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엌정리 반찬만 하는 도우미 쓴다면 얼마 드리면 될까요?

ㅇㅇ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20-03-06 16:14:04
말그대로 부엌정리 반찬 만 하신다면(다른청소말고)
얼마를 드리면 될까요?
IP : 223.3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6 4:16 PM (211.117.xxx.21) - 삭제된댓글

    구하실 수 있을까요? 돈을 많이 준다면 몰라도

  • 2. wii
    '20.3.6 4:17 PM (59.9.xxx.131) - 삭제된댓글

    같은 시간이면 반찬 도우미가 더 비싸요.
    어쩌다 주 1회 청소도우미, 다른 날은 음식도우미 따로 오게 됐는데, 주 1회 반찬들 몰아서 해주는데, 음식하는 분이 더 비싸게 부릅니다.
    금액이 최소 같거나 5천원에서 만원 비싸다고 보면 됩니다.
    청소 잘하는 사람은 많고 몇번 맞추면 잘하는데, 음식은 입에 맞아야 되니까요.

  • 3. 윗님
    '20.3.6 4:20 PM (223.39.xxx.149)

    윗님 댓글 감사해요
    혹시 비용은 시간당 드리셨는지요
    시간당이라면 얼마드리셨는지 궁금합니다

  • 4. wii
    '20.3.6 4:34 PM (59.9.xxx.131) - 삭제된댓글

    2년전 시세인데, 주 1회 와서 반찬을 많이 해주셔서 7만원 부르셔서 그렇게 드렸어요.
    아는 언니 집에서 소개 받은 분인데, 언니네 집은 27평에 방 두개 거실 하나 화장실 하나에 올해부터 6만원 드렸다고 했는데, 우리 집은 7만원 부르시더라구요. 언니네는 6만원이라 들었다고 하니 여기는 더 넓다고 (32평, 화장실 두개) 그렇게 불러서 알았다 했고요.
    대신 음식을 많이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낙지, 제육, 불고기 돌아가면서 양념해서 소분해서 냉동, 육수 끓여서 냉동. 깍두기나 무생채, 국하나, 김치전이나 부추전 중 하나 그런 정도 해놀고 가셔서 며칠은 편하게 먹었어요.본인이 다른 집에서 오는 길에 마트가 있으면 들려서 시금치 같은 것 싼것 보이면 사와서 국을 후다닥 끓여 주시는 편이었죠. (그런데 싼대신 시금치 자체가 맛 없어서 다음부턴 싼 건 사오지 말고 여기서 장볼 시간 드릴 테니 따로 장 바달라고 했어요)
    대신 시간이 30분에서 어떤 날은 한시간 초과되어도 추가 요금은 안 받으셨고,
    청소 안 한셔도 된다 해도 거실 청소기 밀고, 스팀 청소기 밀고, 화장실 하나 변기 정도는 닦에 주고 가셨고요.

    청소만 하신 분은 4만 5천원에서 시작해 매년 5천원씩 올라서 나중에 5만 5천원 받으셨나? 6만원 받으셨나 했어요. 조선족이었는데, 청소를 워낙 깔끔하게 잘하고 말수가 적은데 사람이 밝아서 한번 가면 고정하자는 에이스였고요.

    제가 이사오기 전까지 쓰던 분이라 그 사이에 조금 올랐을 수 있어요.

  • 5. ㅇㅇ
    '20.3.6 4:49 PM (223.39.xxx.149)

    댓글님 상세하게 설명 감사드려요
    저는 6시간에 8만원 드렸거든요 집은59구요
    청소는 안하시고 반찬만 하고 좀 더 적게 드리려고했는데
    청소까지 원하셔서 ...
    제가적게드린건가 좀 혼란스럽네요
    실은 항상 표정이 좀 그래서..중간에 안한다소리도 하고..
    올려달라소리 하는것도 아니고 저는 시세를 잘 모르고
    그렇게 끌고온것같아요

  • 6. wii
    '20.3.6 5:00 PM (59.9.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4시간 기준이었고요. 청소하시는 분은 1시간 추가에 1만원.
    음식하시는 분은 4시간으로 왔지만 음식양이 좀 있어서 4시간 좀 넘쳤어요.
    자기가 주2회 오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 분은 좀 말수가 많고 약간 시끄러우셔서 그냥 주 1회만 오시라 했고요. 4시간에 7만원이 좀 비싼 금액인 건 본인도 아셨기 때문에 시간은 좀 넘치게 하셨던 듯 해요.

    지금 오시는 분이 더 하고 싶다 청소도 하고 싶다는 건 그분 생각이고, 그 분 표정이 어떻다는 신경 쓰지 마세요.
    음식이 입에 맞으면 음식만 필요하다 부드럽되 사무적으로 이야기하고, 강남 파출부 등에 전화해서 요즘 시세를 정확하게 물어 보세요. 그리고 거기서 보편적으로 이야기하는 시세에 조금 더 드리면 돼요. 6시간에 8만원이면 비싼 건 아닌거 같은데,
    원글님은 6시간은 필요 없으니 추가 지출이 생기는 거고. 상대는 6시간이나 일하니 적게 느껴지고 그런 건가 봐요.
    시간을 4시간이나 5시간으로 줄이고 음식만으로 합의를 보세요.

    요즘 시간당 단가가 올라서 미소 같은 업체는 전에는 최소 4시간 기준이었는데, 이젠 3시간 기준으로 4만원 초반에도 와요.

  • 7. wii
    '20.3.6 5:31 PM (59.9.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반나절 4시간 기준이었어요. 음식하시는 분은 제가 요구한 음식들 하다보면 시간이 넘쳐서 시간을 초과했고요. 저는 우선 순위 정해서 다 하실 필요없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음식들만 해주면 된다고 했는데, 4시간 7만원이면 좀 비싸다고 느꼈는지 30분이나 어떤 때는 한시간 정도 추가되었던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077 방송 관련업 하시는 분들~ 3 ... 2020/03/06 912
1046076 침구세트에서 이불커버 세트 4 nora 2020/03/06 1,361
1046075 신천지 위장단체 HWPL에 축전 보낸 의원 명단 4 //////.. 2020/03/06 2,092
1046074 유럽에서 독일이 유기농 제품이 제일 많이 발달한 나라인가요? 4 아함~ 2020/03/06 1,360
1046073 코로나가 잡히긴 할까요? 14 코로나 2020/03/06 3,770
1046072 방광염 걸리면 몸살 기운 오나요? 6 bab 2020/03/06 4,086
1046071 치커리가 많아요 6 또나 2020/03/06 822
1046070 초등선생님, 본인아이 다니는 학교에 재직하는 경우 많나요? 23 이런경우가능.. 2020/03/06 3,890
1046069 가짜, 왜곡 보도 처벌 방안은 없나요??? 5 ... 2020/03/06 523
1046068 기레기는 언제부터 생긴건거요?? 6 정치눈뜸이 2020/03/06 558
1046067 조심하세요. 택배 문자 피싱 내용 알려드려요.. 7 vltld 2020/03/06 3,569
1046066 손혜원 정봉주 최배근 우희종 연합결정 환영 25 눈팅코팅 2020/03/06 2,592
1046065 돈사고로 온집안이 고통스러워요 31 2020/03/06 29,308
1046064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바꿨는데... 3 ... 2020/03/06 1,367
1046063 대학 새내기 딸 두신분들 20 ... 2020/03/06 3,644
1046062 마스크가 비싸서 그렇지... 6 nora 2020/03/06 2,251
1046061 북한에선 필요란 발음을 또박또박하나요? 4 ... 2020/03/06 621
1046060 주변 사짜 직업군은 의견이 어떤가요? 4 불편 2020/03/06 1,385
1046059 확찐자들 손들어보세요. 25 이제야아 2020/03/06 4,289
1046058 Led 전등 나갔을 때 어떻게 수리하나요? 3 주방 전등 2020/03/06 3,038
1046057 마스크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 28 링딩 2020/03/06 4,554
1046056 택배기사님 드릴려고 방금 마스크 2장 샀어요! 13 .. 2020/03/06 2,476
1046055 신문 구독 어떻게 해야 저렴히 할 수 있나요? 6 ........ 2020/03/06 744
1046054 등급못받는 시어른,자비로 요양보호사쓸 수 있나요? 10 ... 2020/03/06 2,104
1046053 한국에서 오는 교환유학생 거부 10 일본스럽다 2020/03/06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