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사는게 ..적과의 동침인가요?

ㅇㅇ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20-03-19 11:36:32
주변에 왜 이리 미운사람 투성이일까요? ㅠㅠ
사람 알기 무서워요...그런데 자꾸 tmi 하는 사람들...에효...
남들 다 '사람좋다'하는사람이 저는 이상하게 
제 선을 넘어 들어오고..조언이라고 하질않나 너무 별로라서 
그럼 내가 이상한가 싶고, 죄책감도 좀 들고..그러네요 

사람들한테 까다로운거...부모랑 애착관계가 안좋아서 이런걸까요? 

IP : 116.39.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0.3.19 11:47 AM (39.7.xxx.172)

    저두 요즘 그래요. 가는 곳마다 불편.

    하지만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늘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그런 시기인가 하세요.

  • 2. 자신을 믿어요
    '20.3.19 11:51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전 사람을 잘 믿지 않아요
    그리고 일어난 일들에 대해 내탓도 하지 않아요
    그사람은 그사람생각대로 사는거고
    저사람이 맘에 안든다고 생각하는건 내 마음이구요
    제겐 저사람보다 더 중요한 내가
    맘에 안드는 그사람 때문에 죄책감을 갖진 않죠
    관심을 안가지면 되는데요

    내가 주고 싶은 만큼만 주고
    내가 받고 싶은 만큼만 받아드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선을 넘어 들어오는게 너무 싫으면
    이건 제가 알아서 할께요 라고 말하면 되고
    대답하기도 싫으면 그냥 너혼자 떠들어라 하고 딴생각을 하든지요
    내몸은 내맘대로 할수 있는데요

    사람을 믿지 않으면
    타인이 하는 일에 대해 섭섭하거나 미워지거나
    그러지도 않아요 기대가 없으니까요
    그사람에게 사람좋다 하는 사람들이
    나는 아니잖아요?
    내가 왜 같아야 하죠? 난 불편한데요

  • 3. dd
    '20.3.19 6:41 PM (116.39.xxx.178)

    난 불편한데.. 내가 ㄷ왜 같아야하나?
    맞아요.. 제 생각도 그렇구요..

    그런데 제가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남들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게 되니
    이젠 내가 좀 까칠한 사람이구나 싶어서 이런 생각까지 해보네요

    네... 그냥 그런시기인가보다...
    사실 그런것도 있으니까요...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풀어놓고 나니 한결 낫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997 하던 일 그만두려니 할 일이 진~~짜 없네요 ㅠ 7 제목없음 2020/04/01 3,203
1057996 가족간에도 받은만큼 돌려주시나요? 21 .. 2020/04/01 3,810
1057995 대구에서 왔다하면 이상하게 코로나네 29 우리지역 2020/04/01 4,478
1057994 5시인데 해가 높네요.... 1 .... 2020/04/01 539
1057993 나무수저 좋은 거 추천해 주세요. 3 .. 2020/04/01 1,543
1057992 종강시까지 사이버강의하네요 22 대학교 2020/04/01 3,732
1057991 가수 휘성, 이번엔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경찰 출동(종합).. 24 Tos 2020/04/01 20,917
1057990 저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투표후기 7 재외국민 투.. 2020/04/01 1,163
1057989 결혼날짜 정할 때, .. 조언을 구해요!! ^^ 3 행복한고민 2020/04/01 989
1057988 아이 키때문에 성장판 엑스레이 찍고왔습니다. 35 ㅇㅇ 2020/04/01 6,334
1057987 학창시절 기억남는 만우절 2 만우절 2020/04/01 1,049
1057986 다이소는 왜 한국에서 인기인가요? 15 궁금 2020/04/01 2,495
1057985 선거운동은 언제부텨 방실66 2020/04/01 318
1057984 저 오늘 대파 받았어요! 25 싱싱 2020/04/01 4,069
1057983 매매가 안 되는 집 세입자 질문 있습니다 11 ㅈㅁ 2020/04/01 2,486
1057982 이시국에 여행기 쓴 블로그 1 순이 2020/04/01 1,402
1057981 조금전 바쁘고 힘들다고 글 올리신 분? 3 레베카 2020/04/01 1,111
1057980 닥터 포스터 어디서봤어요? 7 영드 2020/04/01 8,965
1057979 이사업체 좋은 곳 아실까요? 1 이사준비 2020/04/01 1,059
1057978 이탈리아 전세기 귀국.."집 밖에선 종일 사이렌 소리만.. 11 코로나19아.. 2020/04/01 5,156
1057977 지금 미국 출국 가능한가요? 5 달월 2020/04/01 3,316
1057976 나의 집콕 근황. 14 . . . .. 2020/04/01 4,830
1057975 코로나 종식 기원) 노브랜# 참깨스틱 맛있네요~ 8 ... 2020/04/01 917
1057974 시각장애인 안내견 만지는 황교안 대표.jpg 21 2020/04/01 4,364
1057973 mbti 신빙성 얼마나 있을까요 6 realst.. 2020/04/01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