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수리에 인파가 넘쳐요. 누가 방콕한다 했나요?

Primavera 조회수 : 6,664
작성일 : 2020-03-08 17:26:41
양수리와 청평 가는 길목쯤에 사는데 장보러 갈때는 양수리에 가요. 강아지 태우고 생태공원에 가서 산책도 하고.
10분이면 가는데 어찌나 차가 밀리는지 청평방향도 그랬고 양수리엔 인파로 바글 바글....그렇다할 맛집도 없는데 (가격은 비싼데 비해 맛없는 식당들은 많음) 식당마다 사람들 넘쳐나고
차도 밀리지만 양수리 길거리에 사람들이 바글 바글....밥먹고 커피 마시러 카페 갔다가 자리 없어 포기하고 길거리에 메가커피라고 저렴이 커피 파는데 테이크 아웃해서 걸으면서 마시려고 하니 줄이 너무 길어서 이것도 포기했어요.
생태공원에도 사람들 정말 많이 나와 있었어요.
항상 봄,여름,가을의 여기 하도 차가 밀려서 주말엔 아예 움직이지 않는데...코로나 사태로 다 들 방콕한다는 지금도 여느 봄의 휴일과 마찬가지예요.
서울 시민들 다 몰려든것 같은 북새통이었네요.
IP : 175.211.xxx.10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8 5:29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어제 시내나갔다왔는데 사람바글바글했어요
    실제오프라인세상은 다른듯
    여기선 난리여도
    막상나가면 사람바글대고
    학원도 다 보내더라구요

  • 2. 양평이
    '20.3.8 5:3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청정지역이라고 소문나서 서울 사람들 전부 이리로 몰린듯한 느낌. 양수리부터 용문까지 바글바글해요.
    펜션도 예약 꽉 찼다고 하고. 양평 하나로 마트에 펜션에 묵는 사람들이 고기 사느라 오랜만에 마트가 북적거리네요.
    자영업자들은 그나마 매출 좀 올라서 다행이듯 하네요.
    부디 양평이 계속 확진자 한명도 안나오길 기원합니다.

  • 3. ..
    '20.3.8 5:30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시내ㅡ서울한복판 시내입니다

  • 4. 대구사람
    '20.3.8 5:31 PM (118.139.xxx.63)

    대구는 아직 신천지벌레들땜에 조심해야겠지만 다른 지역은 밀폐된 공간만 좀 피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마스크는 꼭 하구요.

  • 5. 여기 일산 마두동
    '20.3.8 5:32 PM (222.120.xxx.234)

    날이 참 좋아요.
    다들 마스크는 하고 조심하는 분위기지만,
    오랜만에 다들 어깨 펴고 걷네요.
    호수공원이 지척인데....
    할머니 한분이 친구들하고 얘기하시는데,
    집에 있는 손주들이 스트레스 때문인지 자꾸 싸운다고
    내일은 마스크 씌워서 공원에라도 풀어놔야겠다신는데...
    정말 평온한 일상이 그리운 날입니다.
    마스크는 열에 아홉이상은 하고 다녀요.

  • 6. 그런데요
    '20.3.8 5:33 PM (175.211.xxx.106)

    양평에도 신천지 교인들 많다고 들었어요.
    마트옆에도 무슨 문화센터를 가장한 신천지 모임 장소가 있다고 마트 직원이 그러더군요.
    그런데 양수리엔 뭐 볼게 있다고 가는지 모르겠...
    교통체증땜에 완전 지쳤네요.

  • 7. 금요일에
    '20.3.8 5:35 PM (222.110.xxx.144)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는데 사람 바글바글했음
    카트 무빙워크 지나는데 트레이더스 직원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어이쿠 왜이렇게 사람이 많아..혼잣말하심
    마스크 끼고 기침 재채기 조심하면 좀 돌아다니며 쇼핑 소비 일상행동 해도 될것 같네요

  • 8. ..
    '20.3.8 5:35 PM (210.103.xxx.83)

    베란다 창밖(놀이터.테니스장)에 애 들 자전거 타고 아빠

    랑 줄넘기. 미끄럼틀 타는 애 들 많아요

    어른들은 마스크 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안하고 있는

    아이들 꽤 있네요(답답해서인가?)

  • 9. 실외는
    '20.3.8 5:36 PM (175.208.xxx.235)

    그래도 실외는 좀 낫지요~~
    마스크 쓰고 식당이나 카페들 창문열고 환기 좀 잘 했으면.
    그래도 어느 하나 확진자인 사람과 동선 겹치면 골치 아프니 3월까지는 집에 있으렵니다.
    어차피 벚꽃은 4월되야 필테니, 벚꽃놀이나 가렵니다

  • 10. 나쁜 원글
    '20.3.8 5:36 PM (121.163.xxx.119)

    양수리엔 뭐볼게있다고 가는지 모르겠,,,???
    헐~ 대단히 주관적이고 편협한 원글님
    말좀 가려하세요

  • 11. 이 주변에
    '20.3.8 5:37 PM (175.211.xxx.106)

    산도 여럿 있는데 등산객들도 줄지어 다니고
    바이크족들 엄청나게 다니고
    물의 정원에는 그 넓은 주차장이 꽉 꽉 들어차 있고
    사람들, 차들,강아지들...완전 북새통이었어요.
    난 5일장 섰거나 무슨 행사 있는줄...

  • 12. 나쁜원글 댓글
    '20.3.8 5:39 PM (175.211.xxx.106)

    양수리에 뭐 볼게 있냐구요?
    물론 내주관이라면 주관이지만 여기선 다 들 그래요.
    먹을것 없고 볼것 없고 갈데 없는..

  • 13. ...
    '20.3.8 5:42 PM (1.231.xxx.157)

    자차로 야외로 가는 건 안전할거 같지 않나요?

    저도 오늘 뛰쳐나가고 싶던데...

  • 14. 근데
    '20.3.8 5:47 P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에 타도시로 가는건 좀 아닌듯
    양평에 이미 다른지역 확진자들 왔다가서 동선 나왔던데...
    자기 동네에 최대한 있는게 서로 안 위험한거 아닌가요?
    대구 할매할배 남양주 딸집에 온건 욕하면서...

  • 15. 이런식으로
    '20.3.8 5:51 PM (73.182.xxx.146)

    날씨 좀 풀리고 따뜻하고 햇볕좋고 덥고...뭐 이런저런 이유로 내차 타고 가는데 뭐...야왼데 뭐,..드라이븐데 뭐,,,하다보면..결국 도로아미타불인거죠...ㅠ

  • 16. 바람 쐬러
    '20.3.8 5:52 PM (175.211.xxx.106)

    야외로 나가는건 좋은데 바글 바글해서 쫌 위험해 보이긴 해요. 인파가 많아도 너무 많으니...!

  • 17. ㅡㅡ
    '20.3.8 5:52 PM (117.111.xxx.214)

    보면 다른 사람들한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본인들은 맘껏 활보하고 다니는게 참 웃기지 않나요?
    답답해 죽으려는 남자아이 둘 끼고 층간소음땜에 신경 곤두세우며
    씨름하고 있는데 이때다 싶어 막 돌아다니는건지...

  • 18. 대도시에
    '20.3.8 5:54 PM (73.182.xxx.146)

    몰려서 산다는게...어찌보면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긴있어요 ㅠ 진짜 감옥에 가두고 배식받아 사는 생활이 아닌 이상...이런 의미에서 일년내내 완전 종식은 불가능할듯..

  • 19. ㅡㅡㅡ
    '20.3.8 5:5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화창한 날씨보며
    봄나들이 가야하는데 아쉬워하며
    집콕하고 있는 나만 바보구나.

  • 20. 이 소식을
    '20.3.8 5:55 PM (59.4.xxx.58)

    질병관리본부에서 들으면...

  • 21. ㅇㅇ
    '20.3.8 5:57 PM (59.6.xxx.232)

    일산호수공원 바글바글해요

  • 22. ㅇㅇ
    '20.3.8 6:01 P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벚꽃 피기 시작하면 엄청 기어 나올듯

  • 23. 오늘
    '20.3.8 6:01 PM (211.109.xxx.39)

    날씨가 따뜻하게 풀려서 그런지
    탄천에 사람이 엄청 많이 나와서
    걷고 있네요..다들 답답해서 콧바람이라도 쐬러 마스크 쓰고 나왔나봐요

  • 24. 날씨가 좋고하니
    '20.3.8 6:03 PM (121.155.xxx.30)

    그동안 집콕만하던 사람들이 대거 나왔나봐요 ㅎ
    오늘 날씨가 넘 좋아요~~~
    집에있긴 아깝다는..;;

  • 25. 이뻐
    '20.3.8 6:09 PM (39.7.xxx.72)

    집콕 답답하실거애여
    근데요 차라리 오늘 같이 날 좋을때에는 야외로 나가시는게 더 좋을것같아요

  • 26. ...
    '20.3.8 6:43 PM (61.72.xxx.45)

    야외활동 전혀 안 하면
    코로나 걸리기 전에
    정신병 걸려 죽겠으니까
    마스크 하고 나가서
    자연에서 노는 거 좋다고 봐요

  • 27. 새옹
    '20.3.8 7:14 PM (112.152.xxx.71)

    솔직히.대구 경북지역이나 확진자들 넘치지 서울인구 천만명중에 감염자 1천여명 남짓인데 0.01%에요 대부분 대구랑 연관있는 전염자들이구요

    야외 마스크 쓰고 활동하면 그냥 괜찮지 않나..여론에서 괜히 더 심각하게 난리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에요
    물론 내가 걸리면 100프로이니 조심해야지요

  • 28. 윤민맘
    '20.3.8 7:31 PM (1.235.xxx.74) - 삭제된댓글

    오늘 날씨가 많이 화창해서 인지 양재천에도 사람들 인파가 어마어마 하네요
    벛꽃구경 하는날보다 더많이 모여들었어요
    그래도 마스크는 다들 쓰고 안쓰신분들은 얼마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245 아직 우한코로나 추세 꺽이진 않았어요. 38 .. 2020/03/09 3,010
1047244 코로나19 이제는 변곡점이 와서 수그러드는 추세인데 신천지들이 .. 9 신천지=새누.. 2020/03/09 1,450
1047243 대전 중구 사정동은 어떤곳인가요? 1 ㅇㅇ 2020/03/09 707
1047242 이제 카드 실적때문에 목표 금액같은거 2 123 2020/03/09 1,153
1047241 백병원에선 대구 모녀 고소 논의 안했다는데요 17 뭐지 2020/03/09 4,923
1047240 남편이 제 명의 아파트 계약서를 달라고 하는데요 6 .... 2020/03/09 3,094
1047239 점 빼러 왔어요 7 2020/03/09 1,714
1047238 82는 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고 찾아 주잖아요~ 8 화딱지가 나.. 2020/03/09 1,144
1047237 기레기가 제목 뽑은 거 보세요.’정부,정신나간 방역 자화자찬’이.. 27 미친 2020/03/09 2,546
1047236 [패딩요정] 냄새나는 패딩은 최악이자 죄악입니다 20 패딩요정 2020/03/09 5,536
1047235 코로나 쉽지 않겠네요 15 ... 2020/03/09 4,099
1047234 다같이 힘들어요 5 다힘들어요 2020/03/09 894
1047233 대구 스타벅스 39개 매장..22일까지 휴점이라네요 4 zzz 2020/03/09 2,585
1047232 서울 중구 관내 서울 백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내 말씀 .. 2020/03/09 1,007
1047231 "왜 신천지 강제수사 않나" 윤석열 고발건 형.. 8 뉴스 2020/03/09 1,680
1047230 감사합니다. 17 .. 2020/03/09 2,725
1047229 아예 학원 안가는 고등학생 있으세요? 3 ㄱㄴㄷ 2020/03/09 1,964
1047228 코로나 옮긴 바이올린쌤 대박이네요 제목고침 5 바욜 2020/03/09 4,148
1047227 대 1 남아,,토익공부가 너무 싫다고 연장하기 싫다고 합니다. 7 dkemfa.. 2020/03/09 1,407
1047226 코로나보다 더 끔찍한 일이 - 국민일보 취재 9 수사요청 2020/03/09 3,298
1047225 백병원할매 관련 대구동신교회 전화해봤어요 34 신천지환장 2020/03/09 5,608
1047224 경제 난리 21 경제 2020/03/09 3,010
1047223 펭수미닛메이드 코코구미 광고 영상 나왔어요 4 커엽 2020/03/09 716
1047222 고3 아이들 어떻게 지내나요? 4 ... 2020/03/09 1,582
1047221 이수진 전판사, 눈물 삼킨 이유 '단칸방 둘째 딸… 법은 약자 .. 10 놀라와요 2020/03/09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