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아이가 자다가 꼭 두번씩 화장실을 가요ㅠㅠ

...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20-03-07 18:19:30
초등 고학년인 아들이 자다가 걸어나와 꼭 화장실을 두번씩 가요...
1시 3시 아니면 2시 5시 반 뭐 이런식으로요...
어제밤에도 화장실에서 쉬하는 소리에 새벽 5시쯤 제가 잠이 깼는데 걱정이 되서 다시 잠이 안오더라구요ㅜㅜ 
자다가 두번씩이나 화장실을 간다는게 아이가  푹 잠을 못자는거 같아서 성장이 너무 걱정이 되는데 괜찮은걸까요?
한번은 그냥 아침까지 참아보라고도 했는데 애는 마려운걸 어쩌냐고 하고 실제로 쉬가 꽤 나오더라구요..
자기전에 최대한 수분 섭취를 줄이려고 저녁먹고 우유마시거나 물 마시는것도 안된다고 했는데도 저러네요...꽤 오래전부터 저래서 성장에 영향이 미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는데 괜찮은걸까요?
워낙에 예민한 아이이기는 합니다. 잠자리도 예민하고 잠귀도 밝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고요.
비뇨기과(?)쪽으로는 전혀 문제는 없었고요..
아니면 어떤 심리적인 문제일지..
넘넘 걱정되는데 혹시 초등아이 수면 상담같은거 받아보신분 있으실지...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

IP : 180.230.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7 6:20 PM (223.33.xxx.45) - 삭제된댓글

    소변을 참으시라 하면 안돼죠. 신장쪽으로 알아보심이...

  • 2. ㅁㅁ
    '20.3.7 6:21 PM (218.51.xxx.239)

    잠자기 직전에 쉬하는 버릇을 키워주세요`

  • 3. ..
    '20.3.7 6:27 PM (180.230.xxx.161)

    잠자러 침대로 가기 전에 쉬하고 잠들기전에 쉬하고 잡니다

  • 4. ....
    '20.3.7 6:28 PM (223.33.xxx.4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 제가 신장쪽이 안좋아요.

  • 5. ㅇㅇ
    '20.3.7 6:2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비뇨기 쪽으로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제가 갑자기 그런적이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잠이 깨면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요 방광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의 질이 문제라고

    저는 갱년기 오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졌던 케이스
    이런 것은 자연히 없어진다고 마음 편히 가지라고 했었어요

    아이의 수면 환경을 암막커튼으로 빛 차단하고 낮에 충분히 햇볕쬐고 자기전에 스맛폰 금지등으로 해보시고 효과 없으면 어린이 병원등 다방면으로 검사 받아보세요

  • 6. 크리스티나7
    '20.3.7 6:38 PM (121.165.xxx.46)

    우리 큰애가 엄청난 빈뇨로 어릴적 정말 밤새 화장실을 가는거로 느껴질 정도였어요.
    비뇨기과 상담중에 어떤 의사분이
    14살이 지나면 좋아진다 하더라구요.
    정말 감쪽같이 좋아져서 지금 성인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괜찮아질겁니다.

  • 7. ㅇㅇㅇㅇ
    '20.3.7 6:39 PM (119.236.xxx.135)

    혹시 침대 머리방향이 어느쪽인가요?
    침대머리 방향을 바꿔보세요..

  • 8. ㅁㅁㅁㅁ
    '20.3.7 6:47 PM (119.70.xxx.213)

    방광의 문제일수도 있어요..
    제 아이는 중1까지 그랬는데 2학년쯤부터 괜찮아졌어요
    저도 좀 그런데 밤7시 이후 음식물섭취 안하면 화장실 안가고 잘 자긴해요

  • 9. 병원가보세요
    '20.3.7 7:59 PM (110.12.xxx.4)

    약먹이면 좋아져요.

  • 10. ..
    '20.3.7 8:22 PM (211.204.xxx.195)

    비뇨기과 문제 없어도 가보세요
    약먹으니까 훨씬 나아요

  • 11. 조심스레..
    '20.3.7 9:38 PM (125.176.xxx.158) - 삭제된댓글

    당뇨검사 해보세요..

  • 12. 병원
    '20.3.7 10:48 PM (210.179.xxx.180)

    아들이 6살때쯤 너무 화장실을 자주가서 참아보라고도 해보고 동네 비뇨기과를 갔었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나중에는 참아보라고 야단도 치고ㅜㅜ
    그러다 남편이 서울대병원에 소아비뇨기과가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진료를 봤는데 기능에 문제가 있는거 였어요.... 아이한테 참으라고 야단친게 어찌나 미안한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ㅜㅜ검사 방법이 확실히 달랐어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몇달 약먹고 괜찮아졌었는데 재발해서 약을 다시 먹었고 지금까지 괜찮아요.
    지금은 중2이구요.
    전 큰 병원에 가보신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242 이 글을 윤미향 남편이 썼다고요? 25 어이없고 소.. 2020/06/08 1,928
1083241 1시간동안 마음대로 먹고도 살뺀 후기 1 살잡이 다이.. 2020/06/08 2,425
1083240 교육재난지원금 준다네요 9 여긴 세종 2020/06/08 3,973
1083239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았다 자긴 늘 피해자다 안믿어요. 11 2020/06/08 2,981
1083238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아수라 2020/06/08 456
1083237 탁재훈한테 빠졌어요 18 정신차려 2020/06/08 6,167
1083236 [영상] EBS 다큐프라임 힐링프로젝트 나를 찾아라 - 1,2부.. 2 ㅇㅇ 2020/06/08 942
1083235 멀리봐도 안보이면 노안 아닌거죠? 7 ㅇㅇ 2020/06/08 1,068
1083234 좀 가볍고 시원한 옷 없을까요? 찾기ㅠ 2020/06/08 637
1083233 .. 28 .. 2020/06/08 4,150
1083232 과외하시는 분들은 세금 어떻게 신고하나요 3 ㅇㅇ 2020/06/08 1,240
1083231 열무김치 뭐가 문제일까요? 3 ... 2020/06/08 1,329
1083230 온라인 배송 관련 2 궁금 2020/06/08 457
1083229 에어컨 설치를 이사업체 소개받고 했더니 5 에구 2020/06/08 1,779
1083228 조개잡이의 효능과 그 방법 14 이언니 또 2020/06/08 1,932
1083227 남자 늙어도 주책 환장하겠네요ㅠ 14 마눌 2020/06/08 4,307
1083226 아들과 딸.. 명품드라마에요. 너무 놀라며 보고 있어요. 18 놀람 2020/06/08 4,273
1083225 방탄커피 다이어트에 도움되나요? 3 살살이 2020/06/08 1,861
1083224 부부의 세계는 명작이네요 3 무료라또봐요.. 2020/06/08 1,619
1083223 토마토 저렴하곳~ 2 .. 2020/06/08 1,157
1083222 집에 사람 안오는거요. 저는 좋아요. 7 코로나이후 2020/06/08 2,849
1083221 우울증 약 잘듣던가요? 7 우울증 2020/06/08 1,553
1083220 베스트의 시모 글을 보고 생각나는 일. 7 ... 2020/06/08 2,485
1083219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ㅎㅎ 13 꺄하하 2020/06/08 5,044
1083218 나른한 오후, BTS 곡 감상하세요. 18 oo 2020/06/0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