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의 심성과 정신에 어떤 영향을 남기게 될까요?

노란색기타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20-03-24 06:35:12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된 이후 우리들은 그리고 세계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요?
이번 팬데믹은 제 2차세계대전 이후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정신과 심성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 같아요.
세계 각국 간 이동과 교류가 줄어들고 해외여행이 감소한다든지
재택근무와 온라인강의가 증가하고 사람들 간의 직접적인 대면접촉이 줄어든다지 하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혹은 인류의 활동이 지구의 환경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며 생활양식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어나가는 움직임이 커질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92.169.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방
    '20.3.24 6:37 AM (211.193.xxx.134)

    다 까먹는다
    입니다

  • 2. ㅎㅎㅎ
    '20.3.24 6:52 AM (61.75.xxx.109)

    저도 윗님처럼 금방 잊을거 같아요.

  • 3. ...
    '20.3.24 6:54 AM (67.161.xxx.47)

    서구권 기침 가리고 하는게 습관이듯, 코로나 지나가면 손씻는 거 좀 생활 속에 자리잡지 않을까요. 워낙 반복 교육이 빡세게 돌아가서. 그럼 멀리보면 감기관련 질환도 줄어들겠지 않나 싶어요.

  • 4. ==
    '20.3.24 7:43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영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단순한 위생습관 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경제구조가 송두리째 바뀌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어요.

    이번에 재택근무, 단축근무를 시행한 CEO 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어, 이렇게 적은 근무시간, 적은 노동인력으로도 회사가 돌아가는 구나..
    제가 업주나 사장이라면 이 생각부터 할 것 같습니다. 회사의 수익구조는 냉정하니까요.

    또 그동안 학원이나 사이버대학, 방통대학 등에서만 사용되면 온라인 강의가 상용화되면 어떻게 될까요?
    더 이상 강남이 최고의 집값을 자랑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영향력의 크기가 문제이지 분명 변화가 있을 거예요.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는 게 맞습니다.

  • 5. ==
    '20.3.24 7:44 AM (220.118.xxx.157)

    저는 영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단순한 위생습관 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경제구조가 송두리째 바뀌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어요.

    이번에 재택근무, 단축근무를 시행한 CEO 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어, 이렇게 적은 근무시간, 적은 노동인력으로도 회사가 돌아가는 구나..
    제가 업주나 사장이라면 이 생각부터 할 것 같습니다. 회사의 수익구조는 냉정하니까요.

    또 그동안 학원이나 사이버대학, 방통대학 등에서만 사용되던 온라인 강의가 상용화되면 어떻게 될까요?
    더 이상 학군 때문에 강남으로 이사갈 필요가 없게 되죠. 그럼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영향력의 크기가 문제이지 분명 변화가 있을 거예요.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는 게 맞습니다.

  • 6. 노벰버11
    '20.3.24 8:48 AM (121.158.xxx.250)

    저도 위 댓글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인류역사를 되돌아봐도 변화되어야만 하는 계기는 반드시 있었죠
    코로나 사태는 전세계에 4차산업혁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겁니다

  • 7. 윗님두분
    '20.3.24 9:32 A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식견이 뛰어나시네요. 무섭지만 흥미롭군요.
    상상력 발휘해서 좀 더 붙여봅니다.
    바이러스 핑계(?)로 구조조정 시키고 이 틈에 A.I 가동시키면,
    그냥 아무일도 없던 평화로운 세상이었다면
    AI 도입대한 거부감/저항 강했을텐데...그런 것도
    없죠. 바이러스 공포로 정신없어서.....

    바이러스 위기가 공식적으로 끝난다한들
    바이러스 공포 기억과 미래 비슷한 케이스 발생 공포로 지금과 같은 생활 모습, 정당화되어 사람들이 삶이
    온라인으로 대부분 전환. 사람들 그런 삶에 익숙해지고. (초대기업 온라인 회사들 독점, 영세사업자들 망하고)

    직업 잃은 잉여 사람들. AI 때문애.
    정부에서 기본 수당 받으며
    생활.

  • 8. 윗두분
    '20.3.24 9:39 AM (77.161.xxx.212)

    식견에 감탄^^

  • 9. 공공예절
    '20.3.24 9:59 AM (211.187.xxx.172)

    좋은건
    -버스, 기차서 쓸데없이 떠들고 큰 소리로 통호하기
    -쓸데없는 회식, 모임 강요
    -음식 공유
    -태극기 집회, 신천지, 일부 개신교같은 쓰레기 모임 소멸
    -도시집중 강박 완화????? 정도요

    나쁜건
    -능력없는 자의 운신. 폭은 갈수록 좁아져서 아예 0가 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414 어릴때 친구네 아빠는 자다가도 물떠준다고 7 어릴때 2020/06/11 4,246
1084413 이번주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추천합니다. 49 세상이 2020/06/11 799
1084412 뮤직카우라고 들어보셨어요? 1 ㅡㅡ 2020/06/11 750
1084411 돈없는 여자면 결혼해야죠 15 ㅇㅇ 2020/06/11 6,257
1084410 국민들간 싸움 시키네요 7 진짜 2020/06/11 1,815
1084409 복부지방..분해주사?지방흡입?효과보신분 6 ., 2020/06/11 2,974
1084408 락앤락 보온도시락 뚜껑에 물 들어간거 2 애국심 2020/06/11 1,363
1084407 전 마음이 괴로우면 바퀴벌레 꿈을 꿔요. 6 툭툭 털기 2020/06/11 1,621
1084406 저 집인데 안경 잃어버렸어요 28 .. 2020/06/11 4,539
1084405 시중에 곰팡이 제거제 주의해야할거 같아요 2 공공이 2020/06/11 4,383
1084404 축구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 보신분? 3 ㅇㅇ 2020/06/11 950
1084403 초록콩두유 드시던 분들 지금 세일해요 2 두유사세요 2020/06/11 1,417
1084402 순수하게 봉사하시는분들 어디에서 하시나요 7 2020/06/11 1,768
1084401 보이스피싱으로 290만원 사기당했어요 23 잡고싶다 2020/06/11 8,641
1084400 맨날 평양냉면만 먹고 살고 싶어요 15 냉면좋아 2020/06/11 4,462
1084399 뺑소니 잡았는데요.어떤처벌받나요? 대한민국 2020/06/11 922
1084398 청바지에 스크레치있는거 금방 구멍날까요?? .. 2020/06/11 704
1084397 국산 참깨 잘 아시는 분~~ 6 시그널레드 2020/06/11 1,423
1084396 팔꿈치가 너무 아파서 펴지지가 않을때? 6 팔꿈치 2020/06/11 1,817
1084395 '코로나19 완치자의 힘' 혈장 공여 일주일새 6배..현재 75.. 2 ㅇㅇㅇ 2020/06/11 2,227
1084394 미국이나 다른나라 집값은 어때요? 21 ... 2020/06/11 3,305
1084393 고3 사설 모의고사 4 째미 2020/06/11 1,396
1084392 10:30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 언론 사대주의 .. 4 본방사수 .. 2020/06/11 777
1084391 지금 만족하며 쓰시고 있는 안마의자 있으시면 9 지금 2020/06/11 2,688
1084390 아파트 일부지분이 경매로 나왔는데요. 사까요 말까요 7 2020/06/11 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