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시보호로 주인이 자꾸 바뀌면
안쓰러운 마음에 2~3달임보하고 돌려보내면 강아지도 마음에 상처받고 설령 또다른 임보집으로 보내져도 혼란스럽기는 매한가지이겠죠?
1. ;;
'20.3.14 11:5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임시라는거 개들도 다 알겁니다.속으론 아씨 또 밥줄사람 바뀌네 이러겠죠.
2. ...
'20.3.14 11:59 PM (59.15.xxx.152)잠시라도 사람들과 교감하고
사랑받는다는 느낌 알고
그래야 진짜 보호자 만나면 적응을 잘한대요.3. 보호소가
'20.3.15 12:01 AM (175.211.xxx.106)더 낫지요. 자유롭고 야외고 찬구들도 있고.
그 보호소가 안락사 안시키면야...
주인이나 환경이 바뀌면 얼마나 혼란스럽고 스트레스겠어요?
이사만해도 우리 강쥐들 그 낯설음에 헌동안 몽해지던데. 그래도 주인은 그나마 그대로지만..4. ㅂㅅㅈㅇ
'20.3.15 12:02 AM (211.244.xxx.113)한국에서 안락사 안시키고 좋은보호소가 있나요?
5. ㅡㅡ
'20.3.15 12:04 AM (49.196.xxx.218)왔다갔다 처량하겠죠? 사랑받는 애들은 표가 나던데요.
6. 어딘지
'20.3.15 12:12 AM (122.43.xxx.152)우리나라에 그런 보호소없어요
사진상으로 산책시키고 풀어놓는거 1시간 정도고
봉사자들 볼때도 애교많고 활달한애 아니면 구석에서 나오지도 못해요7. ㅂㅅㅈㅇ
'20.3.15 12:17 AM (211.244.xxx.113)짧은 임시보호라도 해주는게 좋아요
8. ...
'20.3.15 1:00 AM (209.202.xxx.134)임시보호가 더 낫죠
보호소는 시설이 열악한곳이 더 많고요
임시보호를 통해 가정견으로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는 법도 배우고, 입양의 기회도 좀 더 생겨서 더 낫다고 생각해요9. 임시보호>보호소
'20.3.15 1:51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보호소에서는 5분에서 10분 정도, 그것도 봉사자가 있을 경우에만 산책을 시켜요. 만약 봉사자가 없다면 그 날은 하루 종일 케이지에서 있어야 하는 겁니다.
2 3개월 뒤 돌아가더라도 집밥을 먹고 애정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게 유기견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 임시 보호하는 동안 상호소통 하는 기본적인 교육도 받게 되고 그 아이의 성격과 특성도 파악이 되요.
또한 정기적으로 임시보호 일기를 올리게 되기 때문에 그 아이를 눈 여겨보는 좋은 주인을 찾을 가능성도 훨씬 높아집니다. 실제로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보다 임시 보호받는 아이들의 입양률이 현저하게 높아요.
그래서 보호소에서는 항시 임시보호 봉사자가 간절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