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빠지면 자연히 팔뚝살도 빠지는거죠??
키 156
현재 52키로에요..
59키로에서 여기까지 내려왔는데..
아직도 날씬~!한 처녀적 느낌은 없네요
둥실둥실 통통해요..
오늘 잠시 밖에 나갔다가 쇼윈도에 비친
내몸매보고 아직 멀었구나ㅜ싶었어요
목도 두껍고 팔이 손가락부터 어깨까지
통으로 두꺼운 느낌
허리 없음
골반은 원래없음
여튼 참 안이쁘네요
미혼일땐 그래도 날씬한 맛에 괜찮았거든요..
그때 몸매로 돌아가려 부단히 노력중인데..
두껍게 퉁거워진 팔을 보면
정말 뭐랄까..생활력 강한 아줌마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ㅋㅋㅋㅋㅋ(?)
47정도로 빼면 다시 세상물정 모를 소녀의
느낌이 날수있을까요???
나이가 있어서 딱 그느낌은 당연히
어렵겠지만요ㅜㅜㅜㅜㅜㅜ
암튼 예전사진보니 내팔이 이리 길었나?
손가락은 이렇게도 가늘었나?
다리도 날씬했네..싶어서
도전해보려구요 나이때문에 영 보기싫으면
다시 조금 증량하면되겠죠..하핫
1. ..
'20.3.8 10:37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팔뚝 뿐 아니라 발등 손가락 심지어는 머리둘레까지 줄어요
2. ㅇㅇㅇ
'20.3.8 10:38 PM (219.254.xxx.109)나이들어선 작은키는 그냥 몸무게만 낮춰서는 아가씨 느낌이 안나더라구요..거의 안먹고 뼈만 남은거 아닌담에는..몸라인을 만들어야 하니 근육운동 필수
3. 살을 더 빼시고
'20.3.8 10:40 PM (115.140.xxx.180)근육운동 하셔야 해요 운동 없이 빼면 탄력없고 더 늘어져 보여요
4. ㅇㅇ
'20.3.8 10:41 PM (115.92.xxx.52)한 부분만 살이 빠지는건 인간의 신체로는 불가능한 얘기라더군요.
5. ....
'20.3.8 10:4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그게 참 이상한게 결혼 반지는 맞아요
사이즈는 안 변했어요
근데 손이 뭉뚝해지고 몸이 둔해요
왜 그럴까요6. ㅡㅡ
'20.3.8 10:43 PM (125.179.xxx.41)아..근육운동을 해야하는군요ㅜㅜㅜㅜ
워킹맘이라 시간이ㅠㅜ
사실은 운동을 워낙 싫어해서 문제네요 흑
그래도 해볼께요7. ㅡㅡ
'20.3.8 10:44 PM (125.179.xxx.41)진짜 이상하죠
어느날 제손을 보니 딱 친정엄마 손이에요...
그리고 키로수를 떠나 체형 자체가 좀
변해가는 느낌이에요8. ....
'20.3.8 10:45 PM (180.69.xxx.168)나이 들어 살 빼면
처녀느낌이 아니라 마른 아줌마 느낌이 나는 거 같아요
일단 지방의 분포도가 다르고 피부 탄력도 다르고 ㅠㅠ9. 근육운동
'20.3.8 10:48 PM (115.140.xxx.180)열심히~ 전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어요
159- 44-46 정도 단백질 잘 쳉겨먹으면 47-48정도로 올라가요
그런데 젊은 시절보다 지금이 더 말라보여요
몸무게는 차이가 없는데 근육량이 어릴때랑 지금이랑 완전 다르거든요
어릴때는 정말 근육 없는 낭창 호리 였는데 지금은 근육량 평균 이상 체지방은 거의 선수급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더 날씬해보여요 근육없는 몸은 더 부피가 커 보이더라구요
원글님이 원하는 몸매 만드시려면 살을 더 빼시고 근육운동 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10. ㅡㅡ
'20.3.8 10:48 PM (125.179.xxx.41)아무래도 그렇겠죠ㅠㅜ
매일 느끼고있긴해요 피부탄력...
그래도 뚱실한 아줌마보단
마른 아줌마가 낫겠다싶어 다이어트라도...11. 그런데
'20.3.8 10:53 PM (182.222.xxx.70)어떻게 7키로나 다이어트 했는지
팁좀 주세요~12. ㅡㅡ
'20.3.8 11:01 PM (125.179.xxx.41)7키로증량은..간헐적단식이요
간헐적단식이라는 말이 나오기전부터
그렇게 했었는데
어느순간 그방법이 티비에 나오고 유행해서
신기했어요.
살이 조금씩 조금씩 빠지더라구요
첫음식 최대한 늦게먹기(공복시간최대)
점심 적당히
저녁은 가볍게
6시이후 금식
요렇게했습니다
방법은 단순하고쉬운데 실천은 쉽지않은...^^;;;;;13. 감사해요
'20.3.8 11:04 PM (182.222.xxx.70)저도 지금 엄청나게 쪄서 내일부터 해봐야겠어요
14. 민간인사찰
'20.3.8 11:06 PM (219.254.xxx.109)지방의 분포도 ㅋㅋㅋ 맞아요 이게 살을 빼도 날신한 아줌마지.오히려 잘못뺴면 어디아프고 처량한 아줌마됨.제가 한창살뺄때 그럤거든요 ㅋㅋㅋ..이런거 여러번 겪으ㅂ면서 느낀게 아 나이드니 지방의분포도가 달라지는구나.지방이있어야 할곳은 사라지고 없어야 할곳은 꼼짝안하고 ㅋㅋ.그러니 다욧으로 살을빼도 분포도가 달라지니 뭔가 어정쩡.
15. 아니요
'20.3.9 1:08 AM (62.46.xxx.243)팔뚝살은 안빠져요.
저 175에 53나가던 시절에도 팔뚝만 튼튼해서 민소매를 못입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