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아이가 있어요
학원이 개강을 했는데 저희아이만 빼고 다 나왔대요(같은반 아이에게 들은 이야기)
저희가족은 거의 자가격리에 가까운수준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마트는 새벽배송으로 해결하고 하루에 한번 마스크끼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는데 동네 인기있는 식당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밖에서는 애들이 놀자고 부르는데 나가지도 못하고..학원에서는 등원 안하면 유급될거라 하고 결국 길게 갈것같아서 이리 사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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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 생활이네요
..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20-03-27 09:56:22
IP : 211.221.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교
'20.3.27 10:00 AM (121.176.xxx.24)남이 어찌 살든 신경 끄시고
님은 님 하고픈 대로 하세요
학원개강 했으니 보낸 거고(개강한 학원 탓 도 있죠 )2. 에혀
'20.3.27 10:02 AM (112.151.xxx.122)10% 사망율 이태리 보니
그래도 이곳이 천국이다 싶어요3. ...
'20.3.27 10:12 A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전 중등 고등 애들도 학원 안보내요. 친구도 못만나게 하구요.ㅠㅠ 우리 같은 사람들때문에 우리나라가 이정도 유지한다 생각합니다. 안그런 진상들때문에 열받기는 하지만 함께 마음대로 돌아다니다가 이태리처럼 되는 것보다는 낫죠.
4. 비교
'20.3.27 10:33 AM (61.98.xxx.185)다른 나라들 손놓고 있는데
우리애가 위급해요 어쩌죠!?
하는것과 이런 고민의 온도 차가 크네요
의료진과 정부공무원들 생각하며 우리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합시다5. . .
'20.3.27 11:41 AM (118.218.xxx.22)너무 얄미워요. 원글같이 집콕하고 조심하는 사람들 덕에 고수의 이기적인 사람들이 편하게 학원보내고 놀러다니고 다 하네요.
6. . .
'20.3.27 11:41 AM (118.218.xxx.22)고수—>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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