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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규 공무원인데 동기들 사이에서 겉도는 느낌이 드네요

oo 조회수 : 5,120
작성일 : 2020-03-07 06:58:04
교육행정 신규 공무원입니다

연수원애서 알게된 동기들이 5명 정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서로 떨어져서 근무하다보니 메신저 단톡방을 통해서

서로 연락을 했는데요

저는 메신저나 카톡을 많이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 동기들에게 도움을 청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동기들이 뭐를 찾거나 하면 제가 도울 수 있는 선에서는 도움을 주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저의 동기들 중에서 제일 코어?인 동기가

제가 메신저 톡에 글을 써도 받아주지 않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에만 적극적으로 받아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왜 그런가? 하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렇게 되니 왠지 다른 동기들도 저에게는 관심이 없고

서로만 소통하는 느낌도 듭니다.

저빼고 즐겁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더 우울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학교에 혼자 근무하다보니 메신저 동기들과 연락하는 게 나름 소통의 창이었는데 그게 완전히 닫힌 느낌이 드는데요

가뜩이나 일도 어렵고 직장 상사도 스트레스인데 말이죠

또 여기는 동기들에게 물어보면서 많은 문제를 처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럴 수 있는 동기가 없다는 불안한 마음에 걱정이 됩니다

며칠째 아침에 깨기 전에 이런 불안함이 드네요

단톡방에 글을 올려도 내 글에는 대답도 없고 무시당하는 왕따 같은 느낌이라 이제는 글도 안올리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수십년 공무원 생활을 하게 되면서 동기들과 사이가 안좋을 거라 생각하니 안좋네요

이런 이유로 스트레스 받는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






























IP : 39.116.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배님
    '20.3.7 7:02 AM (182.212.xxx.180)

    지금은 동기에 대해 애틋 감성적이지만 3년이후 서로 진급하고 경쟁구도로 되어 지금처럼 의미없어요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호감형 이미지에신경더쓰세요

  • 2. 저도 새내기
    '20.3.7 8:03 AM (116.36.xxx.130)

    동기들간에 의리는 큰 의미 없어요.
    그냥 좀 아는 사이.
    차라리 내 일에 집중하고 직장선후배가 더 중요해요.

  • 3. 딱봐도
    '20.3.7 8:4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눈치없지요?
    수정하면 본문간격이 벌어지는데
    그거하나 딱딱 붙이지못하고 놔두고, 또 놔두고.

    눈치도 없고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겠어요.

  • 4. ㅇㅇ
    '20.3.7 8:45 AM (175.223.xxx.50)

    수정을 했나본데
    저도 줄간격이 넓어서 글 읽기가 너무 답답하네요

  • 5. 12345
    '20.3.7 8:53 AM (49.173.xxx.80)

    모바일에서 글쓴다음에 수정하면
    본문간 줄간격 엄청 벌어지는 데
    이거 일일이 다 붙이려면 웬만한 글이면 20분은 넘게 걸릴 듯

    원글이에게 너무 뭐라하지 마시길

  • 6. ...
    '20.3.7 9:08 AM (211.205.xxx.10)

    동기 의미 없어요~초반에나 서로 적응하느라고 정보공유하고 하지만 진급 시기 차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조용해집니다. 모든 직장생활이 그렇지만 공무원 조직도 각자도생이예요. 적은 절대 만들지 마시고 불가근불가원 으로 지내시면 됩니다

  • 7. ..
    '20.3.7 9:52 AM (142.129.xxx.231)

    저위에 딱봐도 댓글러님
    참 댓글도 모질게 남 상처주는 말로 쓰시네요
    아니 속상해서 익게에 올린글에 뭘 그리 악담을 하나요
    원글님의 글 간격 가지고 그리 많은걸 유추한다면
    난 당신의 그 몰상식한 댓글로 당신의 천박함과 무례함을 논할거요 .

  • 8. ..
    '20.3.7 9:55 AM (142.129.xxx.231)

    눈치없지요?
    수정하면 본문간격이 벌어지는데
    그거하나 딱딱 붙이지못하고 놔두고, 또 놔두고.

    눈치도 없고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겠어요
    ————————————————-
    딱봐도 댓글이랍니다

  • 9. ㆍㆍㆍ
    '20.3.7 11:12 AM (223.62.xxx.156)

    인간관계는 먼저 애닳아 하는쪽이 지는거. 이성관계에서 뿐
    아니라 동기관계에서도 그런사람 매력없어해요.
    무쏘의 뿔처럼 혼자 묵묵히 열심히 하면 오히려 사람 붙어요

  • 10.
    '20.3.7 12:14 PM (223.38.xxx.222)

    혹시 혼자 나이 많은거 아니에요?
    그럼 그럴수있음

  • 11. 저도 몰라서
    '20.3.7 2:08 PM (112.184.xxx.71)

    수정하면 본문간격이 벌어지는데
    그거하나 딱딱 붙이지못하고 놔두고, 또 놔두고.


    수정해서 딱딱 붙이기 어떡해야
    합니까?

  • 12. 수정붙이기
    '20.3.7 3:19 PM (193.154.xxx.28)

    수정 누르고 본문 여백 없애기
    문장을 하나하나 끌어 붙이면 되어요.
    삭제버튼 눌러서. 즉 빈 줄을 삭제 시키는거죠.

  • 13. 딱봐도2
    '20.3.7 7: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여기 게시판이 수정하면 한줄, 줄띄우면 두줄씩 늘어나는건 본인도 확인했을꺼 아니에요?

    붓글씨로 공무원뽑는 시대가 아니라 워드로 작성하는 때에 공부했을 사람이 제로보드 게시판에 문장 벌어지면...아..올려붙여야겠다.. 이런 생각을 못해서 스마트폰 보는 사람 배려를 못한다는 게 당최 이해가 안가고 지적받은 뒤 고치고.

    센스를 좀 길러봐요. 그건 책도 충고도 소용없어요. 모든일에 솔선수범하고, 누가 부탁하면 수락과 거절의 사유만 명확히 말할 수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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