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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마스크 때문에 홧병걸리기 직전이라시는 약사님의 글

서울지역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20-03-07 13:17:45

저는 약사이기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말쓷리고 싶습니다~!

금번 코로나 19 의  이사태는 분명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예기치 못한 전세계적인 위기상황이며 ,

그파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넓고 깊습니다....

신천지 신자들의 무분별한 처리로 애꿋게 대구분들은 말할수 없는 고초를 겪고 있고,

 제일먼저 의료인 . 공무원들 ,환자분들,

질병관리본부의 원인 파악과 추적등.....

 괴롭고 힘든 상황의 연속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런상황에 약국에 오신 많은 사람들이 이게 나라냐~?

동사무소나 관리실에 배포해서 사가라고 하면 될것을 이리 사람 고생시킨다.

중국인들을 안막아서 이렇게 만들어 놓고 마스크 갖고 이리 열받게 한다,

대통령를 잘못뽑아서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 등등


차마 듣기 민망한~!!

 제생각으로는 ,

마스크는 쌀  석유 생수등 위기시 필수품은 아닙니다

구조적으로 모자랄 수밖에 없는 생산구조를 가자고 있고 만약 이상황에 충족될정도의 양이 있었다면,

 그업체들은 재고가 쌓여 아마 폐업을 생각해야 할정도의  악성재고를 안고 있는 상황들이었을 겁니다~!

단적인 예로 코로나 19 이전에 12월 말정도에는 황사마스크를

 350원에 내놓은 업체들도 있었지만 그것도 안팔려서 쩔쩔 매고 있던 상황에 이일이 터진 겁니다.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1번 환자를 시작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의 선제적 추적과 관리로,

 31번 환자가 나오기전까지의 상황과 ,

지금 신천지신자들로 인한  상황은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은 무슨방법을 써도 누구라도 이상황을 명쾌하게 해결할 방법이 없고,

 우리나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하고  투명한 방법을 선택한거죠.

그런데  티비를 켜면 ,

반복적으로 마스크 사러 줄서는 상황, 인터뷰하며 마스크 사느라 힘들다는호소,

왜 마스크가 없냐 라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그장면을 보면 나만 마스크 안써서 큰일 날것 같고,

나도 빨리마스크를 사러 가야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건 마스크 KF 94마스크는 의료인 ,환자 보호자 , 코로나 19환자분들 정도만 필요하고

일반인들은 밀폐된공간 ,병원방문등 특별한 상황을을 빼고는 보건 마스크보다는

 면마스크를 빨아서 재사용 하셔도 되고

탁트인공간에서는 사람간 거리만 유지된다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도 계속 마스크를 이슈화하여 더 소비를 부추기고 ,

나만 안사고 있나하는 느낌이 드니 더더욱 마스크를 사고자 합니다 

도데체 왜 그러고 이렇게해서 누가 좋은줄 모르겠습니다~?


윗글에 언급했듯이우리는 모든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의 과정을 다 오픈시키는 경우이므로

얼핏 큰난리가 난것처럼 보이지만 사망자의 숫자나 치료과정의 의료의 질이나 ,

국민들이 부담해야할 의료비정도를 보면 세계최고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좋은 부분은 오히려 외신에서 보도 합니다.

저는 오히려언론의 통제와 인위적 조작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부는 우리가  선거에 의해서 민주적 절차로 뽑은 대통령이고 지자체장들 아닙니까~?

그분들을 믿고 협조하며 이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제일 시급한일은,

 지나친 공포감은 지양하고,

자주 손씻기,

 각종모임이나 집회 예배등을 자제하며 ,

각자 건강관리에 힘쓰고,

나를 위해서가 아닌 어려운 상인들을 위한 최소한의 소비라도....

무엇보다 마스크 때문에 신경쓰는것좀 덜 쓰시고요~^^


겨울이 가면 봄은 어김없이 오지요

이 시련도 곧 끝나리라 생각 됩니다~!

오늘 마스크 주민번호등록 하며 나눠주는 일을 하다보니

지혜롭고 현명하신 우리**방 횐님들에게만이라도 호소 하고 싶어서 길게 썼네요

조금만 더 참고 배려하며 이어려움을 이겨내기로 해요,

이제 정말 막바지 입니다,

확진자와 사망자의 비율을 보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안전 할겁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립시다~~!!!


IP : 116.39.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0.3.7 1:20 PM (61.253.xxx.184)

    대충 읽어봣는데

    그렇게 징징이들 오면
    조용하라고...그냥 줄 서는 양쪽이나 천장에
    지금 글을 쫙 커다랗게(대개는 나이든 분들이 징징대죠?) 붙여놓으세요
    대자보처럼

    뭐라뭐라 징징대거든
    네~ 거기 답변 있어요~~~ 하세요 ㅋㅋㅋ

  • 2. 동감입니다
    '20.3.7 1:26 PM (116.44.xxx.84)

    모두들 좀 의연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기레기들의 공포심과 조바심 조성에 휘둘리지 말고요.

  • 3. ——
    '20.3.7 1:28 P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

    82에서 읽어본 글 중 가장 맞는 말씀이네요.

    그리고 솔직히 이제 온도 올라가고 다들 밖에 나가 비타민 디 합성 많이 하고 습도 올라가면서 좀 진정 될거라 생각해요. 이태리 이란 등도 지금 온도 보니 10도 정도 이하라서 덥지 않고 동남아는 에어컨을 많이 틀어서 온도 높아도 실제 생활 온도는 낮고요.

    손 잘 씻고 손톱 짧게 하고 온도 높아질때 에어컨 덜 켜면 여름 들어가며 꺾일것 같아요 그냥 뇌피셜이지만.

  • 4. ㅇㅇ
    '20.3.7 1:28 PM (49.142.xxx.116)

    약사'님'이 쓴글 하니까 신선하네요.
    의사가 쓴글 간호사가 쓴글은 봤어도 약사'님'이 쓴글은 처음 보는것 같아요.

  • 5. 49.142님
    '20.3.7 1:40 PM (121.165.xxx.112)

    까칠하시긴..
    저 글은 펌글이고
    저 글 쓰신 약사"님"이 셀프로 약사"님"이라는
    표현을 쓴게 아닙니다만?
    약사"님"은 저 글을 펌하시신 님이 붙였고
    저 약사님은 첫문장에 약사라고만 하셨네요.
    이굴을 쑨 저도 님께 정중하게 님이라 쓰고 있구요.

  • 6. 49.142님
    '20.3.7 1:41 PM (121.165.xxx.112)

    오타가..
    이 글을 쓴...

  • 7. ㅇㅇ
    '20.3.7 1:44 PM (49.142.xxx.116)

    신선하다는데 뭐가 까칠하다는건가요?
    121 165님은 뭐 안되는 일 있으세요? 별것도 아닌일에 참.. 길게도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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