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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이 부담스러워요

저도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20-03-06 19:23:33
연수도 받아봤어요.


근데 일단 겁이 너무 많아요.


지방서 살때야 살살 마트나 한두번씩 다녀오고 하니


실력이 절대 안늘죠.


서울로 이사오고 나서는 더 엄두도 안나죠.주차도 잘 못하는데..


대중교통도 훨씬 편하죠..남편도 별 불만은 없어요


뭐 말을 안하는걸수도 있죠 ^^;


그런데 시아버님과 형님 볼때마다 운전좀 하냐고 물어봅니다.

차두대 몰 형편안되고 저 전업인데


그런데 형님이 운전좀 늘었냐고 진짜 명절때마다 물어봐요


그때마다 제가 겁이 많아 운전도 무섭고, 서울은 주차도 어렵고.


차 두대몰 형편도 아니고..


주절주절 말해요.그러면


그래도 자차가 편하지..그럽니다. 왜 그럴까요 ㅎㅎ


그냥 저양반은 왜저럴까..그냥 그려러니 하는데


결정적으로 얼마전에 통화를 하면서 제가 고속버스 타고


가는 얘기가 나오니


동서도! 운전좀 배워라! 하는데 와


기분이 안좋고 무슨 병%취급하나 자존심이 너무 상했어요.


여러이유로 운전 안하시는분들


이리 주변에서 입들 안대시나요? ㅠㅠ


그럼 뭐라고 하시나요?
IP : 211.248.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6 7:25 PM (211.246.xxx.58)

    나 하나라도 탄소발자국 안생기게 하려고 한다 그러세요
    일인일차로 매연 뿜고 다니는게 뭐자랑이라고
    차운전하는게 벼슬인가

  • 2. T
    '20.3.6 7:2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전 우주의 평화를 위해서 안합니다. 라고 말해요.
    자차가 편한걸 누가 모르나요.
    저 때문에 더 큰 사고 날까봐 그냥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20년 전에 4번 떨어지고(실기) 면허땄고 그 이후 면허증은 그냥 신분증입니다.
    비싼 신분증을 딴거죠. ㅎㅎ

  • 3.
    '20.3.6 7:29 PM (121.133.xxx.125)

    차 한대 뽑아주심
    감사히 타고 다닌다고 함 어떨까요? ^^;;

    그런데 차가 있으면 돈이 더 들지만, 편리한 점도 많아요.
    연습좀 더 해서 남편차 같이 타셔도 됩니다.

  • 4. ..
    '20.3.6 7:29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운전을 하면 제일 혜택받는건 남편이고
    그다음은 자식이고 본인도 편한데
    여자들이 운전을 오지게 못한다는게 정설이예요
    그 특이성을 이해 못하고
    그저 운전을 해서 가족에게 혜택을 안주고
    뭐하냐고 핀잔을 준다는건
    인격이 좀 부족하다고 봐야죠

    애들 공부 못하는거랑 똑같은겁니다
    공부못하고 싶은 학생이 있나요?
    거기다대고 공부좀하지 뭐하냐고 핀잔하는거와 마찬가지죠

  • 5. 돈없어요
    '20.3.6 7:3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2대 못한다고 하삼

  • 6. 음 그리고
    '20.3.6 7:32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아마 별뜻 없고
    운전 배운다니
    그 외는 별 할말 없어서 하는 말일거예요.ㅠ

    저 골프 못치고 운동안좋아하는데
    꼭 골프 골프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그 분들 절반이상이 한시즌에 필드 1-2회 겨우 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정작 시즌마다 주1-2회씩 나가는 분들은 그런 말도 잘 안해요.ㅠ

  • 7. 무매너
    '20.3.6 7:35 PM (115.143.xxx.140)

    님 약올리고 갈구고 싶어서 운전을 소재로 말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8. ㅇㅇ
    '20.3.6 7:40 PM (114.206.xxx.35)

    세상 다하는거 가지고 우월감 갖고 있는 사람이 젤 한심해요
    자기만 운전하나 원글님도 연습하면 할수 있는거고 안하는것 뿐

  • 9. 그죠
    '20.3.6 7:44 PM (211.248.xxx.153)

    ..님 댓글처럼 아버님이 매번 물어보시는건 이해가 가요.
    당신아들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요 ㅎㅎ 남편이 워낙 바빠서
    저는 애들 데리고 기차. 버스.택시타고 알아서 잘 다녀요.
    고생이야 엄마 때문에 애들이 고생이죠^^;

  • 10. ..
    '20.3.6 8:03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운전하면 너무 편한데 안하는 사람보면 안타깝긴 해요
    특히 혼자 여행갈때 제일 유용함

  • 11. ..
    '20.3.6 8:05 PM (118.216.xxx.58)

    면허따고 연수받고 살살 몰고 다녀봐도 재미없고 자신없으면 본인을 위해서나 타인을 위해 안하는게 나아요. 특히 서울살면 대중교통도 촘촘이 되어있고 교통난에 주차난도 심해서 자차가 불편할때가 많던데요.
    혹시 시댁이 지방이면 서울에 친척방문이나 병원방문때 님이 시부모님 모시고 다니라는 기대심리에 그러는걸수도 있죠.

  • 12.
    '20.3.6 8:09 PM (1.230.xxx.9)

    저도 운전이 자신 없고 무서워서 못하네요
    다들 왜 운전 안하냐고들 해요

  • 13.
    '20.3.6 8:37 PM (121.133.xxx.125)

    미국 시골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굳이 전부 운전할 필요성은 없죠.

    대중교통도 편하고, 궂은 날은 카카오택시 타면되고
    차량구입비. 차량유지비.세금등등
    편리성 댓가로 낼 돈이 더 많긴 해요.

    뉴욕 맨하탄우 차 있어도 교통체증에 주차비가 너무 비싸 대중교통 이용하는 다니는 많잖아요.

    게다가 걷기부족으로 살도 찝니다.ㅠ

    저는 300 미터만 가도 차를 이용하는 사람이에요.

    딱히 운전을 즐기거나 여건이 안되는분들

    운전은 필수는 아니에요.

  • 14. ...
    '20.3.6 9:37 PM (183.98.xxx.95)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고
    보험료 차값 아무리 편해도 돈이 많이 든다고 직설적으로 말해요
    그리고 운전잘못해서 스트레스 ...
    내수명 단축된다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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