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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한 친구란 뭘까요?

친구란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20-03-06 13:51:07
평상시에는 '내가 낸데' 하면서 자존심 뻣뻣이 세우다가 부탁할일있으면 "우리가 남이가" 하는 친구가 있어요.
요즘 진짜 힘든 상황인거같은데 오랫만에 연락와서 "해줘" 하며 부탁하네요.
거절했더니 ...: 갑자기 생각이 많아진다네요 ㅎㅎ

거절하고 마음 불편하고 갑자기 나쁜사람된기분 어찌 털어낼까요?
IP : 115.164.xxx.1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6 1:5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인번 인생에 없을 가능성 99프로

  • 2. ...
    '20.3.6 1:53 PM (119.69.xxx.115)

    내 부모 내 남편 내 자식도 내 맘대로 안되고 나한테 상처주는 게 많은 데.... 친구에 대해 기대가 넘 클 필요가 있을까요?

  • 3. 그게
    '20.3.6 1:54 PM (211.112.xxx.251)

    친굽니까? 거르세요.

  • 4. ..
    '20.3.6 1:54 PM (218.209.xxx.206)

    둘다 서로 친구아닌듯 한데 뭘 그러시는지..

  • 5. 속이
    '20.3.6 1:55 PM (218.50.xxx.154)

    너무 보이는데 님 인생에 없어도 지장없는 친구같네요

  • 6. 내가
    '20.3.6 1:56 PM (218.209.xxx.206)

    내가 낸데가 무슨 말예요?

  • 7. 그냥
    '20.3.6 1:56 PM (223.33.xxx.217)

    님의 마음을 들쑤셔놓는자에요.
    생각ㅇ 많아지는건 그쪽이니 님은 거절해서 님이 손해보지 않은것만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그런 친구는 여분으로 놔둘 필요도 없습니다.

  • 8. 칭찬
    '20.3.6 1:56 PM (110.70.xxx.73)

    난 역시 내 원칙을 지켰다는 자기확신과 칭찬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라는 합리화를 하세요
    부탁 들어주고 부담스러운데다기 괜히 더 기분도 나쁘고 할 바에야는 좀 찝찝한 게 나은 거예요

  • 9. 친구아니잖아요.
    '20.3.6 1:59 PM (112.212.xxx.30)

    그랑 지인이잖아요.
    걍 서로 그래도 되는 사이면 그렇게 지내는것도 좋을 듯

  • 10.
    '20.3.6 1:59 PM (58.228.xxx.77)

    그래. 생각 계속 많이 해라.
    그리고 바로 절교.
    뭘 불편해하세요? 이 기회에 끝내면 되는거죠.
    부탁 들어주는건 싫어하고 부탁은 잘하는 뻔뻔한 인간은
    삭제해야하는건데 원글이 오래 붙들고 있었던거죠.

  • 11. ..
    '20.3.6 2:1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이런글 보면 전 참 인간관계 좁고 친구 몇 없지만.. 참 진국인 친구를 가졌네요.

  • 12. 진정한
    '20.3.6 2:14 PM (211.222.xxx.168)

    진정한 친구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예요

    내가 나 스스로에게 제일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해요

  • 13. 뭘 고민
    '20.3.6 2:22 PM (175.119.xxx.209)

    하세요~

    한 두번이 아니라
    쭉 오래보고 그런 판단하신거면
    양심 없는 친구니까
    절대 해달라는 대로 해주면 안돼요

  • 14. ㅇㅇ
    '20.3.6 2:35 PM (121.162.xxx.130)

    남들 대부분 거절 하고 마음 불편 하지 않고 살아요
    원굴이 마음 약한거 아니까 부탁하고 저런말로 쑤시는거예요. 그친구가 그동안 님위에 서있었다는 거예요 .이재부터 라도 단단 하게 사세요 .

  • 15. 그래
    '20.3.6 2:35 PM (124.57.xxx.20)

    생각 좀 하고살아라 라고하세여 ㅋ

  • 16. ,,
    '20.3.6 2:35 PM (70.187.xxx.9)

    저딴 친구하나 없어도 되요. 뭘 고민씩이나 하나 모르겠네요. 저런 잡것은 친구도 아님요.

  • 17. 친구란
    '20.3.6 2:36 PM (115.164.xxx.124)

    '내가 낸데'느낌은 뭔가 도와줬을때 감사함을 표현 안하고
    그 도움으로 이익이 나도 본인이 잘 선택해서 똑똑해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하는 느낌이라 ...제가 결론지었지요

  • 18. ,,
    '20.3.6 2:44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그냥 아는 사람
    친구 아니지요
    내 인생에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잘라버려야 해요

  • 19. 그냥
    '20.3.6 3:16 PM (211.224.xxx.157)

    좋은 사람은 굳이 친구아녀도 도와주고 둘도 없던 친구사이래도 그 친구가 원래 이기적인 인간였으면 아무리 그전에 사이 좋았어도 말짱 황이예요. 고로 아주 친하게 지낸다가 그닥 중요치 않은거 같아요.

  • 20. 마른여자
    '20.3.6 3:18 PM (125.191.xxx.105)

    여기댓글쓰는사람이나 원글이나 저나
    진정한
    친구는 저부터 갠찮은사람인가생각해봐요
    말은 누가못해

  • 21. 진리
    '20.3.6 4:48 PM (124.58.xxx.138) - 삭제된댓글

    진정한 친구는 없죠. 내가 뭔가를 기대하는 한.

  • 22. 진리
    '20.3.6 4:49 PM (124.58.xxx.138) - 삭제된댓글

    진정한 친구는 없죠. 내가 뭔가를 기대하는 한. "진정한 친구" 운운한다는 거 자체가 미성숙함을 드러냄.

  • 23. 진리
    '20.3.6 4:51 PM (124.58.xxx.138)

    내가 뭔가를 기대하던가 내게 뭔가를 기대하는 한 진정한 친구는 없음. "진정한 친구" 운운한다는 거 자체가 오글오글..

  • 24. ㅜㅜ
    '20.3.6 7:27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흔히 겪는 이권 상황에서
    마음이 불편한 쪽이 호구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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