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롱면허나 노령면허 제재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깜짝놀람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20-03-08 10:14:16
저도 두가지 면허가 있습니다. 운전면허, 제 직업에 관한 면허
어제 어느 글에 70대 후반 노부부가 건강도 안좋으시고, 컴퓨터도 못하는데 약국을 경영한다는 글을 읽고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그런 분들이 처방에 따른 조제를 하고 복약지도를 하고, 아무리 일반의약품이라도 환자들에게 팔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약사는 의사 처방전의 이중조제약 걸러내야 하고, 잘못된 약 걸러내고, 같은 약효의 다른 약(카피약)으로 대리처방할시 의사에게 연락할 의무와 권리가 있고 복약지도를 할 의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면허라 함은 일반인이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일부 어떤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에게는 그일을 할수 있게 주는 국가 증명서입니다. 자격증하고는 다르죠.
운전면허도 일반인은 아무도 해서는 안되지만, 면허를 취득한 사람에게만 그 해당 차량을 운전할수 있는 권리를 준다는겁니다.
무면허가 또는 정신질환자, 치매환자, 또는 중증질환자, 또는 연로하신 분들이 차량 잘못 운전하면 큰일나죠. 다른사람들 죽일수도 있는 일입니다.
의사도 어떤 의사분이 연로해 치매에 걸렸는데, 그 와이프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대신 주사하다가 주사기를 열탕소독이라는 희한한 방식으로 소독해 또 재사용하다가 그병원 환자들이 전부 c형 간염에 걸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일정기간 장롱면허는 걸러내서 재시험 보게 하고, 연로한 분들은 면허 갱신을 하는 제도를 두고 시험을 보게 하고,
아무튼 면허관리 다시 해야합니다.
의사 간호사 약사 뭐 하다못해 운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IP : 49.142.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3.8 10:18 AM (175.196.xxx.56)

    동의해요. 아니면 세밀한 신체 검사를 통해 면허 유지를 허가했음 좋겠어요... 그 기간도 매우 짧게 하고요...

  • 2. 면허관리
    '20.3.8 10:20 AM (59.6.xxx.151)

    다시
    는 찬성
    길 다니며 정말 쥐어박고 싶은 운전자 많이 봐서..
    여기서도 글로 읽어도 헉인데
    댓글로 괜찮아요 누구나 실수해요 하는 격려도 수두룩
    노령운전급 운전자도 같이 관리 바람요

  • 3.
    '20.3.8 10:27 AM (122.36.xxx.14)

    요양병원이나 중소병원 가면 고령 약사들 많고 약 거르기 힘들다고 간호사들이 토로 한다는데~
    바빠 죽겠는데 일도 만들어 준다고요
    당연히 약 거르기 해야 하는데 잘못된 약이 많으니 하나 하나 빼고 연락하고 미쳐 버릴것 같다고요

  • 4. ...
    '20.3.8 10:34 AM (1.241.xxx.135)

    요즘 노인인구가 많아서 길에 너무 위험하게 운전하는 노인들 많아요 우선 똑바로 직진이 안되서 옆에 차가있던말던 차선넘어 왔다갔다하는 차 보면 백발백중 노인

  • 5. 20년
    '20.3.8 10:52 AM (121.165.xxx.112)

    의사 장롱면허도 해당되는 건가요?

  • 6. 고령층
    '20.3.8 10:52 AM (218.237.xxx.254)

    그런 안건 내봐바요 어느 당을 떠나서 . 물론 특히 민주당쪽에서 내면

    그 많은 노령층이 죽일듯이 달라들어 . 어디 감히!! 이럴 텐데. 피해자가 아무리 증가해도

    우리나라같은 노인우대 나라에선 힘들죠

  • 7. 원글
    '20.3.8 11:30 AM (49.142.xxx.116)

    당연하죠. 의사 간호사 뭐 다 마찬가지임. 세상이 얼마나 변하고 있고 예전에 배운건 진짜 장롱속에 들어갈 것들인데...
    사람 생명을 다루는 일에는 계속 보수교육이 필요해요. 현직에서 세미나 다니고, 직장에서 계속 배워가면서 일한게 아니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594 20세기 초반 클래식 추천부탁드립니다 22:32:57 6
1651593 가요무대 보는분 계신가요 ㅇㅇ 22:32:36 21
1651592 동덕여대 건을 보면서 느낀 점을 쓴 교사 글인데 vvv 22:32:18 37
1651591 상담소 간판보고 들어가서 문의상담만 하고왓는데 심리치료 22:27:37 84
1651590 정우성이 줘야 할 양육비는 3백만원 "혼외자, 상속권도.. 10 ... 22:21:09 1,675
1651589 이재명 무죄로 새시대 3 ㅇㅇ 22:20:38 196
1651588 회식 끝나고 화장실 가서 거울 봤는데 4 ㅠㅠ 22:10:41 1,044
1651587 이재명 무죄가 민주당에게는 왜 좋은게 아니라고 하는건가요? 8 .. 22:08:28 715
1651586 주병진 맞선 보신 분 55세인데 9 느낌 22:07:23 1,663
1651585 시골살이: 3000원짜리 백반 자랑 8 시골살이 22:06:26 1,033
1651584 펌. 무죄 판결에 기뻐하는 민주당 의원들 - 8 .. 22:01:10 474
1651583 '오세훈 스폰서' 강혜경에게 "명태균에 20억 주고 사.. 13 뉴스타파 21:58:03 1,107
1651582 남편이 이럴때 짜증나는데 2 .. 21:54:42 597
1651581 정우성 관련 글들 넘 질이 낮아요. 12 .. 21:54:41 1,107
1651580 혼전순결은 아니더라도 9 ... 21:53:42 799
1651579 주병진 어째 이번에도 꽝일듯 3 뭔가 21:52:04 1,367
1651578 역시 깨름직한 연예인 관상 14 관상 21:51:28 2,128
1651577 이혼하신 분들 양육비 실제로 얼마나 받으세요 5 현실세계 21:51:16 768
1651576 이재명 대표 무죄 다행히네요 10 Dhfjk 21:49:40 378
1651575 왜 자꾸 임신공격이라고 하세요? 34 허허 21:44:50 1,316
1651574 수학은 잘하는게 돈버는거 새삼 느껴봅니다 15 수학 21:42:18 1,534
1651573 내가 만약 문가비고 임신공격 소리 안들으려면 16 ... 21:42:14 1,901
1651572 남자가 돈이 없으면 아이는 낳지 않았겠죠? 14 진리 21:41:44 860
1651571 막스마라 세이아 구스패딩 55사이즈 2 모모 21:38:06 497
1651570 김장김치 베란다에 얼마나 두어야 하나요? 3 초보김장 21:37:47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