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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비종교는 고민상담도 해주고 내편이 되주는 느낌이 들어요

빠지게된다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20-03-07 00:27:52

전에 전도 당한적있는데 신천지는 아니에요


저는 돈도없고 몸도 아팠는데 국비요리학원에서 사이비종교언니가 내 설겆이도 해주고


(몸은아픈데 실업후 학원다녀야 소액의 돈을 받을수있었어요)


혼자살고 친구도없는 나에게 집까지와서 같이 놀아주고 밥도 먹고


그언니들통해서 알게된 다른언니들은 여유롭게 살아서 차값도 내주고 그랬어요


그 종교를 다니면 고민상담도 들어주고 친구가 될줄 사람들이 생기는거였어요


어차피 집에서 혼자 방콕하면서 아플바에는 나가는게 더 나은상황였어요


근데 좀 다니다 보니깐 남묘호렝캐교라는 원래스님교주는 죽고없고 제자인


일본 할아버지 교주의 동영상을 봐야하고 그 할아버지가 쓴책을 사야하고


봐야하고..결혼도 해서 할머니랑 같이 나와요 


책을 팔면서 돈을 벌고 일본정치쪽에는 신자가많아서 힘좀쓰나보더라구요


한국도 조금 힘을 쓴다고 하대요


진짜 저는 외모지상주의라 그런지 짜증나더라구요 그냥 때려쳤어요


지인이 그종교를 믿는게 그 할배를 마치 천주교의 교황과 같은 느낌이라고 하대요



IP : 180.69.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7 12:40 AM (1.253.xxx.54)

    그래서 부모든 친구든 선생이든 고민 바로 터놓을수있고 위로받을수있는 존재 한명은 옆에 꼭 있어야함..
    내말들어줄사람이 세상에 아무도없다 싶은사람들이 다분히 목적이보이고 의도적인 친절에도 훅 잘 빠지는거같아요.
    좀 미심쩍어도..그냥 그것마저 고팠으니까..
    어찌보면 참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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