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들은 얘기인데
이탈리아의 높은 치명률은 병상수 부족 때문이라고 하네요.
OECD 국가의 인구 1000명당 병상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가 12개 정도인데 비해
이탈리아는 3개 정도예요.
이렇게 병상수가 많지 않은 상황과
확진자가 일부 지역(3개 주)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 겹쳐
이탈리아의 의료시스템 마비의 원인이 된 것 같다고 하네요.
일본이 그나마 저렇게 모르쇠 전략으로 버티는게
세계 1위의 병상수(13개) 덕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조만간 탄로가 나겠죠. 통계로요.
연합뉴스 한국 병원 병상수 OECD 최고 수준…넘쳐나는 병상 통제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9117000017
연합뉴스 이탈리아 사망자 하루만에 368명 최다 증가…누적 1천809명(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60023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