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식욕없는데 나이들어 더 없어져요
42살인데 이제 안먹으니 살도 살이지만 머리숱이 빠져요 ㅜㅜ
다시 꾸역꾸역 먹어서 45키로로 회복했더니 좀 나은데
너무 너무 귀차니즘이라 차려 먹기가 싫어요
밥에 물말아 먹으면 너무 영양없을것같고요
영양챙기면서 조금이라도 안귀찮게 간편식 사먹을거나 팁 좀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 때우기 좋은거 추천좀해주세요
한끼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20-03-13 14:29:25
IP : 112.147.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군고구마
'20.3.13 2:30 PM (223.62.xxx.174)우유 삶은 계란...
2. 채소와
'20.3.13 2:30 PM (122.38.xxx.224)고기 볶아서 드세요..걍 먹으면 돼요.
3. wkrdms
'20.3.13 2:35 PM (203.142.xxx.241)작은 후라이팬 달굽니다.
목살 올립니다.
양파 올립니다.
뒤집습니다.
가위로 자릅니다.
스테이크 소스 뿌립니다.
밥 올립니다.
불끕니다.
팬 내리고
먹습니다.4. 머리숱
'20.3.13 2:36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빠진다니 단백질 보충하셔야겠어요.
요즘 어지간한 인터넷 장보기에 구운계란 팔거든요.
원플러스원으로 두 판 쟁여놓고 수시로 드셔요.
막 삶아서 먹는 계란보다는 식감이 뽀득거려 별 맛은 없는데,
저는 여기에 편의점표 아메리카노 1: 우유 5 비율로 섞어서 같이 마시면서 먹으니 좋더라구요.5. 조금
'20.3.13 2:37 PM (125.181.xxx.232)귀찮고 힘들더라도 소고기 넣고 미역국 한솥 끓여서 말아드세요. 닭백숙도 마늘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 몇끼 먹을수 있죠. 입짧은분 아니면 이렇게 해서 드셔요.
잘먹어야지 머리도 안빠지고 머릿결도 좋아지더라구요.6. ..
'20.3.13 2:41 PM (27.35.xxx.122) - 삭제된댓글차돌박이 사다가 구워서
쌈장이랑 김치랑 밥에다 먹었어요
간단하고 든든해요7. 음
'20.3.13 2:44 PM (121.130.xxx.40)바나나에 두유요
두유는 박스채 사서 위액 나오기전에
자주 먹어요 무설탕으로요8. 김밥어때요
'20.3.13 2:45 PM (124.54.xxx.131)저 맨날 김밥 말아먹어요
햄 단무지는 걍 사놓고 그때그때 있는 반찬으로 싸서먹어요 ㅜ
오뎅이나 김치 우엉반찬 이런거요9. ..
'20.3.13 2:47 PM (211.108.xxx.185)저도 살아야할거 같아서 닭백숙에 마늘 잔뜩넣고
끓여 놨다가 수시로 먹어요.
야채스프 끓여놓고 아침 저녁 먹구요10. ,,
'20.3.13 3:07 PM (223.39.xxx.98)무밥...소고기 버섯
콩나물밥...짜투리 채소 고기류 조금
들깨 미역국...한두가지 반찬11. 난엄마다
'20.3.13 3:14 PM (211.196.xxx.185)오트밀이요
12. dlfjs
'20.3.13 3:39 PM (125.177.xxx.43)오리불고기 사서 조금 볶은거에 생야채 넣고 비벼먹어요
아님 계란이라도 넣고 비비고요13. 와~~
'20.3.13 4:22 PM (223.38.xxx.248)와~~
여기 올라온 메뉴 다 괜찮네요
댓글 보고 오늘 메뉴 정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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