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차라리 가게 문닫고 쉬고싶어요.

ㅇㅇ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20-03-19 11:26:25
한달째 하루에 손님 한분 오시지 않는 날이 태반인데

여기는 상가 규정이 출근 체크도 하고 문도 정해진 시간에 닫아야 되서

그냥 아침부터 나와서 앉아 있네요.

넷플릭스도 이제 볼거도 없어요.

맨날 맛없는 밥이나 사먹고 뭐하는건지

그냥 한 두달 문 닫고 싶네요
IP : 175.223.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9 11:30 AM (125.191.xxx.148)

    정말 힘드시겟어요 ㅠㅠ
    근데 동네 카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놀랫거든요;
    힘내세요!

  • 2.
    '20.3.19 11:30 AM (223.38.xxx.234)

    그쵸 ..넘 힘드시죠.누구 말대로 가장 혹독한 계절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봄은 옵니다.

  • 3. 위로드려요
    '20.3.19 11:30 AM (211.248.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 상황이에요.
    그래도 매일 마음 다 접으며
    청소하고 커피 마시고 책도 보면서
    이 시간이 얼른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잘 지내세요

  • 4. 저두요
    '20.3.19 11:32 A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

    문만 열어놓구 하루종일 손님이 없네요
    본사계약때문에 마음대로 닫을수도 없고
    밥 사먹는 돈두 아껴야해서 도시락 싸와요
    얼릉 코로나19가 지나갔으면 해요.

  • 5. ,,
    '20.3.19 11:32 AM (70.187.xxx.9)

    월세 나가는 거 생각하면 속 많이 쓰리시겠어요.

  • 6. 위로드려요.
    '20.3.19 11:33 AM (211.248.xxx.201)

    저도 똑같은 상황이에요.
    그래도 매일 마음 다 접으며
    청소하고 커피 마시고 책도 보면서
    이 시간이 얼른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손님이 오면 감사하고 고맙네요.
    의식하지 않고 지냈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오늘도 잘 지내세요

  • 7. ...
    '20.3.19 11:38 AM (61.75.xxx.155)

    다큐3일 보는데 서문시장인가 하는곳 다 문 닫았는데 어느 어머니 문 열고 소독하고 가게 단장하고 계시더라구요. 이 상황에도 혹시 문연 식당 있을까 시장 찾은 손님들 발길 돌리게 해드리고 싶지않아 그러신거 같았어요 그렇다고 문 닫고 울고 있을수도 없잖아요 힘내세요 ㅠ

  • 8. 위로드려요
    '20.3.19 11:43 AM (211.248.xxx.201)

    마음 다 잡으며

  • 9. 에구
    '20.3.19 11:44 AM (115.40.xxx.79)

    힘내세요. 우리 지역은 확진자가 계속 0명이라 그런지 사람들이(대부분 아저씨들이지만) 마스크 안쓰도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카페, 식당에도 손님들 앉아 있는 것도 보이구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10. robles
    '20.3.19 12:19 PM (152.171.xxx.222)

    저도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996 가족간에도 받은만큼 돌려주시나요? 21 .. 2020/04/01 3,810
1057995 대구에서 왔다하면 이상하게 코로나네 29 우리지역 2020/04/01 4,478
1057994 5시인데 해가 높네요.... 1 .... 2020/04/01 539
1057993 나무수저 좋은 거 추천해 주세요. 3 .. 2020/04/01 1,543
1057992 종강시까지 사이버강의하네요 22 대학교 2020/04/01 3,732
1057991 가수 휘성, 이번엔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경찰 출동(종합).. 24 Tos 2020/04/01 20,917
1057990 저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투표후기 7 재외국민 투.. 2020/04/01 1,163
1057989 결혼날짜 정할 때, .. 조언을 구해요!! ^^ 3 행복한고민 2020/04/01 989
1057988 아이 키때문에 성장판 엑스레이 찍고왔습니다. 35 ㅇㅇ 2020/04/01 6,334
1057987 학창시절 기억남는 만우절 2 만우절 2020/04/01 1,049
1057986 다이소는 왜 한국에서 인기인가요? 15 궁금 2020/04/01 2,495
1057985 선거운동은 언제부텨 방실66 2020/04/01 318
1057984 저 오늘 대파 받았어요! 25 싱싱 2020/04/01 4,069
1057983 매매가 안 되는 집 세입자 질문 있습니다 11 ㅈㅁ 2020/04/01 2,486
1057982 이시국에 여행기 쓴 블로그 1 순이 2020/04/01 1,402
1057981 조금전 바쁘고 힘들다고 글 올리신 분? 3 레베카 2020/04/01 1,111
1057980 닥터 포스터 어디서봤어요? 7 영드 2020/04/01 8,965
1057979 이사업체 좋은 곳 아실까요? 1 이사준비 2020/04/01 1,059
1057978 이탈리아 전세기 귀국.."집 밖에선 종일 사이렌 소리만.. 11 코로나19아.. 2020/04/01 5,156
1057977 지금 미국 출국 가능한가요? 5 달월 2020/04/01 3,316
1057976 나의 집콕 근황. 14 . . . .. 2020/04/01 4,830
1057975 코로나 종식 기원) 노브랜# 참깨스틱 맛있네요~ 8 ... 2020/04/01 917
1057974 시각장애인 안내견 만지는 황교안 대표.jpg 21 2020/04/01 4,364
1057973 mbti 신빙성 얼마나 있을까요 6 realst.. 2020/04/01 1,619
1057972 JYJ 김재중 코로나 입원-만우절 이벤트 26 막장 2020/04/01 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