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의 정신세계는 무척 약한가봐요~

...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20-03-07 17:54:28
신천지 예배 동영상 보면서 너무 우스꽝스럽던데
저런 사람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이상한 걸 못 느끼고
전광훈목사 같이 개토나오게 생긴 사람도
믿습니다! 면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자기 생각이 없는 건가?
어쩌면 동물과 다름 없다는 생각에 뭔가 참 씁쓸...
IP : 221.167.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들이
    '20.3.7 5:57 PM (61.253.xxx.184)

    들인 노력과 시간이 있잖아요
    젊음의 시간...몇년씩 거기에 허비한 시간
    그런걸 생각했을때

    저게 가짜다. 허상이다...라는걸
    죽어도 믿기 싫겠지요

    서울대생들도 많은거 같던데요. 유튜브 이야기하는거 보니까요

  • 2. 그러니까요
    '20.3.7 5:57 PM (1.231.xxx.157)

    마음이 허한 사람이 많은건지..

    근데 젊은 애들은 신천지인줄 모르고 끌려들어가게되나봐요
    딸아이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조카에게 전염됐는데 조카가 무슨 취업박람회 갔다 신천지에 들어가게됐는데
    그 취업박람회가 신천지가 개최한거라 하대요
    규모도 크고 겉으론 모르게 젊은애들을 유혹하나봐요 ㅜㅜ

  • 3. ...
    '20.3.7 6:00 PM (221.167.xxx.70)

    윗님 말대로라면 진짜 사기집단이잖아요?
    이번 일을 기회로 처벌을 강화해야 할 듯...

  • 4. 이거
    '20.3.7 6:02 PM (1.231.xxx.157)

    파헤쳐야할텐데 기레기도 한패인건지 당췌 자세한 내용이 안나오네요
    그게 더 이상해요

  • 5. 삶의소명
    '20.3.7 6:05 PM (218.154.xxx.140)

    또 강하기도하고.. 다면적인듯해요.

  • 6. 저렇게
    '20.3.7 6:08 PM (175.211.xxx.106)

    종교에 집착하는 사람들 가만히 살펴보세요.
    공허하고 외롭고 불쌍하기마져 한 의지 약한 사람들이예요. 누군가 기댈곳을 거기에서 찾는.

  • 7. 소망
    '20.3.7 6:12 PM (118.176.xxx.108)

    어제 YTN뉴스에서 보니 사이비에 빠지는 심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던데요 ..그중에 그동안 자기가 투자한 시간과 정성이 아까워서 부정을 못하는 단계가 있었어요
    예전에 티비에서 영생교교주가 구속되니 거기 신자들이 교도소에 앉아서 울며 기도하면서 이건 핍박이다 우리 교주님은 그런 사람이.아니다 하면서 울며불며 기도하는 모습

    사이비에 빠지는 단계가 있나봐요

  • 8. 귀가
    '20.3.7 6:25 PM (58.127.xxx.198)

    얇은 사람,자기기준이 명확하지않은 사람,소심한 사람들이 그런데 빠지더군요

  • 9. 여기
    '20.3.7 6:31 PM (125.130.xxx.222)

    대깨문들처럼 자기가 그동안 해온게
    부정당하는게 싫고 그러면 자기 존재가치를
    상실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믿는거에요.

    대깨문하고 완.똑

  • 10. ㅋㅋ
    '20.3.7 8:15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토왜들처럼 자기가 그동안 해온게
    부정당하는게 싫고 그러면 자기 존재가치를
    상실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믿는거에요.
    토왜하고 완.똑

    신천지들처럼 자기가 그동안 해온게
    부정당하는게 싫고 그러면 자기 존재가치를
    상실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믿는거에요.

    신천지하고 완.똑

  • 11. 민간인사찰
    '20.3.7 8:20 PM (219.254.xxx.109)

    제 사촌 서울대였는데 1학년 들어가서 피라미드에 바로 걸려들었어요..서울대들이 오히려 세상물절 몰라섣 잘 빠지기도 해요.공부머리와 세상돌아가는머리는 완전히 별개예요.다행이 두개가 다 발달된 사람이 있긴하지만 소수죠.

  • 12. 어렵고 힘겹게
    '20.3.7 8:42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사는 사람들이 많이 빠진거 같아요 중년층은 젊은 층도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많은거같구구 젊을수록 세상을 많이 몰라서 세뇌당하기 딱 좋습니다 그기다 어려운환경에서 자란 젊은층일수록 삶의 고뇌가 많고 세상무서운줄 몰라서 확 빠지는거예요
    힘들고 의지할곳없을때 악마의 유혹이라고

  • 13. ...
    '20.3.7 8:43 PM (125.177.xxx.43)

    신천지 뿐 아니고 종교에 심하게 빠진 사람들 다 이상해 보여요
    믿기 힘든 종교책 얘기를 다 사실이라고 믿는거 보면 ...

  • 14. ..
    '20.3.7 9:22 PM (118.34.xxx.205) - 삭제된댓글

    많은 애엄마들이 가진 공통 고민 중에 싫은 동네 아줌마가 들러붙는데 어떻게 싫은 티를 내지 않고 떼버리느냐, 이런 게 있어요.
    결국 애엄마들의 선택은 싫은 내색 안하고 계속 친한 척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거고요.
    이단에 빠지는 사람도 이와 비슷한 심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987 경남에는 오늘은 확진자 0 9 nake 2020/03/08 1,286
1046986 9시40분 KBS1 저널리즘 J 합니다 ㅡ 조선ㆍ동아 100.. 1 본방사수 2020/03/08 727
1046985 대구MBC 속보 42 Riss70.. 2020/03/08 20,776
1046984 치아발치후 뼈이식을 했는데.. 3 궁금이 2020/03/08 2,555
1046983 5만원권 유관순열사로 바꾸면 좋겠어요. 25 ... 2020/03/08 2,602
1046982 백병원 모녀 신상 털려야 정신차리죱 22 짜증 2020/03/08 15,371
1046981 대파 냉동이 낫나요? 건조가 나을까요? 4 2020/03/08 2,034
1046980 저희 가족도 이번주 마스크 안 사려구요 7 동참합니다 2020/03/08 1,415
1046979 천리안위성 2B호, 목표 정지궤도 안착 성공 2 ... 2020/03/08 353
1046978 초등아이 구매법 정리 좀 해주세요 흑 12 마스크 2020/03/08 1,415
1046977 서울 백병원 70대확진자 옆 침대 보호자 글.jpg 31 정신나간모녀.. 2020/03/08 26,046
1046976 전라도사람이에요..네**댓글은왜? 13 전라도사람 2020/03/08 1,789
1046975 자식이 공부잘하면 얼마나 좋은가요? 17 00 2020/03/08 3,608
1046974 달고 맛있는 귤 어디서 주문해드시나요? 2020/03/08 898
1046973 백병원 그 할망구와 딸 은 용서가 안되네요 24 게다가 다인.. 2020/03/08 5,810
1046972 교회가 전도를 심하게 하니 신천지한테 약한듯해요 2 근데 2020/03/08 717
1046971 중학생아토피)샴푸 바디샴푸 세안제 추천해주세요. 2 .. 2020/03/08 1,273
1046970 필라테스 수업 이제는 하자네요. 16 이제는~~ 2020/03/08 5,851
1046969 융해열이 크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3 .... 2020/03/08 1,111
1046968 한마음아파트 공고 11 공고 2020/03/08 2,757
1046967 네 살 터울 형제... 형 옷 얼마나 물려주시나요? 7 아이스 2020/03/08 1,283
1046966 이자스민 비례9번인데 될까요? 28 ... 2020/03/08 2,750
1046965 참다참다 진짜 26 내속의 악 2020/03/08 7,238
1046964 심은경 일본 아카데미 수상 기사를 보면서... 5 ㅇㅇ 2020/03/08 3,170
1046963 공부는 안 하고, 바둑책읽는 아이 ^^ 7 학부모 2020/03/08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