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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말하는 남자는 이유가 뭘까요

정qnsdl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20-03-10 11:13:17
-어떻게 데리고 살아야지 

-어쩌겠어. 데리고 살아야지 

남편이 하는 말이에요. 뭐 장난식으로 말하긴 하는데....

예전엔 같이 웃고 넘겼어요. 사실 지금도 같이 웃고 넘기긴 해요

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웃음이 안나와요

왜 저런 말을 하지....싶어서요 ㅠㅠ 

IP : 221.150.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0.3.10 11:15 AM (211.196.xxx.207)

    이제 남편이 가져야 할 시모 없음, 시누 없음, 돈 많음 기타 등등 덕목에
    벙어리 추가인가요?

  • 2. ㄱㄱㄱ
    '20.3.10 11:15 AM (125.177.xxx.151)

    그래야지 나도 참고 사는데
    라고 계속 대꾸해주세요.
    당해봐야 합니다. 뭘 참냐고 물으면
    당신도 할수없이 데리고산다며. 나도 참아야나 산다고 하세요

  • 3. 부부
    '20.3.10 11:16 AM (121.176.xxx.24)

    데리고 살긴 뭘 데리고 살어
    모시고 살어~~~ 라고 말 하세요

  • 4. ..
    '20.3.10 11:21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나랑 똑같네라고 해주심이. 역지사지 환경에 놓여봐야 님 기분 헤아리죠

  • 5. 우리는
    '20.3.10 11:27 AM (112.169.xxx.189)

    제가 그 소리 하는 부부인데
    남편 반응은
    응 고마워
    별뜻없이 말하고 별뜻없이 대답

  • 6. 정qnsdl
    '20.3.10 11:30 AM (221.150.xxx.211)

    윗님 저런 얘기 왜 하시는거에요? 남편한테 애정 없으세요?
    저도 응 고마워 ㅋㅋ 그런 식으로 받아치긴 해요. 아니면 어쩌겠어. 하고요 ㅋㅋ
    근데 애정 떨어지거나 정떨어져서 그러신건가요?

  • 7. ..
    '20.3.10 12:01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장난식이라는데
    121.177.151님은 그대로 받아들이신듯
    원글님~남편분이 별뜻없이 얘기했을거예요.

  • 8. 여보여보
    '20.3.10 3:48 PM (59.6.xxx.151)

    우리 천생 연분인가봐
    당신 데리고 사는 나와
    나 데리고 사는 당신
    우리 진짜 의리와 인내심 대다나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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