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딸아이가 처음으로 즉석떡볶이를 해줬는데
쫄면을 너무 많이 넣어 다 불어터졌지만
한끼 편하게 해결해서 넘 좋았네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이 엄마에게 해준 음식 중 뭐가 젤 맛있으셨어요?
ㅎ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0-03-16 12:03:06
IP : 223.62.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없네요
'20.3.16 12:0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맛은 그닥.
초딩이 볶음밥 해주던데요
한끼 편하게 해결해서 넘 좋았네요2222. ..
'20.3.16 12:09 PM (222.237.xxx.88)딸애가 82쿡 jasmine님 레시피 보고 만든 전복죽이요.
사실은 저보다 몸살로 아픈 자기 남친 해다준다고 만들어
속 아픈 엄마 한그릇 퍼준건데
솔직히 제가 한거보다 낫더군요. ㅋㅋ
지금 그 남친하고 딸 낳고 잘삽니다.
이제 그 전복죽은 딸내미 이유식 레시피로 쓰이겠지요.3. ㅎㅎㅎ
'20.3.16 12:24 PM (112.151.xxx.122)내내 힘든 공부만 하다가
직업도 힘든 직업이라
요리라고는 배운적도 없고 할줄도 몰라요
결혼시키고 도우미 여사님 도움받아
겨우 사는데
우리부부 한번 초대해서 요리해줬어요
밀푀유전골
눈물섞어 밥먹었어요4. 요리
'20.3.16 12:35 PM (121.133.xxx.125)요리배웠다고 어향탕수나 난자완쓰 잘 해주었어요.
잘한다고 칭찬했더니
몇 번 하다 응용으로 난자완쓰에 고기 대신 새우다져 넣더니 물기를 덜 제거해서인지
튀기다가 화상 ㅠ
그 후론 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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