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가 너무 많아서 냉동보관하려는데 지혜 빌려요~~

...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20-03-14 13:08:44


2인가족 먹기엔 10키로 생각보다 너무 많네요.

그래서 냉동 보관하려고 찾아보니

된장국용으로 작게 깍둑썰기해서 데쳐서 보관하라고 하는데

푹 다 익혀서 냉동하는지 살짝만 데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통감자도 껍질까서 익혀서 냉동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100프로 익혀야하는건지 몇프로만 익혀야하는건지

살림고수님들 지혜 좀 주세용 헬프미 ㅜㅜ
IP : 221.147.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4 1:11 PM (175.127.xxx.153)

    한가족이 소비하기엔 너무 많아요
    주위사람한테 나눠주세요
    곧 제주햇감자도 나올텐데 그걸 꾸역꾸역 먹을 필요가....

  • 2. ㅇㅇㅇ
    '20.3.14 1:14 PM (114.200.xxx.110)

    감자를 슬라이스해서 말리세요
    나중에 기름에 튀겨 설탕 솔솔 뿌려 먹으면 다른과자 필요없어요

  • 3. 사피니아
    '20.3.14 1:16 PM (211.184.xxx.76)

    감자를 삶아서
    반으로 자른후
    껍질을 벋기고
    소금 후추 파슬리 가루 뿌리고
    후라이펜에 버터넣고 누른누른 해 질때까지
    앞뒤로 지져서
    식힌후
    5~6개씩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후
    필요시 하나씩 꺼내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으면 맛나요

  • 4. ..
    '20.3.14 1:19 PM (125.177.xxx.43)

    그래서 비싸도 조금씩 사죠
    10키로는 너무 많아요 마르고 싹날텐데
    주변에 나눠주세요

  • 5. dlfjs
    '20.3.14 1:21 PM (125.177.xxx.43)

    냉동실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어서요

  • 6. ...
    '20.3.14 1:30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

    한 집에 10kg은 너무 많아요. 두세집 나누는 게 최고인 듯.

    제가 보관하는 방법은요,

    1. 찌게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크기로 "얇게 반달썰기 4등분" ->통에 얌전히 차곡차곡 가득 -> 물이 팔팔 끓을 때 투입하면 아무 문제없이 먹을 수 있음.
    (단, 깎뚝썰기하면 얼어있는 상태에서도 감자가 말라요. 나중에 끓일 때도 빨리 익지 않기 때문에 별로임)

    2. 급할 때 비상식량 만들기 (미리 익힘 요리)
    삶아서 -> 5mm 두께로 썰어서 -> 감자한겹 / 랩 두겹 /감자한겹 / 랩 두겹 (통에 가득) -> (여러통 얼림)

    먹을 때 한 줄 주루룩 떼어내서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나 그릴에 기름뿌리고 소금 뿌려서 구움.
    급하게 탄수화물 필요할 때 유용함.

    두 방법 다 1년 이상 보관해서 먹을 수 있었음

  • 7. ...
    '20.3.14 1:32 PM (211.187.xxx.196)

    감자슬라이스해서
    오븐에.구으면
    진짜과자같고 순삭해치움

  • 8. ...
    '20.3.14 1:33 PM (58.235.xxx.246)

    한 집에 10kg은 너무 많아요. 두세집 나누는 게 최고인 듯.
    제가 보관하는 방법은요,

    1. 생감자
    껍질 다 깎고 찌게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크기로 "얇게 반달썰기 4등분" ->통에 얌전히 차곡차곡 가득 -> 물이 팔팔 끓을 때 투입하면 아무 문제없이 먹을 수 있음.
    (단, 깎뚝썰기하면 얼어있는 상태에서도 감자가 말라요. 나중에 끓일 때도 빨리 익지 않기 때문에 별로임)

    2. 급할 때 비상식량 만들기 (미리 익힘)
    삶아서 -> 5mm 두께로 썰어서 -> 감자한겹 / 랩 두겹 /감자한겹 / 랩 두겹 (통에 가득) -> (여러통 얼림)

    먹을 때 한 줄 주루룩 떼어내서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나 그릴에 기름뿌리고 소금 뿌려서 구움.
    급하게 탄수화물 필요할 때 유용함. 절대로 나중에 칼질을 한다거나 녹혀서 어떻게 해봐야지 하면서 얼리면 안됨.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한 후에 얼릴 것.

  • 9. 살짝 삶아서
    '20.3.14 1:34 PM (175.122.xxx.249)

    사실 강원도감자는 봄이 될 수록 팍신하니 맛난데요.
    싹이 난다는게 함정.
    모두 깎아서 용도별로 썰어서 살짝 삶아 건져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
    닭볶음탕, 된장찌개, 감자밥 등등
    먹을 때는 아주 편리하네요^^

  • 10. ...
    '20.3.14 1:35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1.감자를 찐 후 껍질 벗기고 식으면 지퍼백에 넣고
    꾹 눌러 냉동보관- 우유나 생크림 넣고 끓여 감자스프,
    해동 후 볶은 양파 섞어서 모양 잡아 구워 해시 포테이토

    2.깍둑 썰어서 냉동보관-언 채로 된장찌개 투하

    3.잘게 썰어 냉동보관-언 채로 넣고 볶아 볶음밥

    4.갈아서 냉동-녹인 후 전분가루,소금 추가해서 감자전

    당연히 냉동하면 맛은 떨어지는데 그럭저럭 먹을만은 해요.

  • 11. 질문이
    '20.3.14 1:38 PM (220.72.xxx.163) - 삭제된댓글

    냉동보관에 관한 것이니
    그것에 관해서만 답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일단 저는요
    껍질을 깍아서 웻지감자 모양으로 썰어 소금물에
    살짝만 삶아
    한번 먹을 만큼씩 냉동합니다
    먹고 싶을땐 꺼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습니다
    이때 간은 허브솔트로 하고 버터나 오일 좀 버무려 넣어요
    소세지도 칼집넣어 같이 하면 맥주안주로도 좋구요

    냉동보관을 하는 이유는
    감자가 필요할 때마다 사러가기 힘들거나
    감자요리가 먹고 싶은데 사러가기 귀찮다 할때
    요긴하게 쓸 수 있도록 해두는 것이죠
    아마 이번에 10킬로 사신 분들은 냉동보관도
    염두에 두고 사신 분들일거구요
    무조건 싸다고 산거 아니고 햇감자가 맛있는거 알지만
    묵은 감자 안팔려서 난감해하는 농민분들 위하는 마음으로도 산 거 잖아요
    냉동실 들어갔다 나온거 먹기 싫고
    햇감자 조금씩 사다 드시는 분들은 안사셨을 거구요

  • 12. 독특
    '20.3.14 1:43 PM (220.72.xxx.163)

    일단 저는요
    껍질을 깍아서 웻지감자 모양으로 썰어 소금물에
    살짝만 삶아
    한번 먹을 만큼씩 냉동합니다
    먹고 싶을땐 꺼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습니다
    이때 간은 허브솔트로 하고 버터나 오일 좀 버무려 넣어요
    소세지도 칼집넣어 같이 하면 맥주안주로도 좋구요

  • 13. ㅇㅇ
    '20.3.14 3:44 PM (1.244.xxx.82) - 삭제된댓글

    검자 요리
    감사해요

  • 14. ㅇㅇ
    '20.3.14 3:46 PM (1.244.xxx.82)

    감자 요리법 감사합니다

  • 15. 꽃길27
    '20.3.16 4:02 AM (220.93.xxx.30)

    감자냉동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6. 감사
    '20.3.16 12:21 PM (112.186.xxx.45)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103 뜨끈뜨끈한 전기장판 추천해주세요 1 .. 20:16:19 39
1654102 축협회장 누가 될까요? 1 ㅁㅁ 20:13:16 111
1654101 설화수 진설 아이크림쓰시는분 계실까요? 1 모모 20:12:42 49
1654100 쿠팡체험단이 되었어요 갑자기 4 쿠리둥절 20:11:50 302
1654099 민이랑 투자자 만나러 다닌 혜인큰아빠. 민희진 20:11:16 247
1654098 엘레베이터 교체 비용 2 동원 20:10:46 118
1654097 출연진 후덜덜하네요 1 ooo 20:10:18 441
1654096 브리타 필터도 가품이 많은가봅니다 1 이런이런 20:06:51 255
1654095 정용진은 그렇게 멸공 멸공 하더니 7 ?? 20:05:14 687
1654094 서울의 소리 시작했어요(고모와 이모 그리고 불법선거자금) 3 .. 20:04:39 343
1654093 90키로 50대 정장은 어디서 살까요? 1 00 20:03:30 121
1654092 다이어트로 발250에서 240이 2 kj 20:03:29 283
1654091 아이 자취방에 온수 고장났어요 3 ... 20:02:10 204
1654090 한동훈, 송강호 주연 영화 '1승' 화면해설 녹음 참여 3 .. 20:01:38 356
1654089 서울의소리 - [특종보도] 고모와 이모 그리고, 불법선거자금 2 같이보아요 20:01:15 290
1654088 옛날에 방영했던 "환상특급"이라는 미드 기억하.. 5 추억 19:59:28 304
1654087 외국인데 겉포장 파란색 초코파이 맛있어요 4 나나 19:59:02 258
1654086 요새 이렇게 우울한 드라마가 많나요 6 19:57:36 647
1654085 무지성 투자도 3 ㄴㅇㄹㄹ 19:54:13 208
1654084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못자르나요 디지털교과서 정말싫음 7 .. 19:50:56 363
1654083 민주당 이런 식이면 곤란해요. 22 그만좀 19:50:16 1,050
1654082 쌍갑포차 재밌나요? 4 넷플 19:49:50 235
1654081 생활비를 재 책정해야하는데요 4 . . 19:46:31 561
1654080 젊어서는 ㅈㄹ맞고 방탕하게 살다가 늙어서 1 19:45:37 810
1654079 학원 원장이 서울대 보내주나요? 3 ㅇㅇ 19:43:43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