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인데 돗자리펴고 놀고있네요

에휴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20-03-24 14:17:04
단지 안에 애엄마들 삼삼오오 모여 애들까지
예닐곱명 그 누구도 마스크 쓰지도 않고
돗자리 펴놓고 수다떨며 놀고 있네요?
정부에서는 당분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하자는데
나만 이러고 바보같이 사는건가 싶어요.
최근 집근처 확진자는 해외에서 귀국하자마자
바로 다음날부터 미용실, 카페, 헬스장
안다닌곳 없이 활개치고 다니더니 결국 확진판정 받네요.
해외귀국자는 제발 자가격리 좀 해야지 이 무슨 민폐인가요?
사회적 거리두기 아무리 호소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사람 천지이고 이래서 애들
학교 갈 수나 있을까요? 답답하고 속상해요.
IP : 58.234.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은 엄마들이
    '20.3.24 2:22 PM (113.199.xxx.11)

    인터넷 할줄도 모르나 봅니다
    집에 티브이나 핸폰이 없나봐요

  • 2. 답답
    '20.3.24 2:26 PM (121.137.xxx.231)

    정말 그런 광경 보면 어이없고 답답해요
    집안에만 있기 힘들겠죠 이해해요. 그리고 집앞, 아파트 앞 공원 나가는 거 뭐라 못하겠어요
    다만!! 마스크는 쓰고 있어야죠. 아무리 야외라도 사람들 많으면 마스크 쓰고
    사람없는 곳에선 마스크 벗고 좀 쉬고 ..
    그리고 애들까지 모여서 마스크도 안쓰고 앉아서 대화하고 접촉하는 사람들
    정말 생각이 없어도 저리 없을까 싶어요

  • 3.
    '20.3.24 2:26 PM (1.225.xxx.254)

    전 이해해요.
    엄마들 몇 명이 딱 자기들끼리만 만나자고 했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멀리 간 것도 아니고 자기지역 공원이잖아요. 게다가 환기잘되는 외부가 낫죠.

    지난 주에는 집에 앉아있는데, 아파트 어딘가 멀리서 여자아이가 소리를 미친듯이 지르는거예요.
    첨엔 좀 질러보다 괜찮나싶은지 본격적으로 마구 지르는 거예요.
    남편이랑 거실에서 듣고 있다가 같이 웃었어요.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안타까우면서도...미친 듯 리등타며 소리지르는 게 어찌나 웃기든지...그런 아이들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 4. ...
    '20.3.24 2:35 PM (175.117.xxx.166)

    무식하고 이기적인거죠. 끼리끼리예요.누구하나 조심하자 한 사람이 없는 그들만의 모임...... 한심해요

  • 5. 하이고
    '20.3.24 2:3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사회적 거리를 두라는것은 내가 감염원이 아니라는것을 백프로 확신 할 수 없기에 거리를 두라는것입니다
    지금 아무 증상없다고 어떻게 확신해요
    그러니까 좀 떨어지자고요

  • 6.
    '20.3.24 2:39 PM (223.62.xxx.183)

    답답하면 애들이랑 공원에 나갈 수 있죠
    하지만 삼삼오오 마스크도 안쓰고 수다라니요
    애들이 뭘 배우겠어요!!!

  • 7. ...
    '20.3.24 2:42 PM (1.237.xxx.189)

    나가기는 해야하는데 마스크는 씌워야죠

  • 8. 에휴
    '20.3.24 2:47 PM (58.234.xxx.217)

    나갈 수는 있죠. 그렇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키자는거죠.
    저도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던 친한 엄마들 모임 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그 누구도 만나자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답답하고 놀고 싶은 마음 누군들 없을까요?
    마스크도 안쓰고 작은 돗자리에 옹기종기 앉아
    편히 수다떨다니 100% 서로를 확신할 수 있나봐요.
    저는 집 앞 분리수거하러 갈 때에도 마스크 쓰는데
    단지 안 사람끼리면 괜찮은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불가 ㅜㅜ

  • 9. .....
    '20.3.24 2:53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깡촌 할매들이나 할법한 행동을 ㅉㅉ

  • 10.
    '20.3.24 3:17 PM (121.179.xxx.205)

    진짜 이시국에 서로 조심해야지ㅡㅡ

  • 11. ...
    '20.3.24 4:27 PM (110.70.xxx.85)

    이해가 되긴 뭐가 이해가돼요 지금이 바이러스전쟁인데 누가 바이러스 보균자인지 아나요. ㅁ ㅊ고 무식한 여편네라고 하고싶어요

  • 12. 이런글
    '20.3.24 4:33 PM (211.205.xxx.82)

    이런글 볼때마다 신기해요
    저는 한번도 못봤거든요...
    아파트 산책로 마스크쓰고 서로 멀찌감치 걷는데

  • 13. 분당
    '20.3.24 5:23 PM (1.237.xxx.138)

    어느동네 단지예요?
    저도 분당삽니다만... 중앙공원이나
    율동공원에 있다는건가요?
    저도 그런모습은 못봤는데
    어느동네단지인지 궁금하네요

  • 14.
    '20.3.24 10:55 PM (106.101.xxx.62)

    진짜 무식한거죠
    자기 가족들끼리 나가서 돗자리 다른사람들과 거리두는거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뭔데...

    저도 분당인데 지난주말 중앙공원 사람 많던데
    걱정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814 한동수 '한명숙 총리 건과 채널A 건 감찰하고 있어...' 1 .... 2020/06/13 1,071
1084813 제 딸이 보던 드라마를 찾아주세요. 8 드라마 찾기.. 2020/06/13 2,605
1084812 대학동창들을 20년 넘어 만났는데 참 신기해요 10 오랜만 2020/06/13 6,024
1084811 내분비외과 의사 추천 부탁드려요 ,,, 2020/06/13 745
1084810 유튜브에서 잘 생기고 진중해보이는 남자 봤어요.(링크 있음) 60 ㅇㅇㅇ 2020/06/13 8,334
1084809 학대 받은 9살 여아가 탈출한 경로...jpg 11 2020/06/13 5,389
1084808 빌라 전세가 3억이네요 2 ㅇㅇ 2020/06/13 3,395
1084807 탈북단체 삐라 살포 시 체포... 공권력 투입 9 ... 2020/06/13 1,159
1084806 판사와 친하다고 써낸 소장.. 4 ... 2020/06/13 1,336
1084805 환경에 대한 프로그램인데 좋아서 추천드려요 2 환경 2020/06/13 797
1084804 ‘돈봉투 만찬’ 우병우 친구 안태근 근황 jpg 3 기억하시나요.. 2020/06/13 2,326
1084803 정수기계약 취소 도와주세요 5 설맘 2020/06/13 1,922
1084802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라는 남친 6 힘내자 2020/06/13 2,939
1084801 아이스팩 이용법 2 출처망각 2020/06/13 1,587
1084800 오늘 북한에 대해 좀 생각하게 되네요 15 누리심쿵 2020/06/13 2,206
1084799 전체 확진자 43% 차지하는 신천지는 왜 혈장 공여 안하나 9 ㅇㅇㅇ 2020/06/13 1,521
1084798 반수실패하고 복학하는거 11 ㅇㅇ 2020/06/13 2,556
1084797 위탁가정은 어떤분들이 하는 건가요? 19 .... 2020/06/13 5,073
1084796 힘든일하는 남편 영양제? 9 기력 2020/06/13 1,812
1084795 블로그 내에서 검색이 안 되네요. 검색 2020/06/13 584
1084794 유통기한 지난 도라지생강 말린 것..버리나요? 2 11 2020/06/13 1,794
1084793 인터넷쇼핑몰 1세대(?) 운영자 찾고 싶은데 기억이 안 나요 ㅠ.. 5 익명 2020/06/13 1,796
1084792 프락셀 해보신분요 10 헤이 2020/06/13 3,377
1084791 근데 진짜 북한은 왜 저러는 거에요? 30 궁금 2020/06/13 5,563
1084790 해태 포키( 얇은 빼빼로)도 일본에 로얄티 내나요..? 2 해태 포키 2020/06/1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