좀 있고 교육열 높았던 부모 그리고 부모 또한 교양, 품위 중요시 해서 보고, 듣고,배운거 많은데요. 그래도 난 의사,변호사,교수 부럽단 생각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건 아마도 내가 이미 가졌고 해봤고 내 형제,자매 친인척이 다 그런 부류라 그런가?
    그것도 다 허울 좋은 그세계만의 가면이 있다는 것은
    원글님도 아시죠?

  • 130. ,,
    '20.4.1 5:49 AM (180.66.xxx.23)

    새삼스럽게 왜 그냐
    그걸 이제 안거야
    언덕이 있어야 비비고 올라가는거지
    의사도 대대로 의사집안이 부자지
    나 혼자 공부 잘해서 의대 나온 애들보면
    경영난에 허덕이고 빌빌 싸더라고
    매사가 같은 맥락
    개천용은 없는거고 요즘은 결혼 할때
    부모 스펙 조부 스펙까지 보는 세상임

  • 131. ....
    '20.4.1 5:52 AM (122.61.xxx.123)

    타고난 D N A가 다른걸 인정해야 하는 현실이죠.
    예전에는 개천의 용 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어렵고요...

  • 132. 동감
    '20.4.1 6:08 AM (211.196.xxx.224)

    오래 전에 김원영 변호사도 같은 이야기 책에 쓰셨죠. 가난한 동네 아이들 학습 자원봉사 나가면서 경험담. 부자동네 아이들은 영어 좋아하면 외교관 교수 꿈꾸는데 가난한 동네 아이들은 최대치가 교사 또는 승무원이더라고. 직업 비하가 아니고 그만큼 아이들에게 다양한 세계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어른들이 없기때문이라고.
    이 변호사도 선천적 중증 장애가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 서울대 나와 변호사된 분이지만 누구나 노력하면 손흥민 될 수 있다는 논리를 경계합니다.
    전형적인 조선일보 논리죠. 누구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 그러니 각자 노력 각자도생하면 되고 복지는 필요없다. 가난한 니가 성공 못한 건 다 니탓.
    유전자 탓이다. 부잣집 애들이 의지가 약하다 이런 요인도 없지 않겠지만 이게 핵심인 것처럼 말하는게 가난을 외면하고 소외계층을 계속 우리 사회의 천민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논리라는 걸 좀 알았으면..

  • 133. ...
    '20.4.1 6:58 AM (108.35.xxx.11)

    그런데 복지가 뒷받침 되도 명석한 두뇌도 없고 공부도 싫다라는 아이들은 그럼 어떻게 되죠? 모든걸 사회시스템의 문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공부와 관련된 화이트 칼라 작업군이 아니래도 인정 받는 사회적 성숙도가 필요하죠. 그러나 한마디로 유토피아같은 얘기구요.
    결국 한 사람을 이끌어주는 교육방향이 제대로 형성되기까지가 제일 어렵겠지만 가난한데 공부 머리도 없고 아무것에도 열정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은 성인이 된 후엔 놀고 먹는 청년 실업층에 속할 뿐이죠.

  • 134. 동감2
    '20.4.1 7:18 AM (211.196.xxx.224)

    사회시스템이라는게 모든 이들, 가난한 애들 100%를 서울대 보내는 시스템을 말하는 게 아니죠. 가난하고 머리 나쁘고 게으른 사람들 있어요. 그런 사람들까지 다 교수시키는 사회시스템이 어딨나요? 문제는 같은 잠재력과 기질을 가진 아이들에게 성장환경이라는 기울어진 출발점을 바로 잡는게 사회 시스템이고 복지라는 겁니다. 이를테면 여기서 아무리 설명해도 머리 나쁜 애들까지 사회 시스템, 구조, 복지가 다 키워줄거냐 생각하는 수준은 아무리 여건이 받쳐줘도 좋은 대학 못가는 머리예요. 문제는 이해력과 사고능력이 있어도 가난이라는 굴레때문에 교육과 진로의 폭이 줄어드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 135. 사실이에요
    '20.4.1 8:02 AM (175.200.xxx.137)

    같은 지능지수를 가지고 다른 환경에 사는 아이들을 연구한 실험도 있어요. 사실을 인정하고 시작해야겠지요. 사실이 그러하니 흙수저는 포기해라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괜찮은 어른들이 멘토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해요.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재시해줘야 해요

  • 136. ㅇㅇ
    '20.4.1 8:30 AM (175.114.xxx.36)

    일반화 할 수 있는 일 갖지 않은데요.
    이런 사람들이 가난하면 애낫지 말라는둥 오지랍인가 싶네요. 본인 삶이 어둡다고 남들한테 쉽게 잔소리하는 인물들처럼 없어보이는 일도 없더라구요.

  • 137. 휘우
    '20.4.1 9:06 AM (49.180.xxx.75)

    아니요, 동감하기 어려워요. 요즘처럼 변수 많고 오픈되어 있는 세상에......

  • 138. ㅉㅉ
    '20.4.1 9:18 AM (211.214.xxx.217)

    코로나나 신경쓰길

  • 139. 맞는것같아요
    '20.4.1 9:28 AM (219.255.xxx.2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꿈이 과학자
    아빠는 스카이 석박하고 연구원입니다
    주변에도 연구원들 발로 채이는 동네
    유치원도 연구단지유치원이라 부모들 다 과학인
    과학의 날 행사에 카이스트 연구원 부부가
    일일교사..핵 전지 태양전지 이런거 집에 와서 설명해줌

    집에서 남편 늘 책읽고요
    그러나 저는 사업가라 얼마전에 유튜브에 클립올렸네요
    유튜버도 좋은 꿈인데
    생각보다 노력과 열정 시간투자 많이 해야해서
    앞으로 점점 더 힘든게 유튜버에요
    자본의 힘으로 유튜버도 가능하거든요

  • 140. 성공의 경험이
    '20.4.1 9:28 AM (121.142.xxx.160)

    적어서 머리가 좋아도...불안감에 쉽게 휩싸이고 뒷심이 부족하죠...
    부모도 본인인생 버거우니...경제적으로나 감정적 지원못한.. 제 얘기입니다.

  • 141. 일리있죠
    '20.4.1 9:35 AM (113.198.xxx.163)

    이런 생각을 이론화 시킨 것이 피에르 부르디외의
    문화적 자본이라는 학문용어로 나온 것이겠죠

  • 142. 귀천
    '20.4.1 10:01 AM (211.105.xxx.177) - 삭제된댓글

    나는 청소부고, 식당에서 설겆이해, 배달도 해야 하고, 돼지도 키워, 생선도 잡고,
    온갖 오물과 추위와 더위와 친하게 지내야 해.
    그래서 나는 너무 슬프고 인생이 지옥이야.
    너희가 보기에도 그렇지? 나처럼 살기 싫지..
    근데 나없으면 너넨 더러워지고 굶고 살집도 없을지도 될지도 몰라.
    의사도 판사 변호사도 대통령도 재벌사업가도
    농부가 없고, 건설노동자가 없고, 공장노동자가 없으면 그위에 절대 존재 할 수 없어.
    근데 세상은 그게 아니라네..
    부모가 부족하고 가난하면 자식마저도 인생이 지옥이 되는거래
    차라리 자식을 낳지 말자. 가난하면 자식을 낳지 말자.
    고생은 나에게서 끝내자. 제발...


    원글님 이 얘기 하고 싶어요?

  • 143. 귀천
    '20.4.1 10:02 AM (211.105.xxx.177) - 삭제된댓글

    나는 청소부고, 식당에서 설겆이해, 배달도 해야 하고, 돼지도 키워, 생선도 잡고,
    온갖 오물과 추위와 더위와 친하게 지내야 해.
    그래서 나는 너무 슬프고 인생이 지옥이야.
    너희가 보기에도 그렇지? 나처럼 살기 싫지..
    근데 나없으면 너넨 더러워지고 굶고 살집도 없을지도 몰라.
    의사도 판사 변호사도 대통령도 재벌사업가도
    농부가 없고, 건설노동자가 없고, 공장노동자가 없으면 그위에 절대 존재 할 수 없어.
    근데 세상은 그게 아니라네..
    부모가 부족하고 가난하면 자식마저도 인생이 지옥이 되는거래
    차라리 자식을 낳지 말자. 가난하면 자식을 낳지 말자.
    고생은 나에게서 끝내자. 제발...


    원글님 이 얘기 하고 싶어요?

  • 144. 충격
    '20.4.1 10:13 AM (175.117.xxx.202)

    저기위에 웃기시네하면서 요즘애들꿈이 다 유투버라는분 그런동네사시는거에요 진짜.
    학군지사는데 꿈이 유투버라 말하는애 단한명도 본적없습니다.
    초1,2짜리들이 꿈이 항공공학박사,기초의학박사 뭐 아주 구체적이에요.

  • 145. ..
    '20.4.1 10:22 A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가난한 동네에서 자라 꿈도 가난한 꿈을 꿨나보네요...
    그러니 과외강사로 밥 먹고 살죠...

  • 146. ...
    '20.4.1 10:33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작업비하는 아니지만~...
    나쁜직업은 아니지만~...
    가난하면 꿈도 가난해~
    댓글의 말은 어느정도 동의하나 본문에는 상반되게 비하하는 투가 넘 드러나서.. 외모가 좋으면 좋은인상을 주고 사회적으로 이익이된다(대다수인정) 하면서 외모비하는아니지만 못생긴 애들이 보면 성격도 다 삐뚤고 각종범죄 저지를 확율도 높죠. 사실맞잖아요. 라는 말도 슥 껴넣는 식이죠.
    유명인이 이런말했다면 뒤에 복지, 시스템 어쩌구해도 악플만 백만개먹고 내생각이 짧았다 자숙하고 반성하겠다 할글이예요. 자기가 그범위에 속하지도 않으면서 뒷짐지고 평가하는 글들은 표현이 신중해야합니다.

  • 147. ....
    '20.4.1 10:34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작업비하는 아니지만~...
    나쁜직업은 아니지만~...
    가난하면 꿈도 가난해~
    댓글의 말은 어느정도 동의하나 본문에는 상반되게 비하하는 투가 넘 드러나서.. 외모가 좋으면 좋은인상을 주고 사회생활에 이익이된다(대다수인정) 하면서 외모비하는아니지만 못생긴 애들이 보면 성격도 다 진상이고 각종범죄 저지를 확율도 높죠. 사실맞잖아요. 라는 말도 슥 껴넣는 식이죠.
    유명인이 이런말했다면 뒤에 복지, 시스템 어쩌구해도 악플만 백만개먹고 내생각이 짧았다 자숙하고 반성하겠다 할글이예요. 자기가 그범위에 속하지도 않으면서 뒷짐지고 평가하는 글들은 표현이 신중해야합니다.

  • 148. ....
    '20.4.1 10:41 AM (1.253.xxx.54)

    작업비하는 아니지만~...
    나쁜직업은 아니지만~...
    가난하면 꿈도 가난해~
    댓글의 말은 어느정도 동의하나 본문에는 상반되게 비하하는 투가 넘 드러나서.. 외모가 좋으면 좋은인상을 주고 사회생활에 이익이된다(대다수인정) 하면서 외모비하는아니지만 못생긴 애들이 보면 성격도 다 진상이고 각종범죄 저지를 확율도 높죠. 사실맞잖아요. 라는 말도 슥 껴넣는 식이죠.
    유명인이 이런말했다면 뒤에 복지, 시스템 어쩌구해도 악플만 백만개먹고 내생각이 짧았다 자숙하고 반성하겠다 할글이예요.

  • 149. ......
    '20.4.1 10:43 AM (121.125.xxx.26)

    이글은 전에도 올라왔었는데.. 왜 또 올린지 모르겠네요

  • 150. ....
    '20.4.1 10:45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가난한 동네에서 자라 꿈도 가난한 꿈을 꿨나보네요...그러니 과외강사로 밥 먹고 살죠...2222

  • 151. 미래에
    '20.4.1 10:51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각광받을 직업이 유투버인데 지못미.
    원글님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시대가 바뀌는 거예요.
    지금까지 전문직 선호하던 세상이 인구절벽과 미래산업변화로 인해
    바뀔텐데 아직도 스카이니 전문직이 큰 꿈이라고 주장하는 분들 보면 답답함이 밀려오죠.
    거기 부응해서 특목고 보내려고 젊음을 갈아넣고 있는 애들도 불쌍하구요.

  • 152. ..
    '20.4.1 10:56 A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

    이런글보면 ㅈㄹ도정도껏 이란 생각이들어요
    황금 만능주의의 결정판을 보는 느낌
    다양하고 다채로운 시대와 현상에 적응 못하고 본인이 보고싶은 극히 일부분 만을 분석해서 봐 맞잖아 이러고 있죠
    마치 90%의 거짓에 10%의 진실을 심어 속이는 사깃꾼의 감안이설을 보는것 같아요
    불편한 진실이죠 이러는 사람들이 제일 꼴갑이예요

  • 153.
    '20.4.1 11:01 AM (118.176.xxx.210)

    멀리 갈 것도 아니라
    이 댓글들 안에 원글님이 말하는
    모든 예시가 다 있네요...

    그게 더 흥미롭네요.

  • 154. ㅇㅇ
    '20.4.1 11:08 AM (39.118.xxx.107)

    의사 변호사 그런 직군이 아닌 꿈은 '문제가 있는'꿈인가요? 제목부터 참 천박하고 마음에 안들고..내용은 뻔하고.. 다양하고 다채로운 시대와 현상에 적응 못하고22 구시대적이고 편협한 사고방식(의사, 변호사, 교사만 좋은 직업이다)에 머물러있네요

  • 155. ...
    '20.4.1 11:34 AM (211.36.xxx.68)

    역시나 글을 제대로 이해못하고 화내시는분들이 많으세요
    이해쉽게 예를 들어드릴게요
    가난한집 아이가 있어요 부잣집이나 좋은 환경이라면
    이아이의 이과 특히 생물 화학쪽 흥미와 재능을 캐치하고
    좋은 인성까지 더해져 의사나 전공교수가 될 수 있는아이죠
    좋은 커리큘럼과 지원이라면 확실한데
    가난한 환경 주변에 이아이의 그런면을
    세심하게 챙겨줄 사람이 없이 방치되고
    주변에 그런 공부방법론이나 지도가 없어
    그저그런성적으로 생업에 내몰려
    고등학교 졸업하고 간호조무사가 된다고 생각해봐요
    그게 진짜 이아이의 꿈이고 적성에 맞는 일이라고 보시나요

    적어도 무능한 부모 변변치않은 환경이 돕지 못하면
    그걸 정부와 교육당국에 찾아내고 관리해주고 지원해주는
    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거에요

    직업 비하가 아니라
    아이의 재능의 최대치를 끌어내고
    그역량을 발휘하게 해주는걸
    더는 가정환경 부모역량에 따라 갈리게
    하면 안된다는거죠

    저역시 어떤분이 그래 너는 과외선생이나
    하냐 학원강사나 하고있냐 하시는데 맞아요

    나름 명문대까지는 시골이라도 비평준화시대
    명문고가서 죽자살자 도서관에만있어
    수능특차로 대학갔는데
    다른 아이들 교수 꿈꾸고 할때
    저는 제 등록금 생활비땜에 학원 과외 전전하고
    유학 이런거 꿈도 못꾸고 오로지 돈때문에 남은거
    맞아요
    대학입학전에 다른꿈도 많았는데
    환경때문에 꿈도 가난했고
    그런길이 나에게 가당키나 했나
    좌절했거든요

    더는 이런 불합리가
    다음세대로 넘어가지 못하게 해야죠

    그게 정의고 공정이고 평등아니겠어요

  • 156. 시야
    '20.4.1 11:39 AM (58.140.xxx.223)

    통찰력 있는 본문에 반박하는 댓글을 보니
    논리가 참... 빈약하기가 짝이 없네요....
    짧은 댓글 몇줄에서도 양극화가 느껴져요
    지능의 양극화 경험의 양극화 666666

    원글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특별한 케이스 말고, 보편적인 현상에 대한 얘기죠.
    그리고 처음부터 주어진 기회의 불평등함에 대한 얘기...

  • 157. .....
    '20.4.1 11:40 AM (1.237.xxx.189)

    유튜버 경찰 간호사 소방관이 어때서요
    그만하면 준수하네요
    다 전문직업 가질수 있나요
    그직업이 최고에 직업이고 그걸 꿈꾸지 못하면 불행하다는거네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고 꿈이 크다고 다 의사 변호사 교수하는것도 아닌데
    환경이 다 갖춰졌고 꿈이였는데 의사 변호사 교수 못 되는 인간들은 얼마나 열등감 속에서 살겠어요

  • 158. ..
    '20.4.1 11:46 AM (211.49.xxx.241)

    이런 글에 반박 하고 싶으면 근거를 들어 반박하면 될 일이지 너도 가난해서 가난한 꿈을 꿨으니 과외강사로 밥 먹고 산다고 비하나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이나 달고 진짜 수준 참 ㅋㅋㅋ

  • 159. 둥둥
    '20.4.1 12:01 PM (202.14.xxx.186)

    맞는 말같아요
    반성합니다
    오늘부터 아이에게 잘해야겠어요

  • 160. 다알면서..
    '20.4.1 12:01 PM (218.154.xxx.140)

    우리 다 아는 사실. 불편한 진실. 시인하기 좀 그렇잖아요.
    이미 애들 다 낳아논 분들은 자식들한테 미안하고.

  • 161. 환경의영향
    '20.4.1 12:05 PM (218.154.xxx.140)

    환경이 또한 얼마나 중요하냐면요,
    스티브 잡스네 양부모가 실리콘밸리에 왜 살았냐면
    거긴 옛날엔 집값이 쌌대요.
    거기 다니면서 한창 컴퓨터에 관심갖던 사람들이랑 친분 생기고
    스티브 워즈니악까지 만나고 둘이 동업해서 애플 낸겁니다.
    워즈니악이 공학을 담당했으니 그 친분 아니었음 잡스가 창업 못했죠.
    환경이 그리 중요한겁니다.

  • 162. 공감.동감
    '20.4.1 12:19 PM (49.142.xxx.25)

    무지한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길요.
    피에르 부르디외 저서나 아웃라이어에 나온 통찰과 님의 지혜가 동일선상에 있어요. 저도 개천 용인데 너무나 공감해요.

  • 163. 불편한 진실
    '20.4.1 12:31 PM (175.195.xxx.162)

    부정하는 댓글듯 있지만 현실성 있네요

  • 164. ...
    '20.4.1 12:39 PM (211.202.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이 가정 소득 수준과 꿈과 지금 하고 있는 일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먼저 말해보세요
    남 이야기보다 자신의 이야기를요

  • 165. ...
    '20.4.1 12:41 PM (211.202.xxx.242)

    그럼 원글이는
    본인이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는? 달라지는?
    가능성이 제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166. 이건
    '20.4.1 12:46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이미 교육학자들이 이미 연구한 거죠.

  • 167. ..
    '20.4.1 12:46 P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

    달리 말해볼 까요
    부잣집 애들의 가장 큰 불행은 그릇이 안되는데 큰 꿈을 강요당하고 내몰려서 평생 자학속에 산다는거예요
    이러면 이게 보편적인 사실이 되나요
    그리고 그애들이 안되면 인서울이라도 간다니 어디 우주에서 날아왔나요 대입통계가 있는데
    일부분의 현상을 보편적인듯 대표로 내세워서 한계층을 포장하지 말란소리예요

  • 168. 이건
    '20.4.1 12:46 PM (211.206.xxx.180)

    이미 교육 사회학 분야에 이론으로 나와 있죠.

  • 169. aAaaaa
    '20.4.1 1:06 P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제가 변두리 여중 졸업후 손꼽히는 특목고로 진학해서 몸으로 느꼈어요

  • 170. ㅇㅇ
    '20.4.1 1:14 PM (39.118.xxx.107)

    교육 사회학 분야에 이론으로 안나와도 뻔히 다 아는 상식아닌가 ...;;

  • 171. 멘토
    '20.4.1 8:21 PM (203.226.xxx.40)

    가난한 동네 아이들이 꿈을 가난하게 꾼다기보다
    큰 꿈을 꾸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언을 해줄수 있는
    멘토가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2222222222222

  • 172. .....
    '20.4.2 12:54 AM (180.230.xxx.119)

    좋은글 감사해요 시댁보니.. 맞는말같아요

  • 173. .....
    '20.4.2 12:56 AM (180.230.xxx.119)

    211.36 저런사람진짜 싫네요
    그러는댁은 잘자랐수? 팩트를 안보고 괜히 꼬투리걸고넘어질려는 인간..

  • 174. 어휴
    '20.4.2 12:01 PM (114.204.xxx.131)

    민낯어쩌고저쩌고하지마시고요

    변화하지않으면 망해요

    님은 정말 옛날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847 아이 싫은데 둘째까지 낳지 마세요. 19 ㄱㄴ 2020/03/31 5,189
1057846 4월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수능도 12월3일로 연.. 뉴스 2020/03/31 971
1057845 언능 4.15가 되길~~~ 4 친일파척결 2020/03/31 1,261
1057844 남자들은 여러여자 두는게 로망이죠? 17 ㅇㅇ 2020/03/31 4,077
1057843 미국인들 마스크 4 ㅇㅇㅇ 2020/03/31 2,339
1057842 평생 75평 이하에서 살아본적 없다는 친구.. 51 aa 2020/03/31 27,701
1057841 마스크 수급은 안정됐나봐요^^ 35 ... 2020/03/31 3,872
1057840 이런 교환이 흔한가요? 2 nora 2020/03/31 973
1057839 배현진을 정말 국회의원 만드실건가요? 32 .. 2020/03/31 3,527
1057838 아침에 커피를 안마시면 머리가 아파요ㅠㅠ 9 ㅇㅇ 2020/03/31 3,119
1057837 이번 기회에 이단 청소 좀 싹 4 ㅇㅇ 2020/03/31 662
1057836 001로 오는 번호는 뭔가요.. 8 .. 2020/03/31 1,098
1057835 캐나다 마스크 배송 15 까밀라 2020/03/31 3,207
1057834 나이 어린 사람이 계속 반말하는거 왜 그러는거에요? 7 별로 친하지.. 2020/03/31 2,014
1057833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노화는 자연복구 될까요? 12 다이어트 2020/03/31 4,102
1057832 인절미로 떡볶이 해도 될까요? 7 ... 2020/03/31 2,477
1057831 친구들하고는 재난소득 얘기 못하죠 5 ㅇㅇㅇ 2020/03/31 2,058
1057830 사업주분들.2월부터 적자인데 자기 급여신고 내렸나요? 11 2020/03/31 669
1057829 세전이 712만원이면 세후면 얼만가요? 6 ㅇㅇㅇㅇ 2020/03/31 3,415
1057828 오늘 외투 뭐입으셨어요 9 개나리 2020/03/31 2,676
1057827 학군좋은곳 안좋은곳 비교체험. 11 궁금 2020/03/31 3,407
1057826 초록우산이라는 곳은 잘 운영되는 편인가요? 8 ........ 2020/03/31 1,265
1057825 가난한 동네 애들이 문제는 꿈도 가난하게 꾼다는거죠 119 ... 2020/03/31 18,510
1057824 노원 병 김성환 초선의원, 멋진 분이네요. 16 ㅇㅇ 2020/03/31 1,272
1057823 초등은 스마트기기대여 안해주나요?? 6 2020/03/31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