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하려니 전업주부라 집에만 있어서 옷이 없어요.
남편도 자영업이라 변변한 양복 없구요.
저랑 남편 아이 셋 다 모두 새 옷 사입고 나타나면 번쩍번쩍 너무 촌 티 나려나요?
그래도 사돈네 식구 만날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상견례 하려니 전업주부라 집에만 있어서 옷이 없어요.
남편도 자영업이라 변변한 양복 없구요.
저랑 남편 아이 셋 다 모두 새 옷 사입고 나타나면 번쩍번쩍 너무 촌 티 나려나요?
그래도 사돈네 식구 만날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남들은 그게 새옷인지 아닌지 몰라요
새옷이 번쩍거리지도 않구요
입을만한 옷이 없으면 사야죠.
새옷이라고 써 있는 것도 아닌데
깔끔하게 입음 좋죠
그때는 좀 새옷입고 힘좀주셔도 무방할 시기인것같아요,
아무래도 그 자리가 어렵고 불편한자리인데, 그날의 분위기가 평생 생각나더라구요.
금목걸이좀 하시고 옷도 예쁘게 입어주셔서 자식들 맘들 챙겨주세요.
트롯가수 옷도 아닌데 번쩍거릴리가 있나요?
새 옷 한벌 사세요. 이참에.
새옷 사입어도 아무도 몰라요 ^^ 깔끔하다 요즘 스타일에 뒤지지 않는구낭 정도지요
결혼식때야 다 꾸미니까 별 감흥없는데
상견례때는 차려입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새옷인지도 모를 거고, 새옷이라해도 이번 만남을 위해 때빼고 광냈구나.. 생각하지 않아요.
새옷입고 어색해하면 그게 더 티나지요.
새옷 사시고 미리 한번 입고 외출해보세요
그래야 신경쓰이는 부분이나 옷매무새를 체크할 수 있어요
혼사 축하드립니다
상견례가 당장 하루이틀 뒤에 잡히는게 아니니까요
새 옷 보다 다이어트 좀 빡세게 하시고, 미용실 다녀 오시는게
남들이 봤을 때 효과는 훨씬 더 큽니다.
겨울옷은 모피, 코트 원단 비싼거 한 눈에 딱 보이지만요
봄옷은 얇아서 비싼 옷빨 기대하기도 어려워요
배 뽈록하게 튀어 나온 아짐이.....
비싼 르베이지 펑퍼짐한 푸대자루 같은 원피스 뒤집어 쓴다고,
스타일리쉬 해 보이진 않잖아요
평소 좋은 행사 때 입는 옷 있으면 안 사지면 아니면 사야죠.
평소 좋은 행사 때 입는 옷 있으면 안 사지만 아니면 사야죠.
번쩍거릴 걱정을....
봄이구 시국도 뒤숭숭한데,
비싼거 아니더라도 두분 나가셔서 깔끔하고 잘 어울리는옷 사서 입으세요
두어번 입고 나가면 새옷입은 어색함 사라질꺼예요~
뭔가 인생의 한 지점을 의미있게 지나가는 시간이라 여유되는 만큼 누리시길 바래요
무슨 새옷이라고 번쩍번쩍 티가 나겠어요.ㅋㅋㅋ
상견례때 다들 옷사입고 미용실들러 드라이도 하고 그러고들 가요.
대충 입는 옷 입고 나갔다가 상대부모님들 멋지게 차려입고 오면 그쪽은 별 생각없어도 괜히 주눅들고 그럴걸요.
아니 반짝이 입고 갈 것도 아니고 깔끔한 무난한 스타일로 사서 입고 가는데 번쩍일리가 있어요
상견네 중요한 날이구만 미용실서 헤어와 메컵 받고 가세요 예비엄마는
메컵 상견네니 수수하게 해달라 하고
인터넷에 유명브랜드 60-80프로 세일하는 것 많아요
좋은 인연 만나는데
신경쓴 티 나도 그게 예의고 성의로 보이지요
자기 사위며느리될사람이나 사돈 열심히 보지
형제자매얼굴을 기억이나하겠나요 너무스트레스받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