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는 나한테 반하지 않았나요?

이상해 조회수 : 5,222
작성일 : 2020-03-10 13:10:03
조언 충고 다 받을게요
몇달 만나고 나를 왜 좋아하는지 물어보니 지금 생각 해보니 동생 오빠 사이가 좋다고 하네요
그러고는 또 만나고 싶다고 데이트가 아닌 그냥 만나는 거라고 하는데요. 남자랑 여자랑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닌데 데이트 하다가 이럴수도 있는지... 스킨쉽도 하나도 없어서 제가 먼저 물어봤어요. 그래야 저도 시간낭비 마음낭비 안할거 같아서요
그리고 이 말을 하고는 ( 전 그냥 똑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래 만나고 되지만 연인관계도 아닌데.. 하고는 말을 흐렸죠
저랑 아주 좋은 친구가 될거 같다 우린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 한 후로 똑같이 평상시 데이트 할때 처럼 문자가 오고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제가 답을 안 하면 또 와요.
그래서 넌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분명 나랑 연락을 끊고 차버릴거다 ( 친구 동생 사이) 절대 그럴 일 없다고 하네요.

이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알고 장난을 치는건지
정말 심심해서 연락을 하는건지 저는 모르겠어요. 밀당도 아닌것 같고
제가 답장을 안하면 연락이 오지 않을거니 이게 낫겠죠?





IP : 184.152.xxx.18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10 1:12 PM (222.104.xxx.175)

    반하지 않았네요
    없는거 보다는 옆에 있으면 덜 심심할테니
    친구 하자고 하네요
    끊어버리세요

  • 2. rosa7090
    '20.3.10 1:13 PM (223.38.xxx.28)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먼저 쿨하게 차삼..

  • 3. 그것이
    '20.3.10 1:14 PM (114.205.xxx.104)

    바로 그 유명한 어장관리입니다.

  • 4.
    '20.3.10 1:1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어장관리 심심풀이 시간때우기용?

  • 5. ...
    '20.3.10 1:15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연인관계로 엮여서 귀찮음 무릅쓸 정도로 좋지는 않지만 동성보다 살짝 긴장감 있어 재밌는 여자사람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하네요. 님이랑은 앞으로도 연인은 안될거니까 좋아하는 여자 생겨도 연을 끊지는 않겠죠.

  • 6. 원글이
    '20.3.10 1:15 PM (184.152.xxx.189)

    비싼 밥도 사주고
    어장관리 할 얼굴도 아닌데요 통 이해가 안가요 왜 저한테 시간 을 쓰는지

  • 7. ..
    '20.3.10 1:17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스킨쉽이 없다면 맘이 없는거

  • 8. 제가
    '20.3.10 1:19 PM (211.193.xxx.134)

    정답을 알려줄게요

    심심해서
    사람들은 심심해서 골프치죠 돈듭니다

    이건 너무 쉬운거죠
    어장은 아니죠
    여친이라고 안했으니

    님도 심심하면 만나고
    다음에 남친생기면 바이

  • 9. 원글이
    '20.3.10 1:22 PM (184.152.xxx.189)

    골프 랑 비교 참 맞는 말이네요
    근데 마음이라는게 자주 만나면 정 들고 그러잖아요
    얼른 연락을 끊어야 겠네요 감사해요

  • 10. ㅇㅇ
    '20.3.10 1:22 PM (59.13.xxx.203)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면 난 널 만나고 싶지 않다 그만 연락하자 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뭐 반응 없음 끝내구요
    쓰신 내용으로 보면 반한건 아니네요

  • 11. ...
    '20.3.10 1:31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어장입니다.

    여자로 확 끌리진 않아도 놔주기는 싫은...
    이기적인거죠.

  • 12. ㅡㅡ
    '20.3.10 1:34 PM (58.148.xxx.5)

    남자들은 좋아하면 자기것 만들고 싶어해요. 소유욕이 본능이에요
    마음가는데 돈 쓰는건 그 다음이에요
    왜 텐프로가서 그 여자들한테 돈 쓰겠어요
    소유는 하고싶지 않지만 즐기는데 돈은 쓸만한 가치는 있는거죠
    비교가 좀 거시기한데
    님을 좋아하는 마음은 없는거에요
    얼른 차버려요. 그따위로 나를 취급하는 것들에겐

  • 13. 스킨십이
    '20.3.10 1:34 PM (218.153.xxx.41)

    없었다면 이성으로 느끼지 않는 거
    그냥 심심해서 만나는거
    솔직히 소개팅해서 2-3번만 만나도
    이성으로 끌리면 손잡잖아요

  • 14. 요즘 노래 증에
    '20.3.10 1:40 PM (125.184.xxx.67)

    사랑은 헷갈리게 하지 않아 라는 노래가 있죠

  • 15. 저런 남자 있어요
    '20.3.10 1:41 PM (112.70.xxx.174)

    남 주기는 싫고 내 여자 만들자니 여러 모로 아쉬운..
    겪어 봤는데 끝까지 사람 헷갈리게 하고 맘 고생 시켜요
    그냥 미련없이 버리세요~

  • 16. 원글이
    '20.3.10 1:43 PM (184.152.xxx.189)

    네 다들 감사해요.... 참 나이가 들어도 연애는 사람마음은 참 알기 저 조차도 힘들어요
    고맙습니다 잘 새겨 들을게요

  • 17.
    '20.3.10 1:44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위의 댓글들이 말하 듯 그가 당신에겐 반하지 않은 건 명약관화하고요~
    문제는 저렇게 유치하고 미숙한 남자에게 감정을 휘둘리고 있는 님의 상태/수준이라는 걱정이... - -
    저런 미숙아가 님에게 반하지 않은 건, 그나마 조상님이 보살펴주시는 덕분일 거예요.
    님에게 와서 휘휘 감기면 인생 어그러지는 것 순식간임.
    안목 높이고 자신의 성숙도를 키우는데 매진하셔야 할 듯합니다. 네네

  • 18. ...
    '20.3.10 1:44 PM (1.245.xxx.143)

    님은 그 사람에게 계륵이예요.
    님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고, 본인에게 상황의 문제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선택 장애일 수도 있고..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 님은 그 사람에게 거절 당한거예요. 연락 끊고 다른 남자 찾아요.

  • 19. 제생각은
    '20.3.10 1:56 PM (58.120.xxx.80)

    성적으로 자신없는 남자인듯.
    님은 좋아하지만 둘 사이를 정의하려는 질문을 하자 저렇게 화들짝 하는걸 보면.

  • 20. ..
    '20.3.10 1:56 P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뭐 어때요~ 스킨쉽도 없고 그냥 친구처럼 만나면 되는데..
    문제는 님이 그 남자를 좋아하니 문젠건데..
    님이 좋아하면 남자 친구처럼 만나서 매력발산해서 남자가 님 좋아하게만들면 되죠. 그러고 치고 빠지면 되는데.
    남자가 간 보겠다는 거 같은데요.
    스킨쉽도 없다면 그데 썸이에요?

  • 21. ㅇㅇ
    '20.3.10 2:00 PM (118.130.xxx.61) - 삭제된댓글

    초식남이네. 확인해보세요.

  • 22. ㅇㅇ
    '20.3.10 2:00 PM (211.227.xxx.207)

    계륵. 그냥 심심할때 만날 이성친구?
    님이 그 사람을 똑같이 심심할 때만 보면 문제없는데
    이성적으로 호감있으면 걍 때려치세요.

  • 23. ㅇㅇ
    '20.3.10 2:07 PM (118.130.xxx.61)

    순진남 같은데요? 말그대로 숫총각일수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매력있고 멀쩡해보이는데 의외로
    순수하고 성경험도 없음.
    이런 사람이 진국이죠.
    덮쳐보세요. 눈뜨면 달라질수있어요.

  • 24. ..
    '20.3.10 2:17 PM (112.133.xxx.102)

    한두달을 만났는데도 관계를 안했다면 사귀는게 아니죠

  • 25. wisdomH
    '20.3.10 2:29 PM (116.40.xxx.43)

    https://youtu.be/jRAF4R199-g

  • 26. 심심이
    '20.3.10 2:33 PM (61.79.xxx.99)

    남자가 심심하니 제일 만만한 여자 부르는거죠.
    그딴 쓰레기 뻥 차버려요!!

  • 27. ..
    '20.3.10 4:53 PM (1.227.xxx.17)

    반하기는커녕 하는걸로봐선 좋아하지도 않는데요
    심심풀이땅콩취급이네요 차단해요

  • 28. ..
    '20.3.11 5:07 PM (118.36.xxx.232)

    위링크 보니 썸중독도 있군요
    신어장관리.요즘 어장관리는 달라 졌네요
    유사연애 기분 느끼고 싶어서.
    직감과 감을 믿는게 진리네요
    가짜는 부자연스럽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245 성형이 인생역전이되기도 하네요. 15 .. 2020/06/11 16,508
1084244 후라이팬 추천좀 해주세요 3 순이 2020/06/11 1,446
1084243 조미료에 민감하신 분들 외식 어떻게 하시나요? 15 ㅇㅇ 2020/06/11 2,386
1084242 경제적 여유 있는 노처녀는 어떤 결혼을 해야할까요? 20 그럼 2020/06/11 5,668
1084241 조인성, 강동원, 공유 9 세 남배우 2020/06/11 3,462
1084240 에어컨없이 사시는분들~ 14 부산 2020/06/11 3,915
1084239 세계 코로나 근황 2 가디언 2020/06/11 2,084
1084238 비닐하우스에서 마스크쓰면 어떨거 같으세요? 4 ... 2020/06/11 1,425
1084237 급질)결제직전인데 선풍기랑 써큘레이터 24 무플방지 2020/06/11 3,449
1084236 연어샐러드 레시피종이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8 소스 2020/06/11 1,788
1084235 사기막골 토화담 그릇 좋아하시는 분들... 5 2020/06/11 1,539
1084234 이소라 다이어트 1탄& 술살은 빼기 힘든가요? 2 건강한몸 2020/06/11 2,310
1084233 rtg 오메가가 머길래. 엄청 비싸네요? 4 ,.. 2020/06/11 1,834
1084232 초5 남아 논술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5 ... 2020/06/11 1,604
1084231 우리 시어머니는 검객 17 사무라이 2020/06/11 5,361
1084230 초당옥수수 15 아메리카노 2020/06/11 2,658
1084229 전업맘님들 더운데 점심 뭐 드셨어요? 10 2020/06/11 2,370
1084228 신세계 강남점 슈퍼에 셀프계산대 생겼네요 13 2020/06/11 2,885
1084227 수행평가를 학교에서만 하게 한다는 기사를 본거같은데 맞나요? 3 수행평가 2020/06/11 1,455
1084226 더인턴에 로버트 드니로 8 네플 2020/06/11 1,874
1084225 enfp-에니어4유형 모여볼까요 29 ㅇㅇㅇ 2020/06/11 3,083
1084224 학대 9살 여아는 이제 어찌되나요? 6 ... 2020/06/11 1,919
1084223 어깨 ㅠ왜그런걸까요? 어깨 2020/06/11 902
1084222 제네시스 색상조언 좀! 4 파랑새 2020/06/11 2,594
1084221 9살 소녀가 맨발로 옆집 베란다 난간으로 넘어가 탈출했다는 사진.. 10 0000 2020/06/11 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