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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초기증상인지 봐주세요 ㅠ

에효 조회수 : 3,802
작성일 : 2020-03-13 14:50:59
친정엄마께서 얼마전 무릎수술하시고(2번) 항생제때문에 입맛없으셔하셔서 거의 한달을 잘못드셨어요
퇴원후 입맛돋는약도 드시며 식사를 잘하시는데
그동안 못드셨던것 때문인지 아님 먹는치매?가
오셨는지 먹는거에 집착하세요 ㅠ
빵같은거 사다드리면 침대옆에 두시고
점심에 밥반공기 드시고 떡 커피 감 드셨는데
방에가보니 고구마를 드시네요
그리고 안해도될 잔소리와 성질을 조금씩 내세요ㅠ
그전엔 전혀 그런거 없으셨는데 ㅜ
신경정신과로 가봐야되나요?
IP : 59.7.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0.3.13 2:51 PM (70.106.xxx.240)

    그 약을 끊으세요 입맛도는 약

  • 2. 에효
    '20.3.13 2:52 PM (59.7.xxx.110)

    그래야겠네요..

  • 3. 치매라면
    '20.3.13 2:53 PM (175.192.xxx.170)

    점심에 떡 커피 감 안먹었다. .해요

  • 4. 당장
    '20.3.13 2:54 PM (175.209.xxx.73)

    장청소부터 해야해요
    항생제 오래드시면 장내 유해균이 유익균을 죽여서 장에 독소가 가득합니다
    그결과 장내 독소가 뇌에 염증을 유발해서 일시적으로 치매끼가 보입니다
    병원에서 고용량 비타민 주사나 면역글로블린 주사 같은게 도움이 될 터인데 면역글로블린 주사는
    아마 안놓아줄 듯 해요
    집에서 유산균을 많이 종류별로 드시게하세요

  • 5. 에효
    '20.3.13 2:56 PM (59.7.xxx.110)

    떡등 드신건 제가 못봤고 이모께서 전해주셨어요
    엄마 또드셔? 그랬더니 보리밥 한숟갈뿐이 안드셨다고하네요

  • 6. 주위에
    '20.3.13 2:56 PM (175.209.xxx.73)

    항생제 오래 드시느노인분들이 치매끼를 보이세요
    특히 빵종류는 절대 안됩니다
    글루텐이 정말 나빠요

  • 7. 에효
    '20.3.13 2:58 PM (59.7.xxx.110)

    그리고 연세도 있으세요 83세
    깜빡은 하셨지만 총기있으셨는데
    요즘 그러시니 심난해요
    항생제는 재수술하시느라 2-3달 드셨어요

  • 8. 에효
    '20.3.13 3:00 PM (59.7.xxx.110)

    당뇨도 있으셔서 고용량비타민은 안놔주시는거 같은데.. 유산균은 매일드시지만 더 사다드려야겠네요 ㅠ

  • 9. 떡 감
    '20.3.13 3:00 PM (112.151.xxx.122)

    노인들 음식으로 떡, 감이 아주 안좋아요

  • 10. ...
    '20.3.13 3:06 PM (58.122.xxx.168)

    보건소마다 치매센터 있으니까
    먼저 연락해서 말씀해보시고
    어머니 모시고 가서 검사해보세요.
    아니시길 빕니다.

  • 11. 에효
    '20.3.13 3:07 PM (59.7.xxx.110)

    요즘 시국이 이래서 ㅜ
    좀있으면 휠체어 반납하러 가야해서 모시고 가봐야겠네요

  • 12. 아마도
    '20.3.13 3:38 PM (121.167.xxx.37)

    치매일듯요.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초기면 늦출 수 있으니 신경정신과가서 검사하고 약 받으세요. 그저 약뿐이지만 그게 최선이예요.

  • 13. 에효
    '20.3.13 3:58 PM (59.7.xxx.110)

    그러게요ㅜ
    일단 어디든 모시고 가봐야겠어요 ㅠ

  • 14. .....
    '20.3.13 4:30 PM (119.149.xxx.21)

    노인분들, 몸이 아프시면 마음의 병도 같이 오더라구요.
    잠시 지켜보시구요.
    일단 잘드시는게 좋으니까, 영양가 있는 음식 위주로 드시게 하시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셔요. 지금 병원에 모시고 가서 고생하시게 하지 마시구요.

  • 15. 에효
    '20.3.13 4:38 PM (59.7.xxx.110)

    그럴까요?
    좀더 지켜보고 잘챙겨드려야지 싶다가도
    초기에 빨리가보ㅏ야하나 고민이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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