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43번째 생일 입니다..한것도 해놓은것도 없는듯 한데 벌써 제 나이의 절반 정도를 살았군요
어릴때는 몰랐는데 크면 클수록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생일이 대수인가 싶네요 몇해전 오늘은 박근혜 탄핵당한 날이었고 올해는 코로나19가 만연한 그런 날이네요. 나중에 나이 더 먹고 나면 아이들에게 내 생일때 이런 이런 일들이 있었다 라고 이야기 할때가 오겠죠
매년 남편 등떠 밀어서 미역국 끓여 달라 했는데 올해는 남편이 너무 바빠서 제가 끓여놨어요
저녁에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으로 아이스크림케이크나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10살 큰딸아이가 생일 선물 사준다고 뭐 갖고 싶냐고 하면서 비싼건 못사준다고 못박아서 이야기 하는데 캘리그라피 펜 갖고 싶다고 했으니 조만간 제 손에 들어오게 되겠네요 6살 쌍둥이는 7시부터 일어나서 온 집안을 헤집어 놨네요..어젯밤에 싹 정리하고 청소해놨는데....
코로나 19때문에 애들이 집에만 있으니 집안이 남아나질 않네요
맨날 도둑 들어온것 같은 상태로 지냅니다 그나마 주택이라 다행이지만요...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지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게 제가 받고 싶은 생일 선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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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제 생일 입니다만....
생일이 대수인가..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20-03-10 08:49:36
IP : 58.236.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밥순이。
'20.3.10 8:51 AM (121.141.xxx.138)추카추카드려요!!!
마지막 일상생활 선물.. 우리같이 만들어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2. 저도
'20.3.10 8:56 AM (124.49.xxx.178)축하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핮 하루 되세요^^
3. 축하~~
'20.3.10 8:58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행복한하루보내세요
생일축하드립니다~~4. 축하해요
'20.3.10 9:00 AM (203.81.xxx.27)날씨마저 이렇지만 마음만은 즐겁고 행복한 생일 되시길~~
5. 생일
'20.3.10 9:08 AM (211.202.xxx.63)축하드립니다
저녁노을이 지고 한밤이 될때까지 순하고 고운 날 되세요6. 축하
'20.3.10 9:33 AM (211.187.xxx.163)오늘 생일 맞은 모든 분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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